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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우리는 그냥 서로 도울 수 있는데 도와준다는 국가 시스템은 왜 우리 자존심을 짖밟나요? 2016년 12월 30일 CGV동수원 7관 오전11시40분편. F9 ★★★★☆ 비스타비전 돌비디지털 상영
제목을 번역하면 이런건가? 어떤 스타워즈 이야기 : 로그 원 아들과 함께 보기 위해 오늘 조조상영을 선택. 오전 8시 30분 시작이니까 7시쯤 일어나야 했다. 스마트폰 알람소리에 부스스 눈을 떠 습관적으로 트위터를 열었다. 이런... 타임라인에 몇 시간 전에 캐리 피셔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며칠전 크리스마스 날에는 조지 마이클이 세상을 떠나더니 로그 원 한국 개봉날 레아 공주님이 세상을 떠났다. 스타워즈는 축제같은 분위기를 즐기며 봐야되지만... 오늘은 조금은 비감어린 마음으로 극장으로 향했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영화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된다. 메인 시리즈와는 차별성을 두고 싶었나보다.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탈취해오는 임무를 수행하는 로그 원 팀의 이야기를 첩보물 분위기로 비장감있게 그리고 ..
2016년 12월 27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20시 50분편. J14.시네마스코프 돌비애트모스 영화는 23시 10분에 끝났고, 뒤이은 M2관 상영작은 '로그원' 국내 첫상영.
한국 핵발전소의 멜트다운이라는 대재난은 소재로는 괜찮았고 몰아가는 리듬감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참으로 올드한 연출과 노골적인 신파가 소재를 다 망쳤다. 배우들의 연기도 잘 모르겠다. 못했다기 보다는 맥락 속에서 이해되지 못한 것 같다. 차라리 119 구조대를 중심으로한 웅장한 구출작전을 멋지게 그리는게 어땠을까하는 아쉬움. 또 다시 등장하는 한국정부의 무능함과 정치권의 이기심은 하나의 클리셰가 된 듯하고, 마지막 작전에서는 마이클베이의 아마겟돈이 너무 쉽게 연상된다. 주변에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통곡하며 우는 관객들도 많았다. 조직도를 배우 이름으로 정리했다. 주인공 강재혁(김남길)과 그 친구들은 한별발전소의 용역업체인 심원 E&C의 직원들. 소방대원과 구조대원들은 헬멧을 쓰고 있어서 내내 눈만 보이는..
톰 후퍼의 레미제라블(2012) 이후에 뮤지컬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잡게 되었다. 뮤지컬 영화라면 우선 보기싫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뮤지컬은 아니면서 음악과 음악인들을 주제로 다루는 영화들이 계속 등장한다. 관객수 340만명으로 국내 흥행에 나름 성공했던 비긴 어게인(2013) 이 대표적. 비긴 어게인의 경우는 레미제라블로 다친 내 마음을 다소 위로해주기는 했다. 2014년에는 혜성같이 나타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음악 영화 위플래쉬가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국내 159만명). 지금은 후회가 되지만 이때도 사실 음악 영화라는게 걸려서 망설였었고 그러다 결국 보지 못했다. 그리고 2016년. 라라랜드라는 제목의 영화가 상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올해 기대하고 있던 영화는 아니어서 어떤..
전개가 너무 예상대로여서 흥미가 반감된면이 있다. 좀 더 수사물 쪽으로 집중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이야기로 보는 영화도 아니고, 그래도 대부분의 톰 크루즈 영화들이 그렇듯 아주 나쁘지는 않다. 지인들과 충분히 즐기며 볼 만한 영화. 2016년 11월 24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18:30. 회사 송년 무비데이 특별상영. ★★★ 돌비 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내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재미없게 본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오해마시길. 책으로는 밤새워가며 읽었던 팬임.) 그 이유로 인해 이 스핀오프는 해리포터보다 더 나은 영화이다. 가장 훌륭한 프랜차이즈 스핀오프의 사례라 할 만하며, 해리포터 월드를 열어가는 첫발걸음으로서 매우 성공적이다.미국 배경이다 보니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엔딩 크레딧에 론 펄먼 이름이 나오데 어디서 등장했나 한참 생각한 결과... 그 고블린 밀매업자 날라크가 그였다. 미국 마법부 대통령 세라피나 피쿼리는 카르멘 에조고. 그녀는 본 투비 블루에서의 매력적인 여주인공. 조니 뎁은 마지막에 깜짝 등장.3D안경을 끼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영상이 촛점이 안맞고 몇겹으로 겹쳐보였다. 왼쪽 오른쪽 눈을 비교해보다가, 왼쪽눈으로 볼..
지루하진 않았는데 끝나고 나니 허전했다. 왜 별로였을까 생각해보니 총소리가 없어서였던것 같다. 다시 한번 내 취향을 확인하게 된 셈인데 긴장감없이 CG로 도배한 마법, 초능력 영화 별로다. 컴버배치와 맥아담스(!)의 배우빨 말고는 평범한 영화. 레이첼 맥아담스 때문에 참는다. 컴버배치는 보이스만 좋았고. 2016년 10월 29일. 메가박스영통 M2관 21시 25분편. P25,26. ★★★ 민준이와 함께.
전형적인 70-80년대 공포영화 구성. 곡성이 더 무서웠다. 2016년 10월 13일. 메가박스 영통 9관 21:00편. H15,16. ★★★ 주환이와 함께
'아수라'라는 영화를 한다고 해서 공작왕의 아수라.. 뭐 그런 장르인가?했는데. 김성수 감독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을 보여주고 싶었나보다. 김성수 감독이 무엇을 원했는지는 알겠는데... 방식이 효과적이지 못했고 다소 올드했다. 정우성씨의 욕설연기가 어색했다는 지적이 많으나 원래 그런 캐릭터로 봐서 이질감은 별로 없었다. 오히려 황정민씨의 연기가 너무 정형화된 것같아 보였다. 열연처럼 보이지만 자신에 대한 재해석이 없는 안일한 연기였달까. (메가박스 영통 M2. 무대인사) 2016년 10월 3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15시 50분. K11,12. ★★★ 아내와 함께 배우 무대인사 16:00~16:10 김성수 감독, 황정민, 정만식, 곽도원, 주지훈, 정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