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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동수원
- ★★★★☆
- 샤를리즈 테론
- 돌비 애트모스
- 캐리 피셔
- ★★☆
- CGV 오리
- jiff
- 반지의 제왕
- 스칼렛 요한슨
- 유화
- 돌비애트모스
- ★★★☆
- 스타워즈
- 화실
- 메가박스 영통
- 건담
- 블루레이
- DVD
- ★★★★
- 레드벨벳
- 인물화
- OST
- ★★★
- Nokia
- 박정현
- 부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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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31)
Doogie's Blog
소재에 비해 만듦새가 좀 아쉽다. 미스테리함이 유지가 안되고 도중에 대충 추측이 되다보니 시시해진다. 그래도 중반 이후까지는 나쁘지는 않았는데 후반부 우룡(류승룡)의 복수극이 극적이지 못했다. 전혀 무섭지 않았고 (무당 씬이 잠깐?) 놀라지도 않았고. 공포감을 주는 법에 대해 연구를 좀 헀어야 했는데. 류승룡氏의 캐릭터는 후반부를 위해서 그렇게 잡아서는 안됐다고 봤다. 이성민氏의 아우라는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쥐가 좀 뭔가 안맞는다고 느꼈는데... 쥐가 아니라 살인불개미였다면 어땠을까. 아, 그럼 피리소리에 반응을 안하겠구나.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포스터의 장면, 마을 아이들이 유혈이 낭자한 삐에로 모습의 우룡을 따르는 장면은 명장면이다. 2015년 7월 12일 메가박스 영통 4관 17:20편 E6
2014년 12월 11일 CGV동수원 3관 9시 5분편 E9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2014) Exodus: Gods and Kings 5.6감독리들리 스콧출연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존 터투로, 벤 킹슬리정보드라마 | 영국, 미국 | 154 분 | 2014-12-03 글쓴이 평점
원래 별로 볼 생각은 없었는데.. 해적은 원래 사운드가 Dolby ATMOS로 믹싱된 영화인데 개봉할 때 '명량'에게 메인 사영관을 모두 뺐겨서 ATMOS로 상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영화가 흥행이 되니까 메가박스에서 일부 상영을 M2관에서 ATMOS로 하기 시작하게 된 것. 그렇다면 M2에서 다시 내려가기 전에 VIP쿠폰도 소진할 겸 한번 볼까? 웃긴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웃음이 나오지는 않았다. 영화가 안타까운 건지... 내가 안타까운 건지 모르겠다. 관객도 적은데다 혼자 봐서 그런가? 쳐다만 봐도 빵터지는 10~20대에게는 무척 재밌는 영화가 될 수 있을지도. 벽란도 씬. 무기를 실은 수레를 훔쳐 달아나는 춘섭(김원해)이 넘어지면서 장사정(김남길)에게 "미안해"하는 씬에서 크게 한 번 웃었다...
대사를 위해 장면을 짜맞춘 듯한 구성. 너무 멋내려는게 뻔히 보이는 대사들. 너무 살이 찌신 장군님은 참수의 대가. 거친 카메라 워크를 싫어한다. 일본 장수 역을 연기한 배우들 대부분이 그랬지만 특히 류승룡의 일본어 대사는 무척 거슬렸고 류승룡이 표정과 톤으로만 연기하는 배우였나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목잘린 연기가 최고였다. 도도 장군 역의 김명곤의 콧수염 분장 그물이 드러남. 분장팀 머리 박아야 할 듯. 조선 장군 갑옷의 비늘 재질이 플라스틱 종류인거 같은데 너무 티가 나서 보는 내내 거슬림. 의상팀도 머리 박아야. 카피는 "330척에 맞선 12척의 배"라고 하지만 영화에선 대장선+2 정도가 구루지마의 함대를 박살낸다. 등장 씬에 힘 잔뜩 주고 등장한 것 치고는, 구루지마 그게 뭔지... 대화면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X-Men: Days of Future Past 7.9감독브라이언 싱어출연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정보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34 분 | 2014-05-22 글쓴이 평점
저지 드레드: 다이하드식 트레이닝 데이 편. 거침없는 판단과 행동. 엄숙하기까지 한 즉결 처분 - "협상은 없다. 사형을 선고한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는 집행. 저지 드레드는 이 맛에 보는 영화다. 스탤론 주연의 저지 드레드 (1995)는 비록 비디오로 봤음에도 처음 느껴본 판관의 엄숙한 즉결처분에 카타르시스를 느꼈는데.. 17년이 지난 칼 어번의 리메이크는 판관의 엄숙함은 여전했으나 그 이상이 없었다는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 내용으로 보면 스탤론의 것보다 이전 시점의 것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거슬리긴 했으나 총격액션 영화로서 킬링타임용으로는 이만하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평점은 높게 줄 수 없다. 2012년 12월 8일(토), 메가박스 영통 4관, 24:00편, G7...
