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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오리
- ★★★☆
- 유화
- 건담
- ★★★
- Nokia
- 반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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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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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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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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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술 : 수채화 유화 (265)
Doogie's Blog
스물다섯번째 수업 2016년 3월 12일 오전9시40분~오후2시 드디어 풍경소묘를 마무리했다. 집 아래의 잡초 부분의 묘사를 지우개질로 더 셈세하고 하고 오른편의 나무도 추가했다. 지우개를 날카롭게 잘라 날로 선을 묘사했다. 전체적으로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이렇게 연필로 꽉 채워 그려본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컸다. 지우개를 날로 하이라이트를 묘사하고 면으로 뭉게는 기술도 배울수 있었다. 자꾸보면 손볼 곳이 더 있겠지만 끝이 없으므로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다음에는 뭘로할까 선생님과 상의하다가 풍경소묘를 한번 더할지 인물을 할지... 문득 떠오른게 얼마전 웹에서 봤던 레옹의 마틸다 스틸 사진이 생각났다. 그 사진을 보면서 이걸 화실에서 그려봐야겠다하고 생각했었는데 안타깝게도 저장을 해놓..
스물네번째 수업 2016년 3월 5일. 오전9시40분~오후2시. 이건 내가 그릴 동안 선생님이 작업한 중간 결과. 연필터치로 아주 진하게 깔은 다음에 손으로 뭉개고 그 위에 지우개로 하일라이트와 그 다음 밝은 부분을 표현한다. 지우개로 작업을 할 예정이므로 감안해서 더 진하게 깔아야 한다. 창문이 두 개 있는 앞부분의 검은선이 있는 판자의 표현 부분은 일일이 선을 그리지 않고 전체적인 밝고 어두움을 파악하여 터치하고 뭉갠다. 이런 표현은 처음해보는 거라... 그냥 해봤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진하게 칠해야 한다. 연필의 심을 날카롭게 깍은 후 힘을 줘서 완전 진하게 칠한다. 이미 칠해놓은 부분은 그 위에 한두겹의 톤을 덧칠한다. 모두 검게 칠했던 왼편의 창 부분을 지우개로 지워서..
스물세번째 수업2016년 2월 27일. 오전9시40분~오후4시. 요즘엔 기본적으로 3시 4시까지하는것 같다. 매번 더 했으면하는 선생님의 눈빛이...거의 한 달 동안 그려왔던 풍경화를 마우리했다. 손보려면 더 많지만 이정도에서 끝내기로. 지난주 작업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검은 집의 검은 판자와 창문의 디테일을 묘사했고 왼편의 작은 나무 두 그루의 잔가지 묘사를 추가했다. 12시반에 종료하려고 했으나 다음에 그릴 그림의 시범을 보고 마무리하는 탓에 1시에 끝냈다. 다음으로는 소묘를 하기로 했다. 선생님은 컬러 수채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내 나름대로 스케치 보완을 위해 장르가 뭐든 소묘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선택한 사진의 아래의 흑백 풍경 사진. 선생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이셨는데 이젤에서..
스물두번째 수업.2016년 2월 20일 오전9시40분~오후5시. 헉헉. 체력이 달려서 더 못그리겠다. 오후5시에 화실 문 닫아서 망정이지...오늘 그림을 끝내려고 작심을 했으나 역시 나뭇가지 묘사가 만만치 않았다. 우선은 아래부분의 잡초 부분의 암부 묘사를 좀 더 다듬느라고 시간이 소요되었고 ...가운데 나무부터 잔가지 묘사를 들어갔는데... 일일이 그려서 가지를 채울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흐리게 면적으로 농담을 칠하고 그위에 살짝 잔가지를 표사한 후 진하게 잔가지를 그리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그 방법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선생님의 제안으로 진한 색으로 면으로 칠해가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사진상에 가지가 밀집되어 있어 아예 검게 보이는 부분을 중심으로 검정에서 점점 흐린 부분으로..
스물한번째 수업2016년 2월 14일 오전9시40분~오후4시 꽤나 오래 그렸는데 그림을 보면 별로 한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아래 1/3이하 부위의 무성한 키 큰 잡초들을 그리느라 무수히 많은 붓질을 했다. 먼저 지난번에 했듯이 어두운 곳을 부분 부분 칠을 해놓은 후, 묽은 그레이로 중간톤 부분을 그리고 좀 더 진한 색으로 다음에 가장 어두운 색으로 몇단계 거쳐 칠했다. 또한 가장 앞부분의 가장 어두운 부분. 그곳은 잡초가 서있지 않고 옆으로 누워 뒤엉켜 있는 곳이다. 붓으로 농담 조절을 하며 둥글둥글하게 터치를 하여 명암의 패턴을 잡은 후 세필로 어지러운 잡초들을 표사했다. 그리고 집의 벽이 비뚤어진 부분도 일부 수정했는데 앞의 하얀집도 손을 봐야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스케치가 잘못된 탓이다. ..
