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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제왕
- 박정현
- 전주국제영화제
- OST
- Nokia
- 레드벨벳
- CGV 오리
- ★★★
-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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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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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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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애니 만화 (72)
Doogie's Blog
우리나라 제목은 "이번엔 서커스다". 3년만에 돌아온 마다가스타 팀은 고향인 뉴욕으로 다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갇힌 생활이 싫어 탈출해버린 곳이지만 떠나보니 화려한 도시 생활이 그리워지는 것이다. 것도 뉴욕이었으니. 하지만 현재의 아프리카에서 뉴욕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몬테카를로에 있는 스키퍼 펭귄일당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다. 여차저차하여 펭귄들의 비행선을 타게 되지만 그 비행선은 프랑스에서 추락하고 만다. 그렇게 주인공 4명의 기나긴 여정은 시작된다. 프랑스, 로마, 런던을 거쳐 최종 뉴욕까지. 프랑스에서 이들은 한 서커스단의 열차에 올라타게 되고, 이들 서커스단의 뉴욕 진출 계획에 편승하기 위하여 스키퍼의 자금으로 서커스단(열차)를 인수한 후 로마까지 따라가서 서커스 공연을 ..
그간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동화들이 상당하므로 등장했던 주인공들도 꽤 많다. 그 디즈니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Jirka Väätäinen 라는 분이 "Disney Characters in real life"라는 주제로 포토샵 작업을 한 것을 자신의 습작 블로그에 올려놓았는데, 그것들을 한데 모아보았다. (Jirka's Blog : http://jirkavinse.wordpress.com/2012/02/12/jane/) 왼쪽 상단부터 Tiana from The Princess and the Frog, Pocahontas, Esmeralda from The Hunchback of Notre-Dame, Jane from Tarzan, Jasmine from Aladin, Alice from Alice ..
이제서야 본 걸 다행이라 해야하나? 미련했다 해야하나? 작화의 질은 월등히 향상되었으나 확실히 1편만 못하군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쨌든 나름 감동적인 최종 전투를 흡족하게 끝내고 전체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순간... 아... 정말로 몰랐다. 이런 연결이 있을 줄은... 온 몸에 전율을 느끼면서 갑자기 가슴이 뛰었다. 이 얼마만에 가져보는 느낌인지. 2006년 10월 1일. 톱을 노려라! 와 톱을 노려라2!의 합체 극장판이 일본에서 상영된 적이 있는데, 이야기를 모르고서 극장에서 1,2편을 이어서 본다면 어땠을까. 각 90분, 총 180분의 러닝타임이니 이걸 국내 상영했을리도 앞으로 할리도 없을 듯. 앞으로 영화제에서 상영될 기회나 노려봐야 겠다.
기동전사 Z건담의 작화감독 중 한 명이었던 키타즈메 히로유키. Z건담, ZZ건담의 방영당시인 1985년부터 1987년 경까지 그가 그린 일러스트를 모아보았다. 이 당시 키타즈메의 그림들은 만화 특유의 과장이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표정이 풍부한 눈과 입모양의 표현이 정말 뛰어났는데, 아무리 리얼계라고 하더라도 로봇물에서 이런 순정틱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내가 Z건담을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로 꼽는 것에는 키타즈메의 캐릭터 표현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가 작화감독을 맡은 부분은 포 무라사메의 이야기가 나오는 화에 집중되어 있는데 특히 포가 죽게되는 36화의 인물들을 보면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 그 때문인지 그는 포 무라사메를 대상으로 하는 일러스트을 유독..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건담 디 오리진" 1~22권 세트로 구입. 23권으로 완결되었으나 아직 국내 미발매. 작년 6월경 "디 오리진"의 애니화가 결정되어 퍼스트 원리주의자들 및 우주세기파(나 역시)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나 토미노의 건담과 비교/구분짓는 팬들도 있고, 결정적으로 감독 및 성우진들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걱정들이 크다. 반다이에서는 이를 계기로 건프라 신 라인업을 대거 쏟아낼 지도. 아래는 야스히코 요시카즈 씨의 샤아 데생 동영상이다. 지우개 사용없이 한번에 쓱쓱 그려내는 것이 대단하다는 말밖에.. 모빌슈트건담디오리진1 카테고리 만화 > SF/판타지 지은이 야스히코 요시카즈 (대원씨아이(주), 2003년) 상세보기
