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반지의 제왕
- jiff
- 돌비애트모스
- 유화
- Nokia
- 장국영
- 전주국제영화제
- 인물화
- MCU
- 스칼렛 요한슨
- 건담
- 박정현
- 캐리 피셔
- ★★★★☆
- 샤를리즈 테론
- 돌비 애트모스
- ★★★
- 부게로
- ★★☆
- ★★★★
- CGV 동수원
- ★★★☆
- CGV 오리
- 블루레이
- 화실
- 스타워즈
- OST
- DVD
- 메가박스 영통
- 레드벨벳
- Today
- Total
목록Movies/2014 (27)
Doogie's Blog
조용히 개봉한 이후 꾸준히 관객이 들면서 어느새 관객 200만을 넘어서더니... 메가박스 영통에서 상영관을 M2로 올려주었다. Dolby ATMOS가 아닌 Dolby Digital 로 프로세싱된 영화이지만 M2의 Meyer Sound EXP라면 그 음악이 더욱 풍성하게 들릴 것이고... 또한 이 영화의 화면비가 1.85:1 비스타비전이라 커다란 M2의스크린에도 딱 맞아 떨어지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와 데이브 콜(애덤 리바인)이 부르는 "Lost Stars" 란 노래가 참 좋은데.. 자막 번역을 보면서도 저게 무슨 뜻인가 헷갈렸던 가사.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자막에는 "하느님, 왜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엔 ..
인간이 두뇌를 100% 사용한다면? 이라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그 시작부터 결말까지 망설임 없이 90분만에 질주한다. ATMOS 음향이 지원하는 뤽 베송 특유의 총격씬과 짝꿍 에릭 세라의 음악이 과거 니키타, 레옹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고, 스칼렛 요한슨 중심으로 소수의 조연(모건 프리먼, 최민식)으로 집중한 캐릭터 배치가 짧은 러닝타임에 어울렸다. 애초 액션 장르로 소개가 되었으나... 그런 관점으로 보면 어이없는 영화일 뿐이다. Lucy 라는 제목의 의미와 더불어 감독은 어렵지 않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고 있다. 생명의 존재의 이유. 체험한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 뇌 사용량이 증가해가는 Lucy는 그 사명을 위해 노먼 교수(모건 프리먼)가 있는 프랑스로 돌진한다. 영화 초반에 공포에 빠진..
원래 별로 볼 생각은 없었는데.. 해적은 원래 사운드가 Dolby ATMOS로 믹싱된 영화인데 개봉할 때 '명량'에게 메인 사영관을 모두 뺐겨서 ATMOS로 상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영화가 흥행이 되니까 메가박스에서 일부 상영을 M2관에서 ATMOS로 하기 시작하게 된 것. 그렇다면 M2에서 다시 내려가기 전에 VIP쿠폰도 소진할 겸 한번 볼까? 웃긴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웃음이 나오지는 않았다. 영화가 안타까운 건지... 내가 안타까운 건지 모르겠다. 관객도 적은데다 혼자 봐서 그런가? 쳐다만 봐도 빵터지는 10~20대에게는 무척 재밌는 영화가 될 수 있을지도. 벽란도 씬. 무기를 실은 수레를 훔쳐 달아나는 춘섭(김원해)이 넘어지면서 장사정(김남길)에게 "미안해"하는 씬에서 크게 한 번 웃었다...
대사를 위해 장면을 짜맞춘 듯한 구성. 너무 멋내려는게 뻔히 보이는 대사들. 너무 살이 찌신 장군님은 참수의 대가. 거친 카메라 워크를 싫어한다. 일본 장수 역을 연기한 배우들 대부분이 그랬지만 특히 류승룡의 일본어 대사는 무척 거슬렸고 류승룡이 표정과 톤으로만 연기하는 배우였나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목잘린 연기가 최고였다. 도도 장군 역의 김명곤의 콧수염 분장 그물이 드러남. 분장팀 머리 박아야 할 듯. 조선 장군 갑옷의 비늘 재질이 플라스틱 종류인거 같은데 너무 티가 나서 보는 내내 거슬림. 의상팀도 머리 박아야. 카피는 "330척에 맞선 12척의 배"라고 하지만 영화에선 대장선+2 정도가 구루지마의 함대를 박살낸다. 등장 씬에 힘 잔뜩 주고 등장한 것 치고는, 구루지마 그게 뭔지... 대화면에..