스무번째 수업2016년 1월 30일 오전9시40분 ~ 오후2시. 지난주에 이어 채색을 계속했다. 바닥과 하늘의 톤은 지난주에 잡아놓은 상태이고 오늘은 집의 벽과 창문 지붕을 칠했다. 세부 묘사는 남겨놓고 전체적인 톤만 잡아두었다. 지붕에서 가장 튀어나와있는 테두리 부분의 묘사가 조심스러웠다. 가장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경계로 맞닿아 있어 6호 붓으로 아주 조심스럽게 얇은 선을 그렸다. 칠하고 보니 지붕은 좀 더 진하게 칠해야 할 것 같다. 나뭇가지 묘사를 했는데 하기전에 바탕의 톤 묘사를 좀 더 상세하게 해놓고 진한색으로 나뭇가지를 묘사했다. 사진의 나무는 잔가지가 아주 풍성하게 있어서 비슷하게 그리기에도 쉽지않다. 왼쪽의 비교적 작은 나무들만 그렸는데 남은 오른쪽 큰 나무는 잔가지가 장난아니라서..
열아홉번째 수업2016년 1월 23일 오전9시40분~오후2시. 오늘부터는 흑백 풍경화를 시작한다. 사진 몇개를 보여드렸는데 아래 사진으로 결정했다. 어찌보면 간단한데 저 나뭇가지들을 어떻게 그릴지가 관건이다. 지난주에 대략적인 구도만 잡은 상태에서 아래와 같이 스케치를 완성했다. 그 후에 큰붓으로 농담을 조절하여 전체적인 큰 톤을 잡았다. 즉 지평선 아래 부분의 어두운 부분과 그레이 부분을 크게 칠하고 하늘도 구름과 부분부분 밝은 부분을 묘사해주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아르쉬지에 처음으로 채색을 해보았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수채화지하고는 특성이 많이 다르다. 물이 비교적 빠르게 마르는 편이고 물감이 마르면 다시 물로 닦아낼때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 특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그릴때 고생할 것 같다.
열여덟번째 수업2016년 1월 16일 오전 9시 40분 ~ 12시 30분.오늘은 오후1시까지 회사 출근을 해야 해서 3시간만 했다. 지난번 그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그림 스케치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번 그림에서 아버지의 오른쪽 눈을 다시 그리고 얼굴 색의 톤을 조정했다. 어머니 얼굴도 한 톤 더 입혔다. 얼굴의 톤은 거의 잡았는데 뭔가 마음에 안 들었다. 특히 어머니 얼굴은 많이 어색하다. 선생님께서 리터치를 했는데 눈 주변과 코 옆 그늘, 광대 부분의 암부를 강하게 잡으니 입체감이 살아났다. 입체감이 있는 얼굴은 그나마 나은데 어머니처럼 뭔가 미묘한 얼굴은 닮게 그리기가 어렵다. 더구나 역광이라서... 어머니 얼굴은 이번에도 망한거 같다. 눈동자와 눈 윤곽의 농도도 고민스러웠다. 주변과 톤을 맞추려니 ..
열일곱번째 수업2016년 1월 9일 오전9시45분 ~ 오후5시. 신정 주말은 수업이 없었고 이주일만에 하는 수업. 지난번에 그리던 그림을 이어 그렸는데... 선생님께서 시간이 되면 배경, 얼굴까지 하고 가라고 하셔서 ... 하다보니 5시까지 그렸다. 지난번 그림을 보았을 때 치마폭 그늘의 색이 너무 진하것 같아서 물로 닦아내고 암부 세부묘사를 했고 그외에도 팔소매등의 그늘 표현을 더 강하고 선명하게 처리했다. 단순히 사진보고 색칠하기 보다는 한복의 구김형태를 입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칠을 해야 볼륨감이 살아난다. 배경의 돌계단 묘사도 가능한 사진과 동일하게 칠했는데 명암의 강도를 잘 봐야 한다. 돌계단 뒤의 오른쪽의 돌벽 부분과 잡목 부분은 선생님께서 시범을 보였고 왼쪽 부분을 직접 해보았다. 아웃포커스된 ..
열여섯번째 수업2015년 12월 26일. 오전 9시45분 ~ 오후 5시. 회사 출근한 것도 아니고... 꼬박 7시간 10분을 그렸다. 4절인지 2절인지 모르겠는데 평소 그리던 수채화지보다 4배 큰 수채화지로 그리기로 했다. 화실에 말려있던 수채화지를 반 잘라서 주셨다. 12시 반까지 거의 세시간 스케치를 했고 2시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선생님께서 다음주에 수업도 없는데(새해 연휴 휴강) 5시까지 밑색을 다 칠해보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음영 부분만 크게 크게 덩어리로 잡아준 다음 세부적으로 명암을 묘사한다. 한복 저고리와 치마 부분의 큰 명암이 좀 어려웠는데... 선생님의 도움을 얻어 마무리는 했으나 사진으로 찍은 것을 보니 너무 진하게 처리된 것 같다. 양복의 하의 부분은 거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