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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지난 밤 야간 전사 당직을 서고, 오후 2시까지 자고 나니.. 민준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소리가 들렸다.안그래도 지난 일요일에 쿵푸 팬더를 못 본것에 대해 계속 졸라대던 터라, 오후에 같이 보러가려던 참이었다.상영시간표를 보니 시간이 오후라 더빙판은 끝났고 자막판만 가능한 상태. 민준이는 재미를 못 느끼겠지만 본인이 무조건 보겠다고 하니 별 수 없었다. 난 자막판이 더 좋으니까 뭐...영통 메가박스로 고고. 미국 3D 애니메이션 기술은 이미 정말 대단해서 더 이상 기술에 대한 감탄 같은 것은 느끼지 못했다. 미국 영화치고는 중국 문화를 나름대로 중국답게 묘사한 부분이 괜찮았고, 미국 애니메이션 특유의 교훈적이고 따뜻한 내용이 그냥 좋았다. 슈렉의 반전이 피오나는 원래 오우거였다는 사실, 외모보다는 내면..
얼마만의 극장행인지... 작년 이맘때 전주영화제 다녀 오고는 처음인 듯. 더구나 올해는 전주에도 못 가고... 최근 영통에 메가박스가 오픈했음에도 가보질 못 한것을 계속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오늘(토요일) 출근은 안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아내가 회사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분이 아기랑 같이 놀러오신다고 하여... 자리를 비켜줘야하는 상황. 출근이나 할까... 고민하다가 번쩍 든 생각이 새로 오픈한 메가박스에나 가봐야 겠다는 것. 요즘에 개봉한 아이언맨도 괜찮다고 하니... ㅋㅋㅋ 아내와 연애를 시작한 이후 혼자서는 극장에 가지 않는다는 것이 나름의 원칙이었으나... 상황에 맞춰 살아야지 안그러면 애들 다 클 때까지는 극장에 못 가볼 것이 뻔한 현실 아니던가. 얼른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메가박스 영통 M관..
작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 후로 오랫만의 아내와의 극장행. 역시 오전의 시간 여유만 허락되므로 "킹덤 오브 헤븐"과 같이 긴 영화는 탈락. "혈의 누"도 괜찮지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최근 한국 영화의 드라마가 괜찮았기 때문에 "댄서의 순정"을 보기로 했다. 요즘 꽤 인기라고들 한다. 문근영 때문이겠지만... 소재는 볼룸 댄스. 영화에서는 스포츠 댄스라고 부른다. 볼룸 댄스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은 꽤 있었다. 바즈 루어만의 92년작 "댄싱 히어로"(원제 Strictly Ballroom)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영화이고, 96년작 일본영화 "Shall We dance?"도 꽤 수준작이다. 2004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바람의 전설"도 있는데 이 건 아직 못봤다. 그러나 "댄서의 순정"도 볼룸 ..
지난 여름 휴가때 "아이 로봇"을 본 이 후 얼마만에 영화 관람인지... 토요일 오전 1시까지 미션을 끝내야 하는 사정상 영화 선택의 폭은 한정되어 있었다. 최근 Box Office 1위라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 당첨. 정우성, 손예진이라는 최고의 주연 배우를 가진 멜로물이라... 뭐 손예진의 팬이라 말하긴 뭐하지만... 손예진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연애소설" 이나 "클래식"은 꽤 괜찮은 멜로 드라마로 기억에 남아있다. 손예진이 예전의 페이스만 유지해주면 뭐 기본은 할 거라는 기대. 콩코드를 처분(?)하고 새로 뽑은 SM520을 타고 출발. 5분만에 홈플러스에 도착하여 주차 후 영통 키넥스로 향했다. 얼마만의 단 둘의 데이트인지... 조금은 가슴이 설레었다. 극장에 도착하고 보니... 조조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