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DVD
- OST
- 반지의 제왕
- 부게로
- 샤를리즈 테론
- 전주국제영화제
- jiff
- ★★★
- ★★☆
- 캐리 피셔
- CGV 오리
- Nokia
- 돌비애트모스
- ★★★★
- 박정현
- 블루레이
- 돌비 애트모스
- 메가박스 영통
- 레드벨벳
- ★★★☆
- 장국영
- 인물화
- 건담
- MCU
- 스칼렛 요한슨
- CGV 동수원
- 유화
- ★★★★☆
- 스타워즈
- 화실
- Today
- Total
목록미술 : 수채화 유화/화실 오키스 (47)
Doogie's Blog
2021년 4월 24일 오전10시 2차 올림 첫번째. 숙제로 해간 바탕색 수정이 필요하여 다시 칠했다. 화이트 + 옐로오커를 주색으로 하는데 노란색이.너무 강하므로 로우엄버를 살짝 섞어서 죽여주었다. 그렇게 전부 다시 덮었는데 선생님이 색이 좀 진하다고 하셔서 화이트로 한겹을 더 올렸다. 너무 붓자국 없이 일정하게 칠하면 재미없으므로 터치를 불규칙하게 해주라고 하셨다. 얼굴 피부부터 올렸다. 로우시엔나, 번트시엔나, 번트엄버로 암부를 먼저 칠했다. 색이 묻히므로 화이트는 절대 사용 금지. 중간톤은 버밀리온, 옐로오커 살짝을 화이트로 조절해가면서 올렸다. 물감을 두텁게 올리라고 하셨다. 암부와 하일라이트 부분은 건드리지 않는다. 버밀리온이 들어가면서 전체 톤이 핑크빛이 돌기시작하는데 색은 맞는데 필요한 부..
2012년 4월 17일 오전10시 새로운 그림. 사진을 그려보기로 했다. 사진은 선생님이 부게로 화풍에 적합한 모델 이미지를 골라주셨다. 적절하게 변형하여 그리는 법도 해보자고 하심.선택한 사진은 얼굴이 많이 밝은 편이고 해상도가 낮은데 출력물은 더 밝고 그라데이션이 죽어있는 상황. 출력물을 그대로 따라 그린 초벌 작업은 화이트 위주로 채색이 되었는데, 선생님은 채도를 더 살리라고 초벌이지만 필요한 부분에 버밀리온도 사용하라고 하심. 그리다보니 머리 부분의 암부 색칠을 빼먹었고 신경썼는데도 초벌이 디테일해지고 말았다. 선생님 지적. 숙제를 주셨고, 얼굴은 채도를 더 올려볼 것, 머리도 칠하고, 배경은 화이트와 로우엄버를 섞어서 지난 그림처럼 칠하자고 하셨다. 원데이 특강 조사를 하셨는데, 캔버스 프라이머..
2021년 4월 10일 오전10시 오늘 끝냈다. 입술은 버밀리온, 번트시엔나, 화이트로 색을 내 올리고 카드뮴옐로로 살짝 빛을 냈다. 번트엄버를 조금 써서 깊은 그늘을 표현. 귀는 설명을 조금 해주셨는데, 귀가 경사져서 들려 있으며 안쪽으로는 세층으로 깊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고 명암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피부가 얇아서 붉은 빛이 많이 비치지만 그늘진 곳도 있어서 버밀리온과 번트시엔나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내부 귀 모양을 잘 관찰해서 색이 연결되게 해주고, 귓바퀴는 경계가 말려있으므로 둥글게 돌아가는 그라데이션 표현이 필요하고 귓볼은 살만 있으므로 윤곽이 둥글게 부드럽게 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머리카락의 잔털 묘사와 명암 표현을 보강하고 마무리 했다. 사실 하려면 할 것이 많은데 원작이 습작이라 ..
2021년 4월 3일 오전10시 3차. 오늘은 눈만 팠다. 속눈썹의 미세한 각도와 두께. 색깔. 눈동자의 미세한 각도. 흰자위의 명도 및 반사광 묘사. 윗눈꺼풀의 명암과 각도. 눈 아래 라인의 각도 조절. 흰자위의 색은 화이트와 로우엄버를 섞어서 한번 깔은 다음에 화이트에 옐로우를 살짝 섞어서 하일라이트를 올렸다. 그리고 속눈썹 아래 그늘과 반사광을 묘사하고, 돌아들어간 안구 안쪽은 조금 어둡게 해주었다. 안구만 구체가 아니라 그 위를 덮고 있는 윗눈꺼풀, 아래눈꺼풀도 같이 돌아가기 때문에 그 곳에도 안구의 명암에 맞춰서 같이 묘사를 해주었다. 의외로 윗눈꺼풀이 접히는 경계의 라인 색칠이 어려웠는데 번트시엔나로 라인으로 그린 후 그라데이션을 살짝해줘야 하는데 잘 안됐다. 이게 된 후 주변의 눈두덩의 그라..
2021년 3월 27일 오전10시 3차. 목 아래 앞가슴 부위와 코를 색칠했다. 왼쪽 하일라이트 부위가 너무 하얗지 않게 카드뮴옐로로 조절을 해주었고 목과 이어지는 경계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중간톤을 넣어주었다. 특히 두드러지지 않은 쇄골의 형태를 묘사하는데 신경썼다. 버밀리온을 살짝 써서 혈색이 도는 부분을 표현했다. 다음에 코를 올려주었다. 콧굼멍을 색을 올리고 경계를 조정했다. 그 주변의 색을 버밀리온과 옐로오커, 로우시엔나와 화이트로 올렸다. 콧날의 색을 올리고 있는 중에 선생님께서 사용하시던 리드 틴 옐로우 (Lead-Tin Yellow) 물감을 써보라고 주셨다. 화이트에 가까운 옅은 노란빛인데 고전 거장들은 인물화에 이 색을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납이 많이 들어서 오리지널은 국..
