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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GV 동수원
- 반지의 제왕
- ★★★★
- 블루레이
- 레드벨벳
- 돌비 애트모스
- CGV 오리
- jiff
- 샤를리즈 테론
- 캐리 피셔
- 화실
- 전주국제영화제
- Nokia
- DVD
- 부게로
- 인물화
- 돌비애트모스
- 메가박스 영통
- 박정현
- 장국영
- ★★★
- OST
- 스칼렛 요한슨
- 스타워즈
- ★★☆
- MCU
- ★★★★☆
- 건담
-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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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74)
Doogie's Blog
음. 재밌게 봤다만. 바다 버전 인디펜던스 데이를 본 느낌이다. 왜 그런거... 물량 공세는 화끈한데 세련된 무언가가 없는 거. 아쿠아맨은 바다 도시 묘사와 크리쳐 묘사에 신경을 많이 썼고 그만큼 물량을 쏟아부어 압도적인 바닷속 장면들을 선보이는데, 안타깝게도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화면의 구도나 조명 등의 미술도 그렇고 연출이 평범하다. 저정도 물량을 쏟았는데도 비주얼 아트 수준이 이렇게 떨어지는게 안타깝다. 제임스 완이 제작기간 안에 그외 나머지 부분은 크게 신경 못 쓴 듯한 느낌이고, 그가 미술 전공이 아니라는 건 잘 알겠다. 이야기는 아더왕 신검전설을 모티브로 하여 진정한 왕이 나타난다는 전설의 실현을 그리고 있다. 보통 히어로물에서는 세계가 위기에 빠진 후 한 인물이 나타나 세계를 ..
오랫만의 잠수함 액션 스릴러.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기체계가 흥미를 돋우고 네이비씰 팀의 작전이 동반되어 긴장감을 올린다. 게다가 함장은 마초의 상징과도 같은 제라드 버틀러. 극 최후 최고의 긴장이 타의로 풀리는 게 아쉽긴 하지만 러닝타임 내내 긴장하며 볼 수 있는 꽤 괜찮은 영화. 마케팅 실패인지 소형관에서 열흘 정도 상영하다가 내렸다. 돌비 애트모스 믹싱이라 MX관 상영이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2018년 12월 13일 메가박스 영통 7관 23시20분편 G8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돌비애트모스 영화인데... MX 애트모스 상영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원작은 잘 모르고. 이만하면 비기닝으로 나쁘지 않다. 베놈의 심경 변화가 갑작스러운 점이 당황스럽긴 하지만, 에디의 몸 속에서 앤과의 교감 속에 지구인의 연애 감정을 체감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납득해주기로 한다. 러닝타임을 2시간으로 늘리고 그 부분을 좀 더 설득력 있게 그렸다면 더 좋지 않았을지. 미셸 윌리엄스는 역대 히어로물 중에서 가장 훌륭한 연기를 보인 히로인이 아닐까. 2018년 10월 3일, 메가박스 영통 2관, 오후 4시 30분편, B11,12 ★★★☆ 돌비 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잘 참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흑금성도 리명운도 그리고 무엇보다 윤종빈 감독이. 2018년 8월 10일 메가박스 영통 9관 21시5분편 D9,10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주환이와 같이.
미션 임파서블 고유의 색채를 다소 줄이고 정통 액션 첩보물 포장을 씌워놓았다. 더 이상 할게 있을까 싶은데도 또 다시 감탄이 나오는 추격전과 카체이스를 선보이며, 마지막의 쌍 헬리콥터 액션씬은 역대급 (이걸 아이맥스나 MX관에서 봤어야 했는데 ㅠㅠ). 이 시리즈에서 꾸준히 존재를 위협받는 것은 사실 IMF이고 이던 헌트는 매번 IMF를 구원한다. 여전히 대역없이 액션을 연기하는 톰 크루즈가 놀랍지만, 나이는 어쩔 수가 없는 듯. 리암 니슨처럼 되기 전에 정리하는 것도 좋겠다. 2018년 8월 5일 메가박스 영통 7관 오전8시편 C7,8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민준이와 함께.
