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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어벤저스 어셈블! 2019년 4월 28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오전 11시 15분편. F16,17 H11,12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3D 상영. 온가족 함께.
타노스는 능력치가 하향조정된 것 같고 생각보다 관대하며 토크를 좋아하는 눈물많은 중년 아재.와칸다 전투 아니야. 물량의 유혹을 버리지 못했고 아프리카 원주민 군대와 외계인 대군이 싸운다는 설정은 이 영화의 중대한 결함이다 (게다가 스타워즈 에피1이 연상되는). 그러나 토르의 강림은 눈물 날 정도로 멋졌고. 외계 개떼들은 토르 도끼질 다섯번이면 다 죽일 것 같은데 대체 왜? 타노스는 토르, 스칼렛위치만 있으면 이길 것 같은데 뭐하다가? (스칼렛위치가 트라우마 공격하는 중 토르가 도끼로 내려치면 되는거 아냐?) 게다가 비전의 스톤 수술장면은 '라스트 제다이'의 칸토바이트처럼 아무 의미없는 장면이다.아이언맨 & 스파이더맨은 외계에서의 첫 전투인데, 지구의 물리법칙이 유효한게 가능하냐. 그리고 인간이 감정 조절..
3편에서야 각성하는 천둥의 신 (쿵푸팬더?) 캐릭터 박람회에서도 케이트 블란쳇은 빛을 발한다. 꽤나 신경 쓴 표정과 발음, 몸짓과 눈빛. 검고 진한 스모키에 말도 안되는 전투력. (그럼에도 갈라드리엘의 아우라만은 못함) 발키리와 헬라의 전투를 외전으로 보고 싶다. 마블은 자기네 캐릭터들로 갖가지 장르 실험을 하는 듯. 요즘 헐리웃이 펑키음악 중독인가. 나오는 영화마다 죄다 펑키야. 아스가르드 거리 연극 : 토르역 루크 헴스워스, 로키역 맷 데이먼, 오딘역 샘 닐. (샘 닐과 제프 골드브럼이 공연한 것은 주라기 공원 이후 처음) 2017년 10월 28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18시편. I10,11,12 ★★★☆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민준 희준과 함께
지루하진 않았는데 끝나고 나니 허전했다. 왜 별로였을까 생각해보니 총소리가 없어서였던것 같다. 다시 한번 내 취향을 확인하게 된 셈인데 긴장감없이 CG로 도배한 마법, 초능력 영화 별로다. 컴버배치와 맥아담스(!)의 배우빨 말고는 평범한 영화. 레이첼 맥아담스 때문에 참는다. 컴버배치는 보이스만 좋았고. 2016년 10월 29일. 메가박스영통 M2관 21시 25분편. P25,26. ★★★ 민준이와 함께.

레골라스의 멋진 전투장면과 타우리엘과 킬리 사이의 눈빛 교환(!) 설정은 흐름상으로 볼 때 억지로 넣은 티가 나고, 그러다 보니 드워프들의 탈출 씬이 쓸데없이 길어진다. 스마우그의 등장은 굉장히 웅장했지만 긴 시간 외로웠는지 목소리 큰 수다장이(?)로 전락. 결국 영화 전체적인 전개가 밀도감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원래 의도했던 대로 2부작으로 끝냈어야 했는데... 피터 잭슨은 2000년부터 이어왔던 중간계의 인연을 빨리 끝내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영화를 재미없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갈라드리엘님도 안나오고... 하지만 나도 중간계 이야기가 빨리 끝나는게 싫다. 이야기 밀도가 떨어지고 재미없어도 그 세계를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만족. 이게 중간계 이야기가 아니었다면 평점은 6~7점 정..
기회가 되서 이번에 저렴하게 구매한 블루레이 세 편. 톰 후퍼, 콜린 퍼스, 헬레나 본햄 카터, 가이 피어스, 개리 올드만, 톰 하디, 마크 스트롱, 시아란 힌즈, 존 허트, 베네딕트 컴버배치, 샘 맨데스, 다니엘 크레이그, 주디 덴치, 랄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벤 위쇼, 앨버트 피니 모두 영국인. 영화의 무대도 모두 영국. 에반게리온 극장판 데스 앤 리버스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DVD는 배송료 가격으로 같이 구입.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은 재미있다. 이 다크니스는 전편에 비해 확실히 더 그렇다. 그런데 ... 더 좋을 수도 있었다. 그게 아쉽다. 이 스타트렉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쉴틈이 없다. 계속 사건이 터지고 몰아붙인다. 그런 펀치들을 계속 맞다보면 마지막에 강펀치를 맞아도 아프네 싶을 뿐이다. 오랜 긴장과 견제 중에 카운터를 맞아야 쓰러지게 되는 법인데 말이다. 오리지널 스타트렉은 호흡이 긴 편이었다. 캐릭터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더 줄 수 있었고 관객은 U.S.S.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의 팀웤에 빠져들게 된다. 이 오리지널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했다는 원망이 아니다. 최근의 영화 스타일은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안다. 에이브럼스는 캐릭터는 참고하되 다른 스타트렉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했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블루레이 국내 출시 소식. 라이프 랩스 미디어에서 오소링했으며 연기 끝에 2월 예정. 개리 올드만, 콜린 퍼스, 시아란 힌즈, 톰 하디, 마크 스트롱, 존 허트,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영국의 명배우들이 열연하는 진짜 영국 첩보 영화. 감독은 렛미인을 연출한 스웨덴 출신의 토마스 알프레드슨.

The Avengers - Prometheus - The Dark Knight Rises -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2012년 4대 기대작의 마지막편. 13일은 호빗의 국내 개봉일이자 메가박스 영통점의 M2관 오픈일이기도 하다. 밤 10시 20분편을 예매해두어서 설레면서 표를 받으러 창구에 갔는데, 직원이 하는 말이 호빗 10시 20분편이 상영이 취소되었다는 것이다. 왠 날벼락인가 싶어 그럼 미리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조용히 얘기했는데, 좀 높은 언니가 와서 말하길 예매한 사람들만 입장허가하고 현장판매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영취소라고 말한 이유는 리모델링을 거쳐 오늘 M2관 오픈을 하려했는데 내부 도색 후 냄새가 많이 남아있어서 정상 오픈을 했다가..
일본판 티저에만 추가되었다는 마지막 장면. 유리벽을 사이에 둔 커크와 스팍의 그 장면인가... 그러기에는 리부트의 이 둘은 아직 좀 어린것 같은데. 어쨌든 클링온이 아닌 테러리스트로 나오는 칸(추정)의 설정도 맘에 들고 ... 오히려 1편보다 더 기대된다. 트레일러만 본 느낌으로는 프로메테우스 + 다크나이트 라이즈 (+ 스카이폴). 추가 발표된 스틸 이미지와 트레일러를 보면 '칸의 역습'을 토대로한 시나리오는 아닌 것 같다. 유리를 사이에 둔 것은 '커크'와 '존 해리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9.5감독J.J. 에이브람스출연크리스 파인, 칼 어번, 조 샐다나, 안톤 옐친, 잭커리 퀸토정보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 스타트랙 2 : 칸의 역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