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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동수원
- 돌비 애트모스
- 화실
- 캐리 피셔
- 블루레이
- ★★★★☆
- ★★★☆
- 인물화
- Nokia
- 반지의 제왕
- 유화
- 돌비애트모스
- ★★☆
- ★★★
- 샤를리즈 테론
- 스타워즈
- jiff
- 박정현
- 건담
- 전주국제영화제
- 부게로
- CGV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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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극장에서 두번을 봤는데 IMAX에서 본적이 없어 이번 재개봉에 아이들과 같이 다녀왔다. 민준이는 집에서 블루레이로 본적이 있어 극장에서 꼭 보고 싶어 했고, 희준이는 본적이 없었고 서울의 봄을 보고 싶어하는 듯 했으나 그냥 끌고 왔다. 지난번 크리에이터 볼 때의 경험으로는 CGV 광교 IMAX관의 사운드는 심각하게 별로였어서 이번에 판교 IMAX로 갈지말지를 고민했는데. 광교 CGV가 이동하기 가까우며 레이저 영사기라는 장점도 있고, 희준이가 저녁 7시 미용실 예약이 있는 탓에 저녁 8시 20분의 판교 IMAX는 어차피 불가능했다. 막상 영화를 보니 광교 IMAX의 사운드가 볼륨도 크고 저음의 타격감도 좋아서 지난번하고는 많이 달랐다. 크리에이터의 IMAX 사운드 마스터링이 별로였던 건지. 거기에, 비록..
평이 극단으로 갈려서 참 신기한 영화다. 보면서 별별 생각이 다들었는데 쓰기도 귀찮다. 난 불호였다. 가렛 에드워즈의 취향은 알 것 같더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상영관에 대해서는 IMAX 포맷이 아닌 영화를 IMAX관에서 보는 것 그리고 광교 IMAX관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돌비 애트모스관 대비 음향의 예리함이 미묘하게 답답했고 더구나 SF 장르였기 때문에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영화는 돌비 애트모스 외에 IMAX 6-Track 믹싱으로도 마스터링 되었는데, 광교 IMAX관에서 IMAX 6-Track이 적용된 건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랬다면 더 실망스러운 것. 스크린의 크기와 곡률, 그리고 IMAX관 특유의 좌석 위치로 인해 IMAX 포맷이 아닌 시네마스코프 화면임에도 시야..
CGV 서치라이트 기획전 8.16 ~ 8.29 블랙 스완, 스토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솅프 오브 워터, 쓰리 빌보드, 더 페이버릿, 노매드랜드 1주차 경품으로 넥스트 골 윈즈 A3 포스터를 받았다. 2주차 경품은 가여운 것들 A3 포스터. 개봉 시 코시국이라 못봤던 노매드랜드를 봤다. 떨치기 힘든 큰 상실감과 공허감. 프랜시스 맥도먼드의 표정이 다한다. 미국 네바다 네브라스카 사우스다코타의 풍광이 기가 막힘. NO-MAD-LAND 인줄 알았는데 NOMAD-LAND였다. 노마드는 집없이 떠도는 유랑인을 일컫는 말. HOMM에도 나온다. 린다 메이, 스왱키, 밥 웰스 등은 실제 노마드라고 한다. 데이브 역의 배루 데이빗 스트라탄은 SF 드라마 익스팬스에 출연한 배우. 2023년 8월 17일 오후 5시..
솔직히 말하면 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내' 최고로 꼽지는 않는다. 재미있게 봤고 작품적으로 인정하는 영화들이 있기는 하지만. 말하자면 천재라기 보다는 고집있고 노력하는 모범생이랄까. 아이맥스와 아날로그에 대한 고집은 그만의 영화 철학으니 나쁘게 볼 일은 아닌 것이고, 신작을 볼 때마다 스토리 연출 촬영 편집 등에서 많은 시도와 고민을 했음을 느끼기는 하지만 그의 번뜩이는 무엇가로부터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은 없었다. (박훈정 감독을 떠올리는 것 너무 나간 거겠지) 오펜하이머가 그렇다. 대체 이 영화는 관객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걸까. 인물의 전기인가 매카시즘의 고발인가 (원작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는 이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고 한다) 과학 윤리를 고민하는 과학자의 이야기인가 반전이 ..