그 옛날 비디오로 이너스페이스 보던 기억도 나고 해서 좋았다. 마블 영화라서가 아니라. 오랫만에 미셀 파이퍼 봐서 감격했고. 성추행 영상을 보고 나니 폴 러드는 더이상 순수한 앤트맨으로 보이지 않았다. 2018년 7월 24일. 메가박스 영통 3관. 16시 30분편. F10.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긴급명령이 연상되지만 두 남자의 시점에 국한된 전개. 전편에서 FBI요원의 시점으로 표현한 감독의 의도는 폐기되었다. 밀입국 브로커 소년을 엮는 설정은 별로였다. 3편에선 맷을 찾아가는 알레한드로의 이야기가 예상됨. 음향이 좋은 상영관에서 봤어야 하는데... CGV죽전3관의 사운드는 최악이었다. 2018년 7월 6일. CGV 죽전 3관. 21시 30분편. F4,5.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주환과 함께
감독의 전작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장르로의 전개가 흥미로웠다. 액션 연출과 화면 때깔에서 장르적 쾌감을 잘 살렸는데, 특히 격투의 타격감과 총격의 사운드 연출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감독의 전작들도 다소 그렇듯이 지나치게 대사가 길고 반복적이고 설명적이다. 죽도록 처맞고 죽어가면서도 말은 줄줄... 그러다보니 세련되게 전개될 수가 없다. 어디서 본 듯한 설정은 아쉽지만 한국형으로 이해 못할 건 아니다. 자윤역 김다미 배우의 연기는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웠으나 상황에서의 표정 연기가 적절치 않았던 부분이 보여 조금 아쉬웠다. 디렉션의 문제. 친구 명희역의 고민시 배우의 분위기가 참 좋았다. 창밖으로 친구를 보내는 장면, 내가 알던 네가 아닌데 여전히 아는 친구를 보는 표정과 독백. 그..
(나중에 투입된 론 하워드가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의 리듬이나 스타일이 최근 영화들과 다르다.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풀어가는게 다소 올드하게 느껴지지만 안정감이 있다. 영화의 최대 실책은 캐스팅인데. 엘든 이렌리치에게는 한 솔로를 특징짓는 그 깐족거림을 전혀 볼 수 없었고 키라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는 얼굴이 너무 순해보여서 캐릭터의 비밀스러움을 느낄수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화면이 넘 어두운것도 별로. 멀고 먼 갤럭시를 무대로 하는 대놓고 마카로니 웨스턴으로서 한 무법자의 성장 활극은 볼만하다. 그러나 스타워즈 골수 팬들은 실망감이 클 수 있겠다. - 배경은 로그 원과 거의 동일 시점인 듯. - 제국군 모집 영상의 BGM은 다스베이더 테마. - 밀레니엄 팰콘의 전방부는 ..
타노스는 능력치가 하향조정된 것 같고 생각보다 관대하며 토크를 좋아하는 눈물많은 중년 아재.와칸다 전투 아니야. 물량의 유혹을 버리지 못했고 아프리카 원주민 군대와 외계인 대군이 싸운다는 설정은 이 영화의 중대한 결함이다 (게다가 스타워즈 에피1이 연상되는). 그러나 토르의 강림은 눈물 날 정도로 멋졌고. 외계 개떼들은 토르 도끼질 다섯번이면 다 죽일 것 같은데 대체 왜? 타노스는 토르, 스칼렛위치만 있으면 이길 것 같은데 뭐하다가? (스칼렛위치가 트라우마 공격하는 중 토르가 도끼로 내려치면 되는거 아냐?) 게다가 비전의 스톤 수술장면은 '라스트 제다이'의 칸토바이트처럼 아무 의미없는 장면이다.아이언맨 & 스파이더맨은 외계에서의 첫 전투인데, 지구의 물리법칙이 유효한게 가능하냐. 그리고 인간이 감정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