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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애니 만화 (72)
Doogie's Blog
1회. 23:30~25:45 푸른 눈의 캬스발, 슬픔의 아르테이시아 2회. 26:00~28:18 새벽의 봉기, 운명의 전야 3회. 28:30~30:50 격돌 루움 전투, 탄생 붉은 혜성 2018년 5월 25일. 메가박스 동대문 7관. 23시 30분~7시 15분. G13. 돌비디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시네마스코프 스크린에 좌우 레터박스
어릴적 히어로를 극장의 대화면과 사운드로 보고 싶었다. 체험에 동참시키고 싶어 작은 아이를 데리고 갔다. 그레이트의 인트로 후 Z의 타이틀이 나오는 장면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극장판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울 정도의 작화수준과 캐릭터 설정에 두눈 뜨고 보기가 힘들었다. 2D 캐릭터 작화는 여타 TV 애니 시리즈 작붕 상태로 보면되고. 신 캐릭터인 리사는 레이나 루리 정도의 포지션인데 유사 인간으로서의 매력은 커녕 손발이 오그라드는 오지라퍼로 존재감을 뿜는다. 3D로 디자인한 메카닉 디자인은 질감 표현이 부족하여 2D 장면과 이질감이 심했다. 액션 연출 역시 밋밋한 편이어서 열혈을 기대한 나로서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3D의 마징가 메카닉을 보여주기 위해 나머지 구색은 대충 맞춘 것 같은 영화다. ..
고조할아버지를 평생 그리워한 증조할머니의 한을 풀어주고 음악이 금기된 집안에서 그 꿈을 찾아가는 소년 미구엘의 모험. 너무나 예측가능한 전개와 많은 기시감에도 불구하고 "Remember me" 가 나오면 눈물이 주루룩. 장담컨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손꼽힐만하며, 쟁쟁한 전작들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성취여서 더욱 대단하다. 멕시코 '죽은 자의 날' 축제를 보니 갑자기 '스펙터'가 생각나서 잠시 씁쓸했다. 그리고 '신과 함께'는 좀 배워라. 2018년 2월 4일. 메가박스 영통 4관 9시30분편. I8.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껍데기는 가졌으되 영혼이 다르다. 다른데 질도 떨어져. 이걸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가 얼마나 관찰력이 뛰어나고 섬세한 분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여기저기서 가져온 소재들을 너무나 예측가능하게 풀어가는데다 대사의 재미도 없으니 매우 지루했다. 작화의 품질로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다. (회사 송년 패밀리 무비데이) 2017년 12월 15일. 메가박스 MX관. 19시05분편. O12,13. ★★ 돌비비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회사 송년 패밀리 무비데이 행사. 희준이와 함께.
이제 보니 현대 국가 체제에 대한 지독한 저주다. 리셋 버튼 누르고 다 쓸어버리고 싶은 것. 스토리는 축약된만큼 아쉽지만 작화만큼은 (30년이 지난 오늘도) 80년대 버블 일본의 위력을 느낄 수 있을만큼 대단한 퀄리티다. 2017년 9월 1일. 메가박스 8관. 17시 35분편. F7. ★★★★ 돌비스테레오, 비스타비전 상영
내 훈련인 줄 알았는데 후계자 훈련이었음. 훈련 마치고 맥퀸이 찝찝했던게 그거. 2편은 거르고 1편을 바로 잇는 편이라 할 수 있지만 퀄리티는 1편에 훨씬 못미치고 재미는 2편에게도 안된다. 챔피언의 은퇴를 발보아나 로건처럼 만들 수 없는 픽사 애니의 제약 때문인지. 이야기는 갈피를 못잡는다. 1편으로 끝났어야할 시리즈. 2017년 7월 23일. CGV오리 9관. 18시10분편. I3,I4. ★★☆ 돌비 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희준이와 함께.
젊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의욕이 엿보이는 모험 활극. 사운드만이라도 리마스터링 했더라면 더 흥분했을 듯 하다. 2017년 5월 28일. 메가박스 영통 4관. 8시 5분편. G13. ★★★☆ 돌비디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오시이 마모루이지 공각기동대는 아니다. 늘 그렇듯이 지나치게 진지하고 설명적이며, 소령의 고민은 알겠으나 고민의 시작이 쌩뚱맞은 면이 있다. 원작의 대사를 맥락과 무관하게 가져다 쓴 점도 불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효한 작화퀄리티와 연출에는 감탄할 수 밖에 없다. 2017년 3월 26일 CGV오리 7관 오전10시편. E7. ★★★★ 비스타비전 돌비디지털 상영.
꿈에서 본 것들은 곧 잊혀지기 마련이지만, 작은 단서, 그 이름만 기억할 수 있다면... 아니 어떤 것이라도 이어갈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면, 그리고 절실함이 있다면 다시 되살릴 수 있다. 머리로는 잊혀졌을 지라도 몸은 그 강렬한 체험을 기억하고 있기때문이다. 일부 설정의 허술함이나 위화감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희생하여 더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우. 그 과정에서 캐릭터가 전달하고자하는 진실성과 절실함이 느껴지는 경우. 상관없다. 딱 내 취향의 영화. 써놓고 보니 이터널 선샤인과 통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네... 2017년 1월 9일 메가박스 3관. 20시 5분편. J14, J15. ★★★★☆ 비스타비전, 돌비디지털 상영. 희준이와 함께 (희준이 인생 영화).
안치오전+걸즈 앤 판처 극장판. 이것이 진짜 안치오전이다! GIRLS und PANZER der FILM 걸즈 앤 판처 어벤저스 버전. 이야기를 단순화하고 배틀의 디테일에 집중하여 마치 스포츠 중계를 보는듯한 쾌감을 전달하기로한 기획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4DX로 인해 전차 기동시 전달되는 좌석의 진동효과가 전차배틀의 쾌감을 극대화시켜준다. 꽤 잘만들었고 추천할만한 어트랙션. 2016년 9월 4일. CGV동수원 4DX관 11시50분편. J5. ★★★☆VV 돌비디지털 4DX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