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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샤를리즈 테론
- 유화
- DVD
- 레드벨벳
- 건담
- 부게로
- OST
- 박정현
- 인물화
- CGV 오리
- CGV 동수원
- jiff
- 화실
- 스칼렛 요한슨
- 스타워즈
- ★★★☆
- 캐리 피셔
- 블루레이
- MCU
- 돌비애트모스
- 반지의 제왕
- 메가박스 영통
- ★★☆
- 장국영
- Nokia
- ★★★
- ★★★★
- 돌비 애트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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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31번째 수업.2016년 5월 7일. 오전10시~오후2시.콜린 퍼스. 4절 수채화지.
29번째 수업2016년 4월 16일 오전9시40분~오후3시. 오늘 끝낼 생각을 했으나 실패했다. 사이즈가 크다보니 뭐 하나해도 오래걸린다. 오늘의 주 작업은 배경 칠하기인데.. 오른쪽의 갈색 배경은 그렇다 쳐도 왼쪽의 아웃포커스된 부엌배경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가 문제였다. 일단 채색할 영역에 물칠을 먼저하고 색을 올려서 번지는 느낌으로 시도했다. 효과는 나쁘지 않았는데 표현력 부족과 농도 조절 실패로 결과는 좋지 않았다. 지켜보던 선생님은 차라리 흰색을 사용해서 채도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써보자고 했다. 바탕의 색을 더 올린 후 흰색을 과감하게 써서 경계를 뭉게는 방법이다. 마치 유화를 그리는 듯 하다. 나름 이해를 해서 그려봤는데 그래도 상단부분의 표현이 어색해서 선생님께서 죄다 손을 봐주셨다. 멀리서..
스물일곱번째 수업2016년 4월 7일. 17시15분~21시15분. 어머니 퇴원 도와드리느라 오전에 가지 못하고 저녁 수업에 참석. 새 그림을 시작하는데 인물(마틸다) 컬러 수채를 하기로 했다. 선생님과 어떤 사진으로 할까 논의 끝에 아래의 사진으로 결정했다. 고해상도 사진이 아닌게 좀 아쉽지만 처음부터 그리고 싶었던 사진이라 이견은 없었다. 첫 스케치를 했는데... 역시 인물 형태를 잡는게 제일 어렵다. 얼굴이 좁아지고 길어지다 보니 웬 처녀를 그려놨어... 선생님은 자기를 그린거 아니냐고.. ㅠㅠ 작은 사진을 책상 위에 놓인 큰 종이에 옮겨 그리는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선생님 도움을 받아 눈의 위치를 아래로 내리고 입을 올리고 턱고 깍고 코도 앞으로 당기고 얼굴 기울기를 고려해서 수정을 했다...
스물여섯번째 수업 2016년 3월 19일 오전9시40분~오후3시. 지난주 기본 형태를 그려보고 완전 좌절. 이걸 어떻게 고치나하는 생각이 일주일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선생님도 보시고는 다른 여자를 그려놨다고... 내가 지우고 새로 그리고 싶다고 하니 그리면서 수정해가는 것도 의미가 있으니 해보자고 하신다. 우선 선생님이 형채를 수정해주셨다. 코의 길이와 눈과 코의 간격, 입의 위치를 올리는 등 얼굴을 전체적으로 길이를 줄였다. 그리고는 칠해가면서 얼굴을 교정해보자고 하셨다. 얼굴에 명암을 넣어 볼륨감이 생기니 조금씩 닮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얼굴 외곽의 어두운 부분도 미리 칠해서 얼굴이 돋보이게 한다. 그렇게 수정을 거친 상태. 여기서 코의 외곽과 눈매를 좀 수정하고 입술과 이빨 묘사를..
스물다섯번째 수업 2016년 3월 12일 오전9시40분~오후2시 드디어 풍경소묘를 마무리했다. 집 아래의 잡초 부분의 묘사를 지우개질로 더 셈세하고 하고 오른편의 나무도 추가했다. 지우개를 날카롭게 잘라 날로 선을 묘사했다. 전체적으로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이렇게 연필로 꽉 채워 그려본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컸다. 지우개를 날로 하이라이트를 묘사하고 면으로 뭉게는 기술도 배울수 있었다. 자꾸보면 손볼 곳이 더 있겠지만 끝이 없으므로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다음에는 뭘로할까 선생님과 상의하다가 풍경소묘를 한번 더할지 인물을 할지... 문득 떠오른게 얼마전 웹에서 봤던 레옹의 마틸다 스틸 사진이 생각났다. 그 사진을 보면서 이걸 화실에서 그려봐야겠다하고 생각했었는데 안타깝게도 저장을 해놓..
스물네번째 수업 2016년 3월 5일. 오전9시40분~오후2시. 이건 내가 그릴 동안 선생님이 작업한 중간 결과. 연필터치로 아주 진하게 깔은 다음에 손으로 뭉개고 그 위에 지우개로 하일라이트와 그 다음 밝은 부분을 표현한다. 지우개로 작업을 할 예정이므로 감안해서 더 진하게 깔아야 한다. 창문이 두 개 있는 앞부분의 검은선이 있는 판자의 표현 부분은 일일이 선을 그리지 않고 전체적인 밝고 어두움을 파악하여 터치하고 뭉갠다. 이런 표현은 처음해보는 거라... 그냥 해봤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진하게 칠해야 한다. 연필의 심을 날카롭게 깍은 후 힘을 줘서 완전 진하게 칠한다. 이미 칠해놓은 부분은 그 위에 한두겹의 톤을 덧칠한다. 모두 검게 칠했던 왼편의 창 부분을 지우개로 지워서..
스물세번째 수업2016년 2월 27일. 오전9시40분~오후4시. 요즘엔 기본적으로 3시 4시까지하는것 같다. 매번 더 했으면하는 선생님의 눈빛이...거의 한 달 동안 그려왔던 풍경화를 마우리했다. 손보려면 더 많지만 이정도에서 끝내기로. 지난주 작업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검은 집의 검은 판자와 창문의 디테일을 묘사했고 왼편의 작은 나무 두 그루의 잔가지 묘사를 추가했다. 12시반에 종료하려고 했으나 다음에 그릴 그림의 시범을 보고 마무리하는 탓에 1시에 끝냈다. 다음으로는 소묘를 하기로 했다. 선생님은 컬러 수채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내 나름대로 스케치 보완을 위해 장르가 뭐든 소묘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선택한 사진의 아래의 흑백 풍경 사진. 선생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이셨는데 이젤에서..
스물두번째 수업.2016년 2월 20일 오전9시40분~오후5시. 헉헉. 체력이 달려서 더 못그리겠다. 오후5시에 화실 문 닫아서 망정이지...오늘 그림을 끝내려고 작심을 했으나 역시 나뭇가지 묘사가 만만치 않았다. 우선은 아래부분의 잡초 부분의 암부 묘사를 좀 더 다듬느라고 시간이 소요되었고 ...가운데 나무부터 잔가지 묘사를 들어갔는데... 일일이 그려서 가지를 채울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흐리게 면적으로 농담을 칠하고 그위에 살짝 잔가지를 표사한 후 진하게 잔가지를 그리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그 방법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선생님의 제안으로 진한 색으로 면으로 칠해가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사진상에 가지가 밀집되어 있어 아예 검게 보이는 부분을 중심으로 검정에서 점점 흐린 부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