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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피셔
- 건담
- ★★★☆
- ★★★★
- 반지의 제왕
- CGV 동수원
- 박정현
- 유화
- 인물화
- CGV 오리
- OST
- ★★★
- 돌비 애트모스
- ★★☆
- 샤를리즈 테론
- jiff
- 부게로
- Nokia
- DVD
- ★★★★☆
- 레드벨벳
- 스타워즈
- 전주국제영화제
- 화실
- 블루레이
- 메가박스 영통
- 스칼렛 요한슨
- 장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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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2023년 한해 동안 극장에서 관람했던 영화들을 정리해본다. 2021년, 2022년에는 극장에 가지 못했는데 온라인으로 감상했던 전주국제영화제 영화들도 포함한다. 총 39번을 감상하였고 극장에서 본 것은 29회이다. 2019년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 극장에 다니지 않은 것이 3년째 되다보니 아무래도 극장으로 몸이 움직여주는 동력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개봉작은 20편이었고 재개봉작은 7편이었다. 재개봉작 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2022년 10월 12일에 개봉한 것을 '플러스' 버전으로 2023년 3월 1일에 다시 개봉했다. '탑건 매버릭'은 2022년 6월 22일 개봉하여 '탑건' 오리지널의 돌풍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는데, 당시에는 극장에 가지 못해 크게 아쉬워했으나 다행히 메인 상영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트레일러 2020~2022년 3년간의 역병 시기 동안 전주국제영화제는 온라인 상영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2022년에는 오프라인 상영 비중이 증가). 2020, 2021년은 웨이브에서, 2022년은 온피프엔에서 서비스하였다. 팬데믹 종말이 선언되면서 2023년을 여는 첫번째 국제 영화제인 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예전처럼 오프라인 행사로 복귀하였다.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으나. 여러가지 개인적 사정으로 내심은 작년처럼 일부라도 온라인 상영을 해주면 그걸로 만족해야겠다 생각했으나 24회의 프로그램이 공개되어 살펴보니 한국 단편 영화 아주 일부만이 온라인 서비스에 포함되고 대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오랫만에 전주를 다녀와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당시 안팍의 상황이나 마음 상태..
2023년 크리스마스 아침. 이브 아침에도 오늘도 밤새 눈이 내렸다. 어제 하루 종일 차를 쓰지 않았더니 이틀 동안 차 위에 곱게 쌓인 눈은 대략 10 cm는 되어 보였다. 이렇게 충실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오랫만인 듯 하고 앞으로는 매년 이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동네의 메가박스 영통점이 12월 31일까지만 영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 영업 종료 전에 Dolby Atmos관(구 MX관)을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어제 큰 권군과 지난 주에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를 보기로 얘기를 한 외출이었다. 올해 갈 때 마다 한산했던 메가박스 영통점의 로비는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 상영과 '노량'의 개봉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꽤 많은 관객들로 북적였다. Dolby Atmos관의 자리를 선택할 때는 ..
부서 송년 행사, 화제의 영화 '서울의 봄' 관람 국방장관이나 육본 장군들 보면 '그때 그 사람들' 같은 블랙 코미디인가 싶은데 또 그건 아냐. 감독은 그들의 무능함을 강조하고 싶은 듯한데 너무 희화화되서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져 보인달까. 그런 세련미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러닝타임 내내 묵직하게 밀어붙이는 김성수 감독 특유의 힘은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황정민 배우가 조금만 절제했으면 어땠을까 싶고 정우성 배우의 수방사령관은 너무 잘 생겨서 또 그렇다는 얘기. 정만식 배우는 내가 본 역할 중 가장 멋졌다. 멋지게 나온 정만식, 정해인, 이준혁 배우는 특별출연. 내내 보이는 군복 커스튬이 내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그 시절의 그 공기와 그 냄새까지, 그리고 아버지 생각까지 떠올리게 해서 뜻밖의 체..
극장에서 두번을 봤는데 IMAX에서 본적이 없어 이번 재개봉에 아이들과 같이 다녀왔다. 민준이는 집에서 블루레이로 본적이 있어 극장에서 꼭 보고 싶어 했고, 희준이는 본적이 없었고 서울의 봄을 보고 싶어하는 듯 했으나 그냥 끌고 왔다. 지난번 크리에이터 볼 때의 경험으로는 CGV 광교 IMAX관의 사운드는 심각하게 별로였어서 이번에 판교 IMAX로 갈지말지를 고민했는데. 광교 CGV가 이동하기 가까우며 레이저 영사기라는 장점도 있고, 희준이가 저녁 7시 미용실 예약이 있는 탓에 저녁 8시 20분의 판교 IMAX는 어차피 불가능했다. 막상 영화를 보니 광교 IMAX의 사운드가 볼륨도 크고 저음의 타격감도 좋아서 지난번하고는 많이 달랐다. 크리에이터의 IMAX 사운드 마스터링이 별로였던 건지. 거기에, 비록..