450석 규모의 텅 빈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을 울리는 최헌 선생님의 목소리만으로도 만족했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재밌게 봤고 액션은 역시 류승완 감독이네 싶고 괜찮은데 조명이 왜 그러지? 2023년 8월 7일 20시 25분 메가박스 영통 MX G열 14석 시네마스코프 상영 군천 1974년 장면까지는 좌우가 잘린 비율로 상영됨
1. 맨티스, 너의 길을 찾았구나 2. 카체이스 액션 훌륭하다 - BMW G30 5시리즈 활약 3. 사운드 연출도 훌륭하다 (돌비관 추천) 4. 헤일리 앳웰 연기 잘한다 - 안도하며 울먹이는 표정, 점프할 때 죽을 것 같은 표정 등 5. 기시감 - 매버릭이었나... 노인들만 나옴 6. 특전 - 미니시네마 무비칩 어떻게 보는거지? 7. 유진 키트리지 - CIA 고인물 (CIA 작전 부국장 시절, 긴급명령 1994) 2023년 7월 19일 오후7시 20분 메가박스 영통 MX관 G12 비스타비전 스크린 시네마스코프, 돌비 애트모스 상영
쥬세페 토르나토레가 영화로서는 성공한 감독이지만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글쎄. 그렇다고 재미가 없거나 시간낭비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닌게. 들으면 아는 음악과 그 영화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꽤나 감정적이 되는 장면들이 있다. 사실 초중반의 잘모르는 이탈리아 영화들이 나올 때는 좀 지루하기도 한데 셀지오 레오네의 황야의 무법자 시리즈부터 오홍하고 정신이 번쩍 들고 1982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미션, 언터쳐블, 시네마 천국의 명곡들이 줄줄이 나오면서부터는 그냥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이 영화들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 영화 보여줘봐야 아무 소용없는 짓이다. 앞자리에 어린 두 아들 데리고 오신 아주머니 계시던데. 엔리오 모리코네 음악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 정도로 천..
영화 천재가 연출한 영화를 보는 재미는 분명히 남다르다. 구도, 카메라 워킹, 사운드, 편집으로 의도한 분위기를 꽉차게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니. 괜히 호러의 걸작이라 불리는게 아니다. 2023년 7월 2일 메가박스 분당 3관 C열 11석 시네마스코프 스크린 비스타비전 상영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메가박스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2 테마1 Thrill & Crime : 샤이닝, 디파티드, 조디악 2022년 9~12월의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1에서는 사랑은 비를 타고, 블레이드 러너, 카사블랑카, 브이 포 벤데타, 엑소시스트, 보디가드를 상영했다.
기술적 측면이나 비주얼아트 측면의 성취는 대단했다. 멀티버스와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의 배경을 잘 믹스한 이야기도 괜찮았다. 그런데 (스포) 150분을 달리고 To be continued라고 끝내기에는 비주얼의 리듬과 달리 이야기의 전개가 넘 느려서 좀 지루했다. 결국 볼지도 모르겠지만 3편은 고민할 것 같다. 1편을 보고 시큰둥했는데 TV로 봐서 그런가 했더니 이번에 극장에서 본 후 내가 이런 스타일을 안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최근 애니메이션들은 음향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기대하고 애트모스관에서 봤지만 음향적으로 뛰어난 점을 못느꼈다. 화면비도 2.35:1이니, 요즘 관람료도 비싼데 본다면 그냥 일반관에서 보는게 낫지 않을까. 2023년 6월 24일 오후 12시 메가박스 영통 MX I열 14석 비..
배리 앨런은 어머니가 그리워서 힘껏 달렸다. 처음 보는 공간에 이르러 놀라움에 둘러보았더니 그곳은 DC 박물관이었다. 주인공이 스토리텔러이면서 동시에 DC히어로의 팬이기도 한, DC의 유산을 쓸모있게 활용한 영리한 기획이다. 여러 소품, 벽의 브로마이드, 여럿 대사들이 층층이 쌓인 WB 또는 DC의 유산들을 깔고 있다. 그 중의 최고는 역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웅장한 배트윙의 등장부터 통고무옷을 입어 쌀짝 부자연스러운 액션 동작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정말 배트맨 같은 액션. 끝 장면에서 브루스 웨인을 만난 배리 앨런의 대사 "당신 배트맨 아니잖아"에서 너무 웃었고 팀 버튼이 창조한 배트맨의 타임라인은 너무 비극적으로 끝나는거 아닌가 싶고 또 어머니냐 싶었지만 통조림을 집어 드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