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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
- 박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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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다루어 주어야할 소재임은 분명한데.. 아쉽다. 김혜수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그의 캐릭터와 행동은 당시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 누구나 결과를 아는 상황에서 카리스마 해결사 캐릭터로 무엇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 게다가 음모론적으로 상황을 묘사하는 것은 불필요했다고 본다. 유아인은 너무 유아인이고. 좀 더 차가운 캐릭터로 돈을 어떻게 벌어가는지 구체적인 묘사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나마 허준호의 입장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고 당시를 겪은 중년들이 감정이입이 가장 컸을 캐릭터였다. 그러나 마지막 김혜수와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건 무리수. 빅 쇼트를 보고 한국 IMF 사태도 이런 영화 하나 만들어 주라라는 후기를 남겼는데. 정작 나온 걸 보니 많이 아쉽다. 2018년 11월 28일. 메가박스 영통 3관. 20..
전편 보다는 괜찮게 봤다. 주지훈 배우가 덜 까불어서 그렇다. 하지만 문제도 여전하다. 연기 디렉션 별로. 스토리텔링도 별로. 중심 이야기인 세 차사의 얽힌 인연은 강림(하정우)과 성주신(마동석)의 구구절절(!)한 설명으로 밝혀지는데. 이 방식이 너무 구리다. 옛날 이야기하듯 줄줄 말해주는 방식. 강림이 사연을 말할 때 김수홍(김동욱)의 리액션이 별로였고, 마동석 배우의 대사 톤이 스토리텔링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와중에도 빛나는 것은 이덕춘 역의 김향기 배우! 2018년 8월 3일 메가박스 송도 MX관 오후 7시 10분편. ★★★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온가족 함께.
원작을 안 본 입장 : 안타깝다. 김지운 감독답게 화면 때깔은 잘 뽑았고 액션 연출도 나쁘지 않다. 원작이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공안부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특기대가 이윤희(한효주)를 이용하는 내용만으로 드라이하게 갔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무슨 미련인지 원작에 '달콤한 인생'을 덧씌우고 싶어하는 감독의 욕망을 느꼈다. 그러기에는 대담한 각색이 필요했는데 결과는 그러지 못했고, 정작 중요한 공안부의 음모를 설명하는 건 후다닥 지나간다. 그렇다고 임중경(강동원) 의 감정 변화를 느낄만한 여지도 없었고. 이건 그의 연기력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장진태역의 정우성 배우가 더 잘한다고 느낄 정도 였으니. 기타 지적하고 싶었던건 - 초반 시위장면에서 섹트 멤버들이 자동소총을 연사하는데 군대가 아니..
난 왜 '이박사'로 생각하는 거지? 영화가 제멋대로여서 그런가... 수사물 만들 때 좀 제대로 수사하는거 좀 보여주면 안되냐. 건달같은 반장에 근성으로 수사하는거 말고. 한국 경찰 진짜로 다 그런건가. The Fall 본 후라 그런지 넘 허접하다. 시놉시스는 나쁘지 않지만 디테일에서 망한 영화. 다 따로 놀고 노력한 티는 보이는데 인상적인게 없다. 배우들 연기도 겉도는 느낌이고. 나름 몰입감은 있었고 총격 사운드는 정말 좋았다. 2018년 5월 23일. 메가박스 영통 5관. 저녁 7시 40분편. G7,8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질감이 달라. 전편이 더 덕후스럽고. 2018년 4월 1일 메가박스 영통 9관 오전 10시50분편 G7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마음을 푹 놓고 오글거림을 견디고 나니 나름 나쁘지 않았다. 부마 후보자들을 일일이 만나보는 시퀀스가 지루했다. 좀 빠르게 편집해도 좋았을 뻔. 이승기는 군입대 전에 촬영한 거라고 함. 2018년 3월 10일. CGV북수원 3관. 9시10분편. G3,4,5.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회사 봉사활동. 큰권군, 동광원 여학생과 함께.
블랙 팬서의 첫 단독영화라면 신선함이 핵심이나, 너무 마블 플랫폼이다. 연출도 루소 형제만큼은 안되는 것 같고. 흑인 세계에 대한 소리를 내는 히어로 영화로 얘기되는 측면도 있는데.. 글쎄 난 오히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느꼈던 화이트 워싱 이슈와 비슷한 것을 느꼈다. 흑인 배우들을 썼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아프리칸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아메리칸 흑인 티가 너무 나지 않던가. 아프리칸이 이 영화를 보면 아시안이 닥터 스트레인지를 볼 때의 느낌이 들지 않을까. 와칸다에 대한 설정도 맘에 안들었던게.. 테크놀로지는 외계인급이고 도시 규모는 지구 최상급인데 국가 운영 체제가 부족국가 수준이라는게 말이 되냐. 게다가 왕위 계승도 결투를 해서 힘쎈 애가 차지할 수 있고. 그러니 킬몽거 한명에게 왕국이 위기를 맞..
회원시사회 관람. 재밌게 봤다. 최근에 본 한국 영화 유머 코드가 안맞았는데, 아...이 영화 이런 장르로 가는건가 받아들이니 많이 웃게되더라. 제목이나 캐릭터(셜록+포와르)는 탐정물같은데 이제 장르를 오컬트로 바꾸기로 했는갑다. 흡혈귀의 복수극에 탐정이 휘말린 수준이라 탐정극이라 하기도 민망하다. 만듦새가 탄탄하지는 않아도 장르와 소재를 매우 자유롭게 넘나드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맥락없이 케로로 중사가 떠올랐음), 그래도 이만한 시리즈물이 있던가 싶다. CG 수준은 좀 부끄러웠다. 2018년 1월 30일 메가박스 영통 6관 19:00편. I8. ★★★ 돌비 디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회원 시사회 관람.
딱 '신세계'만큼의 영화. 곳곳에 허술함이 보여 아쉽고 뭣보다 VIP를 보호해야하는 박재혁의 동기가 설득력이 없다. 리대범의 이야기를 좀 더 보여주어야 하지 않았을까. 2017년 8월 23일. 메가박스 영통 2관. 17:00편. I14.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