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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
- ★★★☆
- 반지의 제왕
- CGV 동수원
- ★★★★☆
- 부게로
- DVD
- CGV 오리
- 건담
- 레드벨벳
- 블루레이
- 화실
- 돌비애트모스
- 장국영
- 인물화
- 돌비 애트모스
- 메가박스 영통
- 박정현
- ★★☆
- 전주국제영화제
- 스타워즈
- MCU
- ★★★★
- 스칼렛 요한슨
- Nokia
- 캐리 피셔
- jiff
- 샤를리즈 테론
-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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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지난 시간에 보색 혼합을 다 못 끝내서 그걸 마무리하고. 쉐도우(Shadow)와 에지(Edge)에 대해서 배웠다. 쉐도우ㆍ Cast Shadow : 물체에 가려져서 발생하는 그림자. 경계가 비교적 날카롭고 많이 어둡다.ㆍ Form Shadow : 빛이 닿지 않는 표면의 어두워지는 부분. 경계가 비교적 부드럽고 덜 어둡다. 얼굴이든 뭐든 물체를 보고 이 두개의 쉐도우를 구별해내서 그림에 표현해야 한다. 구별하기 위해서는 물체 의 입체적인 모양을 이해해야 한다. 즉 인물의 경우에는 해부학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이것을 모르고 그림을 그린다면 이미지를 보고 따라 그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원본이 없거나 수정해서 그리고 싶은 경우에는 사실감 있는 표현이 어려워진다. 그리고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경계를 표..
새 화실을 다니기 시작했다. 오키스 선생님이 화실 종료를 선언한 직후 6월 중순에 새 화실을 찾아다녔다. 수원 용인 동탄 분당 서울 강남권까지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검색으로 유화 화실을 찾아봤는데 후보는 3군데였다. 1. 분당 야탑 소재 화실 : 기본 1:1 이고 작가님이 작품활동에 집중하시느라 교습은 거의 안하시는 것 같았다. 2. 서초 매봉 소재 화실 : 방문 상담을 했다. 인물화를 좋아하시고 그림도 훌륭하시고 1시간 동안 본인의 과거 이야기 추구하는 그림의 방식 등 설명을 해주시는 것도 좋았다. 작품 제작에 대한 본인의 철학이 확고하셨다. 다만 거리가 먼데 주차가 거의 불가능하여 자차 이동이 어렵고 대중교통으로 가자니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클 것 같았다. 30~40대였거나 직업이 없다면 가능했을지 ..
맷 리브스의 2022년 작 더 배트맨의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재개봉. 수원역 AK 플라자에 CGV가 페점하고 메가박스가 입점한 것이 거의 1년이 되었는데 이번이 처음 방문이다. 260석 규모의 CGV IMAX관이었던 상영관에 메가박스의 플래그십 돌비 시네마관이 들어섰다. 진작에 가보고 싶었지만 당시만 해도 동네에 450석 규모의 메가박스 영통점 돌비 애트모스관이 있으니 굳이 멀리 갈 마음이 들지는 않았던 것이다.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정도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이때는 AK 플라자가 영업 시작 전인 관계로 문이 닫혀 백화점을 통해 가는 길은 모두 막혀 있었다. 수원역 밖으로 나가서 3번 출구 근처의 백화점 입구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새로 지은 극장이다보니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재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희생난 이렇게 만든 영화들은 한 남자의 망상에 의해 벌어진 일로 해석해 버린다. 하지만 영화의 이미지 하나하나는 마치 사실주의 명화처럼 찍어놓아서 장면마다 감탄했다. 4K 리마스터링의 가치가 유독 돋보였던 감상. 2024년 8월 24일 22시 25분 CGV 오리 8관 E71.66:1 비율 상영
어릴 때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마징가Z를 더 좋아했지만, 이 썬더 브레이크 장면만은 그레이트 마징가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지난 2년 정도인가, 건프라 포함 반다이남코의 프라모델 재고가 씨가 말라서 신품 외에는 구입할 수가 없었는데 요즘에 재고 상황이 좋아졌는지 이 상품이 풀렸더라.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썬더 브레이크를 시전하는 그레이트 마징가를 시도했다. 번개 효과를 내는 부품은 포함된 것은 아니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라이트닝 이펙트 파츠이다. 조합을 하고보니 효과가 부족해서 2~3개는 더 붙여야 그럴듯해보일 것 같다. 칩LED를 붙이는 것도 생각 중이다. 어릴 때 프라모델을 만들면 꽤나 몰입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작업을 했고 조립과정에서 뭔가 잘못되면 그걸 해결하는 과정을 많..