평이 극단으로 갈려서 참 신기한 영화다. 보면서 별별 생각이 다들었는데 쓰기도 귀찮다. 난 불호였다. 가렛 에드워즈의 취향은 알 것 같더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상영관에 대해서는 IMAX 포맷이 아닌 영화를 IMAX관에서 보는 것 그리고 광교 IMAX관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돌비 애트모스관 대비 음향의 예리함이 미묘하게 답답했고 더구나 SF 장르였기 때문에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영화는 돌비 애트모스 외에 IMAX 6-Track 믹싱으로도 마스터링 되었는데, 광교 IMAX관에서 IMAX 6-Track이 적용된 건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랬다면 더 실망스러운 것. 스크린의 크기와 곡률, 그리고 IMAX관 특유의 좌석 위치로 인해 IMAX 포맷이 아닌 시네마스코프 화면임에도 시야..
CGV 서치라이트 기획전 8.16 ~ 8.29 블랙 스완, 스토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솅프 오브 워터, 쓰리 빌보드, 더 페이버릿, 노매드랜드 1주차 경품으로 넥스트 골 윈즈 A3 포스터를 받았다. 2주차 경품은 가여운 것들 A3 포스터. 개봉 시 코시국이라 못봤던 노매드랜드를 봤다. 떨치기 힘든 큰 상실감과 공허감. 프랜시스 맥도먼드의 표정이 다한다. 미국 네바다 네브라스카 사우스다코타의 풍광이 기가 막힘. NO-MAD-LAND 인줄 알았는데 NOMAD-LAND였다. 노마드는 집없이 떠도는 유랑인을 일컫는 말. HOMM에도 나온다. 린다 메이, 스왱키, 밥 웰스 등은 실제 노마드라고 한다. 데이브 역의 배루 데이빗 스트라탄은 SF 드라마 익스팬스에 출연한 배우. 2023년 8월 17일 오후 5시..
솔직히 말하면 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내' 최고로 꼽지는 않는다.재미있게 봤고 작품적으로 인정하는 영화들이 있기는 하지만.말하자면 천재라기 보다는 고집있고 노력하는 모범생이랄까.아이맥스와 아날로그에 대한 고집은 그만의 영화 철학으니 나쁘게 볼 일은 아닌 것이고, 신작을 볼 때마다 스토리 연출 촬영 편집 등에서 많은 시도와 고민을 했음을 느끼기는 하지만 그의 번뜩이는 무엇가로부터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은 없었다.(박훈정 감독을 떠올리는 것 너무 나간 거겠지) 오펜하이머가 그렇다. 대체 이 영화는 관객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걸까.인물의 전기인가매카시즘의 고발인가 (원작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는 이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고 한다)과학 윤리를 고민하는 과학자의 이야기인가반전이 기다리는 재판..
450석 규모의 텅 빈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을 울리는 최헌 선생님의 목소리만으로도 만족했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재밌게 봤고 액션은 역시 류승완 감독이네 싶고 괜찮은데 조명이 왜 그러지? 2023년 8월 7일 20시 25분 메가박스 영통 MX G열 14석 시네마스코프 상영 군천 1974년 장면까지는 좌우가 잘린 비율로 상영됨
1. 맨티스, 너의 길을 찾았구나 2. 카체이스 액션 훌륭하다 - BMW G30 5시리즈 활약 3. 사운드 연출도 훌륭하다 (돌비관 추천) 4. 헤일리 앳웰 연기 잘한다 - 안도하며 울먹이는 표정, 점프할 때 죽을 것 같은 표정 등 5. 기시감 - 매버릭이었나... 노인들만 나옴 6. 특전 - 미니시네마 무비칩 어떻게 보는거지? 7. 유진 키트리지 - CIA 고인물 (CIA 작전 부국장 시절, 긴급명령 1994) 2023년 7월 19일 오후7시 20분 메가박스 영통 MX관 G12 비스타비전 스크린 시네마스코프, 돌비 애트모스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