2021년 3월 19일 오전 10시 3차 첫번째 시간. 얼굴부터 올리기로 했다. 나중에 회색을 올릴 예정이므로 비교적 밝고 채도가 높게 칠해야한다. 관자놀이의 밝은 부분부터 칠하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파레트에서 물감을 섞어 색을 만들지말고 캔버스에 물감을 바로 올려서 칠하라고 하셨다. 그렇게하면 두께를 올리기에 좋기는 하다. 하지만 원하는 색을 만드는 걸 정확히 알지못하면 어려운 방법이다. 관자놀이 부분은 화이트와 카드뮴 옐로를 사용했고 아래로 내려갈 수록 옐로오커와 로우시엔나를 늘려주었다. 눈 아래쪽으로 들어가면 버밀리온을 살짝 사용해서 채도를 내어주었다. 콧날과 눈 주변도 정리했다. 얼굴부분이 적당히 칠해지자 물감이 마르기 전에 회색을 올려보라고 하셨다. 그늘진 부분만. 올리다가 너무 색이 탁해지..
2021년 3월 13일 오전10시 2차 마지막. 목 아래 윗가슴 부위를 올렸다. 중요하게 강조하신 점은 밝은 부위는 어두운색이나 칙칙한 색을 올려버리면 나중에 색이 안나오니 1차 2차 때 최대한 밝게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 반대로 어두운 부위도 마찬가지. 중간톤은 얼마든지 수정이 되므로 여러 색을 올려도 된다. 그래서 왼쪽 어깨의 밝은 부분 색에 유의하고 화이트에 옐로오커 살짝, 카드뮴옐로 살짝 섞어서 노란빛이 나게 칠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지난주에 했던 얼굴 관자놀이와 콧날의 밝은 부위도 비슥한 색으로 올려보락고 하심. 처음엔 인쇄물에 보이는 대로 색을 만들었다가 너무 하얗다고 하셔서 좀 너무 노랗지않나 싶은 색으로 올렸는데 그게 맞다고 하심. 가까이서 보면 많이 누런거 같은데 뒤어서 보면 또 맞다. ..
2021년 3월 6일 오전 10시 2단계. 얼굴 채색 시작. 시작 전에 2차 때는 얼굴 채색을 더 밀도있게 올릴 필요가 있고 로우시엔나와 화이트, 옐로오커를 기반으로 조금 두껍게 그리고 사진보다 색을 좀 진하게 올리라고 하셨다. 눈 아래 그늘 부위는 사진보다 살짝 밝게. 그래야 이후 그레이를 올릴 때 색이 잘 드러난다고. 채색은 로우시엔나와 화이트로 목덜미부터 시작했는데 눈 부위로 올라가면서 밝은 영역까지 칠해버렸고 전체적으로 탁해졌다. 선생님이 관자놀이 부위의 밝은 부분까지 칠해져서 채도가 안나올 수 있으니 긁어내고 옐로오커로 다시 올리라고 하셨다. 다시 보시고는 그걸로는 안되겠다고 카드뮴옐로(진짜 노란색)을 살짝 써서 채도를 올리라고 하셨다. 오늘 나의 숙제는 깊이 있게 무겁게 칠하면서도 채도를 살리..
2021년 2월 27일 오전10시 2단계 시작. 머리카락 부분을 올렸다. 번트엄버, 번트시엔나, 옐로오커에 화이트를 좀 섞어서 쓰고 살짝 녹색빛이 나는 영역은 로우엄버를 사용했다. 나중에 밝을 부위를 더 올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둡게 (선생님 말로는 채도를 강하게) 올렸고 가운데 부위의 하일라이트도 마찬가지. 이 단계에서 세부적인 묘사는 불필요하고 덩어리로 명암과 채도가 구분되게 칠해주라고 하셨다. 아주 어두운 머리 뒤쪽 부분은 블략을 사용했다. 잔머리가 배경위애 올라가는 부분은 배경색으로 밀어버렸다. 나중에 세부 묘사로 올리면 될 일. 선생님이 지난 그림보다는 잘 하고 있다고 해주셨다. 다만 색이 더 올라와야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은 내 잘못이라기 보다는 바탕에 프라이머 처리 (젯소칠이 아님)를 하지..
2021년 2월 20일 오전10시 새로 산 윌리엄스버그 로우엄버, 로우시엔나를 가지고 갔다. 옐로오커도 같이 샀는데 아직 윈톤 것이 조금 남아있어 그걸 다 쓴 후에 쓰기로 했다. 그림의 밝은 부분을 칠했다. 옐로오커 + 화이트, 번트시엔나 + 화이트로 주로 칠하고 부분적으로 녹색빛이 나는 곳은 로우엄버를 사용한다. 나중에 화이트와 그레이가 올라갈 것을 감안해서 출력물보다 조금 진하게 칠해주라고 하셨다. 가져간 로우시엔나를 말씀드렸더니 부게로 그림에서 굉장히 많이 쓰는 색이고 옐로오커만으로는 붉은 기운이 부족할 때 사용한다고 하셨다. 그림에 사용해봤더니 피부 기본 톤을 칠하기에 딱이었다. 진작 사용해볼 걸 후회가... 그래도 밝은 부분에 노란 기운이 있는 부위는 옐로오커를 사용해줘야 한다. 1차 마무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