에일리언 1,2,3,4를 믹스하고 최신 영상과 음향을 입힌 느낌. 제노모프는 역대급으로 잘생김.그래도 웨이랜드 유타니에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계층의 이야기를 조금 다루고 있는 점은 다른점. 금속을 녹이는 에일리언의 혈액(황산과 불산이라고)의 특징을 액션에 충실히 활용한 점이 좋았고감독의 장기인 바, 호러 장르에 충실한 연출이 꽤 단단했고 재미있었다. 거친 금속 바닥에 금속제 구조물이 긁히는 소리와 F41AA 펄스 라이플 총격음이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 전체 IMAX 촬영이다. 2024년 8월 18일 13시 25분 CGV 광교 IMAX관 K12Fulltime IMAX 비율 상영
'변호인'이 되다만 영화.고민이 덜 된 것 같은 대사가 아쉬웠다. 또한 재판 장면이 주요 내용일 수 밖에 없는데도 박태주(이선균) 대령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이 제기하는 쟁점과 검찰의 반박의 전개가 허술하다고 느꼈다. 제목이 '행복의 나라'인 이유를 모르겠다.전두광에는 유재명 배우의 모습이 조금 더 닮은 것 같다. 故 이선균 배우의 유작.촬영은 2022년 1월에 종료되었으나 이선균 배우의 수사로 2023년에 개봉하지 못하고 이번에 개봉하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를 다룬 타 영화에서 동일한 역할을 맡은 배우를 비교하는 것도 재밌다. 2024년 8월 17일 25시 10분 CGV 동수원 2관시네마스코프 비율 상영
오랫만에 보는 빔 벤더스 영화화장실 청소부의 1인칭 시점에 가깝지만한걸음 뒤에서 청소부의 일과 일상을 관조하는 듯한,그의 베를린 천사의 시에 이은도쿄 천사의 시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2024년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CGV 오리 5관비스타비전 스크린 1.33:1 비율 상영
8월 첫번째 수요일 홈런데이. 오후 5시반 쯤 퇴근 준비를 하다가 X에서 듀나님이 쓰신 '리볼버' 후기(이거)를 읽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여름이 그렇듯 6시 즈음이었지만 버스 정거장에서의 햇빛은 여전히 따가웠다. 13-1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인계동 시네타운에서 내렸다. 감독의 전작 '무뢰한'은 해외 출장 이동 중 비행기에서 봤던 것 같다. 꽤나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고 전반적으로 배우들이 열연을 했음에도 전도연 배우의 아우라가 지배하던 영화였다. 하지만 이 '리볼버'가 동일 감독의 영화인것은 미처 알지 못했다. 제목만으로 보지 말아야할 영화로 머리 속에 표시해 놓았던 영화였다. 영화 속의 사건은 꽤나 복잡하고 길다. 2시간이 채 안되는 러닝타임으로는 전부 그려내기 어렵다. 그래서 ..
1편 종료 후에 와 이거 언제 끝낼려고 이러냐 생각이 들었다고 썼는데,2편만에 복수를 끝내버리네. 여기저기서 호들갑 떨었던 평들만큼은 아니지만 1-2편 합쳐서 5시간 10분 동안 재밌게 봤다. 권력 세력의 구조, 음모와 복수의 전개, 전투의 양상 등 여러 장면에서 기시감이 많이 드는데, 원작 소설이 60년대 쓰여진 것을 생각하면 많은 영화들이 듄의 내용과 소재를 가져다 쓴거라고 봐야겠지. 모래 벌레를 몰고 황제 본영을 공격하는 장면은 마치 반지의 제왕에서 미나스티리스 전투를 보는 것 같이 두근대는 멋진 장면이었다.젠데이아 캐스팅에 불만이 있는 편이지만 불신하는 표정이나 억울한 표정을 지을 때 연기만큼은 최고다. 유명한 배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IMAX 스크린에 가득찬 배우 얼굴 보는 맛도 좋다. 티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