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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영통
- OST
- 레드벨벳
- 반지의 제왕
- CGV 동수원
- 블루레이
- 돌비 애트모스
- ★★★★☆
- 스칼렛 요한슨
- CGV 오리
- 부게로
-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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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화
- 샤를리즈 테론
- ★★★★
- 장국영
- 돌비애트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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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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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메가박스 영통 (215)
Doogie's Blog
이토록 뛰어난 멜로드라마를 두 여배우가 만들어낸다. 캐롤의 그 눈빛! 2016년 2월 15일 메가박스 영통 4관 21시 40분편. H6.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드디어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탈 것 같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안 볼수 없지 않겠나. 광고에서 한 남자가 큰 상영관에서 봐야한다고 하는 걸 보면 M2에서 봐야하나 보다. 상영시간표를 뒤져보니 영통 M2는 '오빠생각'이 장악했는데 오늘 저녁 7시편 한번 '레버넌트' 상영을 한다. 아마도 오늘이 영통 M2관 등의 메인관에서는 마지막 상영일 것 같다. 주연 배우를 너무 고생시킨다. 보는 동안 '내가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주연은 실제로 주인공 글래스의 고난 역경을 실제로 겪는다. 두시간반이라는 긴 러닝타임인데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그럼 뭘로 시간을 채우나? 부상을 당한 그가 영하 30도 이하의 극한의 추위와 싸우고 아리카라 부족의 추격을 피하면서 본..
2015년 12월 30일 메가박스 영통 8관. 17시 10분편. G8. ★★★주환이와 송년회.
2015년 12월 18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19시 20분편. F11,12,13,14. ★★★★온가족이 함께 May the force be with you. 팬심, 추억 어드밴티지와 함께 밀레니엄 팰콘, 엑스윙의 활약에 힘입은 평가. 사실 오리지널리티 면에서는 낙제점이고 쌍J의 드라마 연출은 별로라서. 전투의 물량면에서도 아쉬웠던게... 몇 안되는 기체로 부풀려 보이게 하는게 마치 오래전 드라마 주몽을 보는 것 같았다.
예상 가능한 이야기 전개가 아쉽기는 하지만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선물과도 같은 크림슨 피크 저택의 디자인과 색채 그리고 그 사운드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영화이다. 오래된 목재 건물의 삐걱거리는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한다. 원없이 들을 수 있다. 미아 와시코프스카는 내가 본 출연 영화중에서는 가장 예쁘게 나오고 제시카 차스테인의 사이코 연기도 상당하다. 다만 사이코 연기라면 더 좋은 여배우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이야기는 70~80년대 전통적인 호러물의 플롯을 그대로 따른다. 다만 살인마가 사람이라는게 다를 뿐. 블루레이 출시가 된다면 소장해도 좋을 영화이다. 2015년 12월 2일. 메가박스 영통 9관 20시 25분편. E8. ★★★☆
샘 멘데스가 스카이폴을 연출하고 얼마나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그 후속작을 연출한다고 결정되었을 때 얼마나 많은 기대를 받았는가. 그러나 결과물은 마치 포기한 듯이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하고 제작한 영화로 보이게 되고 말았다. 각본가가 여러번 바뀌면서 각본이 원하는대로 제대로 씌여지지 못했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였겠지만. 007 세계관에서 가장 거대했던 악당 블로펠드(크리스토프 왈츠)와 그의 조직 스펙터는 너무 우스꽝스럽게 마무리되고 말았다. 전작과는 판이하게 다른 제임드 본드와 액션시퀀스의 묘사를 통해 감독이 의도했던 바가 무엇이었는지. 전작 스카이폴을 통해 그 이전까지의 제임스 본드를 리부트했다면 이제 전통적인 제임스 본드를 다시 소환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 묘사되..
오리지널 TV 시리즈(2013년 완결)나 일본에서는 먼저 개봉했던 과거편(3월 14일, 미래편 4월 25일)을 보지 않은채, 한마디로 제목만 보고 봤다. 사실 메가박스의 애니메이션 기획상영에 감사하는 의미로 한 편씩 볼까하는 생각에 본 셈이었다. 결론적으로 이 한편만 가지고서는 평가하기 어렵다. 굳이 평가하자면 좋게 얘기하기 힘들다. 작화나 영상의 퀄리티는 훌륭했지만, 주 사건의 발생과 해결이 슬쩍 건드리고 넘어가는 식이어서 어떻게 보면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를 마무리하기 위한 장식물로 사용되는 셈이다. 뭔지 팀으로 보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그런 식으로 소비될 뿐이다. 액션으로 만족하려고 해도 액션씬이 너무 적고. 결국 연출의 미흡한 부분을 대신하여 중요한 한 가지가 채워지지 않으면 이 자체로는 만족하기 어..
테이프, 테이프를 다오!!! 2015년 10월 11일 메가박스 영통 M2 오후 12시 50분 편. G13,14 마션 (2015) The Martian 7.1감독리들리 스콧출연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페나, 세바스찬 스탠, 케이트 마라정보어드벤처, SF | 미국 | 142 분 | 2015-10-08글쓴이 평점
이준익 감독의 마스터피스가 될 뻔했다. 정극으로 정면승부를 걸었는데 생각보다 몰입감이 좋았다. 왕조의 이야기이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라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칠일째 뒤주를 살펴보는 영조의 장면을 위해 모든 배역이 100분동안 에너지를 쏟아부었고 그 장면에서 송강호씨의 그 연기가 화룡점정을 찍는다.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준익 감독이 미련을 버렸다면 더 깔끔한 작품이 되었을 것이다. 잘 준비된 듯한 배우들의 절제된 연기와 조화가 아주 좋았고 송강호씨는 역대급의 연기를 펼쳤다. 이전에 베테랑을 보지 않았다면 유아인씨 연기에도 감탄했을 것이다. 연작 출연, 상영이 아쉬운 부분이다. 2015년 9월 17일 메가박스 영통 3관 19:50편 F10,11 사도 (2015) The Thr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