이걸 이제서야 보다니... 알게된지는 2007년 쯤이었던것 같은데, 당시 캐릭터 디자인을 보고는 "포켓몬"류인 것으로 생각했었다. 핸드 드릴로 땅파던 수준에서 은하계를 찜쪄먹는 스케일로의 전개라니... 역시 가이낙스라는 생각이 든다. 건버스터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던 여성 캐릭터의 가슴 움직임도 여전하고 찌질한 주인공의 모습이라던지 두번째 변신체였던 아크 그렌라간의 모습에서 건버스터의 모습이 슬쩍 비치기도 하는 등 곳곳에 가이낙스 작품들의 흔적이 녹아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느끼는 대로 가는거다" 라는 일본 특유의 마초(?) 정서는 이제 좀 식상스럽긴 하지만 그것 또한 열혈물 장르의 빠질 수 없는 정서中 하나이기도 하다. 마지막 전투 장면은 애니 전투씬의 레전드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듯. 매회 ..
전격 영화화. 내년 2월 4일 개봉. 황금시대편 3부작으로 간다는 군. 원작이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으니 영화판은 황금시대편으로 만족해야 할 수도... 공식 예고편 1분 15분짜리 예고편은 여기에 http://ch.yahoo.co.jp/warnerbros/index.php?itemid=217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에 http://www.berserkfilm.com/
2009년 TV Tokyo에서 방영된 이 시리즈는 1972년 제작된 토에이의 마징가Z와는 노선을 달리한다. 각본,구성,연출을 담당한 이마카와 야스히로는 1999년 진 겟타로보-세계최후의 날, 1991년 자이언트 로보-지구가 정지하는 날의 전작들에서 그랬듯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표현 및 과장에 거침이 없고 슈퍼로봇물의 전유물인 열혈전투씬의 연출은 가히 최고의 경지이다. 또한 나가이 고의 마징가 시리즈를 집대성하여 리믹스. 슈퍼로봇물 치고는 꽤나 충실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이 원작/전작에는 없는 니시키오리 츠바사라는 인물을 추가하여 이야기의 핵심으로 끌어들인 것과 그레이트 마징가로 바톤터치를 위한 캐스팅보트로서 아수라 남작을 철저히 활용하고 있는 점이다. 이 두 ..
2009년 방영된 진 마징가 충격! Z편을 이제서야 보고 있는데... 5편 말미에 눈에 익은 로봇이 등장. 어! 저건 그로이저X!!! 브로켄 백작 휘하의 폭격로봇 그로이저X10 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원작 그로이저X의 마스크보다는 상당히 멋있어졌다. 하지만 중후한 비행형태의 실루엣은 그로이저X의 느낌 그대로이다. 나가이 고는 마징가Z의 원작자로 유명하지만, 1976년 그로이저X TV시리즈의 감수를 맡기도 했었다. 아래 그로이저X10의 스크린샷. 원작의 마스크에서는 눈이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그 눈 내부에 남녀 주인공의 각 조종석이 있었다.
이 시점에서의 일본 만화 얘기는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정식 수입이 시작된지 20년이 넘어가는 현재, 일본 만화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 만화들도 많이 발전해서 그 이상의 퀄리티를 가진 작품들도 나오고 있다.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음... 내가 처음 일본 만화를 접했을 때의 추억을 써보려고 한다. 먼저 그 때가 어떤 시절이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일본 만화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선보이기 시작한 것은 1989년 아이큐점프에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이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1980년대초 이전에는 어린이 잡지였던 소년중앙, 어깨동무, 새소년 등에 연재되는 만화들이 볼 수 있는 전부였고 당시의 만화로는 길창덕 화백의 꺼벙이, 쭉정이, 박수동 화백의 번데기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