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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수채화 유화/청백 미술

화실 : 열아홉번째 수업

snowfrolic 2016. 1. 24. 22:43

열아홉번째 수업

2016년 1월 23일 오전9시40분~오후2시.


오늘부터는 흑백 풍경화를 시작한다. 사진 몇개를 보여드렸는데 아래 사진으로 결정했다. 어찌보면 간단한데 저 나뭇가지들을 어떻게 그릴지가 관건이다. 




지난주에 대략적인 구도만 잡은 상태에서 아래와 같이 스케치를 완성했다. 그 후에 큰붓으로 농담을 조절하여 전체적인 큰 톤을 잡았다. ​즉 지평선 아래 부분의 어두운 부분과 그레이 부분을 크게 칠하고 하늘도 구름과 부분부분 밝은 부분을 묘사해주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아르쉬지에 처음으로 채색을 해보았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수채화지하고는 특성이 많이 다르다. 물이 비교적 빠르게 마르는 편이고 물감이 마르면 다시 물로 닦아낼때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 특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그릴때 고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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