내가 진짜 영화 짜게 보는 스타일 아닌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 간만의 평일 휴가라 아이들 학교 유치원 보내놓고 아내와 조조 영화한편 땡기러 메가박스로 달려갔다. 선택한 작품은 어딜 뒤져봐도 호평 투성이인 영화, '써니'. 소재는 일단 뭐 진부하다면 그럴 수 있으나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보석같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는 80년대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담. 영화는 주인공 임나미(유호정)의 현재 생활을 빠르게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러닝타임 124분이 꽤 길게 느껴질 만큼 몰입이 잘 되지 않았다. 옛 미드인 '행운의 사나이'를 떠올리게 하는 결말은 차치하더라도, 보는 내내 폭소를 이끌어내기 위해 곳곳에 쑤셔넣은 대사 및 상황들이 너무 어색하고 작위적이어서 견딜수가 없었다. 계속 쓴웃음만 계속..
우리나라에서 영웅본색을 리메이크 하겠다고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심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예에서도 어떤 형태로든 원작을 능가하는 리메이크를 한적이 거의 없고 개인적으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얼마전 리메이크작 무적자의 완성 소식과 같이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보게 된 나는 '이거... 잘됐던 아니던 보기는 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영웅본색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른 모습으로 전해주는 영상에 마음이 확 동했다고나 할까... 어떻게 설명할지.. 예를 들면 평소 좋아했던 저니의 Without You를 머라이어 캐리가 리메이크한다고 얘기가 나왔을 때 리메이크를 잘했던 아니건 간에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과 같은 것일 듯 하다.그래서 개봉 후의 평점이나 후기가..
회사 동료들이 영화 한 번 보러가자고 하여 급 결정된 영화. 원래 알지도 못했던 영화인데 지난번 디스트릭트9 관람시 예고편을 본 기억으로 그거 괜찮겠더라...하는 동의가 이루어졌다. 사실 먼 여행 중인 우주선 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와 생명을 건 싸움이라는 소재는 너무도 많이 사용된 것이라 식상하기는 하나... 워낙 SF물을 선호하는 편이라 주저함은 없었다. 그런데 본 편을 보고 나니 주 내용은 에일리언과 같은 우주선 내의 괴물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팬도럼 증후군 (Pandorum syndrom) 이라는 질환이 새로운 지구를 찾아나선 승무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되었는지, 배경이 되는 우주선 엘리시움을 둘러싼 현재는 무엇인지 가 주 내용이었다. 수면장치에서 깨어난 바우어 상병과 페이튼 중위는 현..
민준이가 보자고 졸라대니... 안 볼수가 있어야지... 이 녀석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번째 영화이다.(포뇨, 볼트에 이어..) 나는 1편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봤는데... 고맙게도 앞부분에서 1편의 전후사정을 간단히 보여주었다. 주인공인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틴, 기린 멜먼, 그리고 하마 그레이스. 이 녀석들은 각자 여차저차 해서 원래 살던 뉴욕에서 마다가스타 섬으로 옮겨졌고(여기까지가 1편), 펭귄 4인방이 수리한 비행기를 이용하여 마다가스카 섬에서 뉴욕으로 다시 돌아가려 하였으나 연료부족으로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고 만다. 여기에서 사자 알렉스는 1편에서 헤어졌던 부모님과 만나게 되고 마치 라이온 킹 처럼 동물의 왕의 후계자로서의 자질을 시험받게 된다. 얼룩말 마틴은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