SONY 워크맨 & 케빈 베이컨레트로 & 스페이스 오디세이그리고 하워드 더 덕. (인디펜던스 데이 + 아마게돈 + 기타 짬뽕) x 21세기 갤럭시 에디션하계 블럭버스터로서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건 분명한데,화려한 외형과 테크놀로지에 가려진 3류풍이 느껴진건지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들었다.2D 디지털 상영으로 보았는데 IMAX 3D로 보았다면 그 위화감조차 못느꼈을지도 모르겠다.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주인공인 크리스 프랫의 스타로드도 흥겨운 캐릭이었지만역시 한 문장의 대사만을 읇어대는 그루트에게 주목할 수 밖에 없다.그런데 그루트의 캐릭터와 그 대사에서 나는 영화 내내 이분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2014년 8월 8일 24:00편. 메가박스 영통 9관 C9
허영과 진정성 사이 주인공이 길거리를 걷다가 마주친 한 노부인과 짧은 인사를 나눈다. 화니 아르당 Fanny Ardant. 딱 그 한 장면만 나오는데 많이 인상적이었다. 엘리자베스(1998)에서 메리 여왕의 엄마인 프랑스인 마리 드 기즈 역으로 출연했다. 2014년 7월 6일 일요일 오전 9시편. CGV 동수원 7관. E7.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X-Men: Days of Future Past 7.9감독브라이언 싱어출연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정보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34 분 | 2014-05-22 글쓴이 평점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줄 알았다. 그런데... 와 이건? 뜻밖의 수확이랄까? 영화는 근미래에 정말로 있을 법한 설정을 통해 사랑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 설정이란 것은 컴퓨팅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여 사람이 홈 컴퓨터와 이질감없이 언제 어디서든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설정으로 인해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동시에 묵직한 몇 가지의 화두를 던지고 있다. -------- 주인공 테오도어(호아킨 피닉스)는 퇴근 길에 광고를 보고 엘리먼트 소프트웨어사의 최초의 인공지능 운영체제라는 'OS1'을 구입한다. 딱딱한 대화체였던 이전의 운영체제와 달리 OS1은 '사만다'라는 이름을 가지고 매력적인 목소리(스칼렛 요한슨)와 유머러스하고 밝은 성격으로 테오도어에게 다가온다. 사랑..
애초 올해의 기대작은 아니었다. 최근 오랫만에 M2관에서 3D ATMOS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고 그 대상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였는데 이래 저래 실패. 아 젠장 놓쳤다하고 있는 찰나 이어서 개봉한 것이 이 2014 고질라였다. (아이맥스가 아닌!) 시네마스코프에 ATMOS로 제작되어서 영통M2에서도 딱인 영화다. 더 이상 미루지 말자하고 그냥 감행했다. 원래 괴수 영화에 대한 로망 같은것은 없다. 초딩 때 AFKN에서 해주던 고전 '고지라' 방송을 보면서도 등장하는 각종 괴수들 간의 관계가 재밌었지 거대 괴수가 휘젓고 다니는 것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편은 아니었다. 그저 그런 영화였던 이전 1998년의 롤랜드 에이머리히의 동명 영화로부터 얼마나 다르게 접근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
15회 jiff에 가야하는데 너무 너무 바빴다. 올해는 포기해야 하나 하다가 5월 9일 그냥 나왔다. 올해 행사가 5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니까 종료 하루 전에 온건데... 이럴수가. 시상식 끝났다고 완전 파장 분위기이다. 표사러 찾아간 지프광장도 문닫았고 한참 뒤돌아간 인포센터도 비어있고. 땀 뻘뻘흘리며 돌아다니다 결국 메가박스 전주에서 표를 샀다. 1. 공포의 역사 (History Of Fear, 2014) (메가박스 전주 8관, 10:30)이 사람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가. 이 상황이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 소리는 왜 나는 것인가. 사람들은 그 이유를 알수 없음에서 공포를 느낀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외곽의 한 마을. 마을 곳곳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