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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2013) 본문
레골라스의 멋진 전투장면과 타우리엘과 킬리 사이의 눈빛 교환(!) 설정은 흐름상으로 볼 때 억지로 넣은 티가 나고, 그러다 보니 드워프들의 탈출 씬이 쓸데없이 길어진다. 스마우그의 등장은 굉장히 웅장했지만 긴 시간 외로웠는지 목소리 큰 수다장이(?)로 전락. 결국 영화 전체적인 전개가 밀도감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원래 의도했던 대로 2부작으로 끝냈어야 했는데... 피터 잭슨은 2000년부터 이어왔던 중간계의 인연을 빨리 끝내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영화를 재미없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갈라드리엘님도 안나오고...
하지만 나도 중간계 이야기가 빨리 끝나는게 싫다. 이야기 밀도가 떨어지고 재미없어도 그 세계를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만족. 이게 중간계 이야기가 아니었다면 평점은 6~7점 정도였을 것이다. 마스터와 영사기 간 포맷 문제가 있었는지 결국 메가박스 M2에서 HFR이 동작하지 않는 상태로 개봉했는데... HFR의 효과가 단순히 선명해보이는 것 뿐이 아니라 3D 상영을 자연스럽게 하는 역할이 크다는 걸 느꼈다. 다시말해 HFR이 없는 3D 상영은 프레임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다소 불편했다는 말. 특히 스마우그 등장 씬에서는 산더미 같은 금은보화의 화려함과 반짝임을 제대로 느끼려면 역시 HFR로 봐야했나하는 후회가...
일주일 후에 HFR 상영이 시작되었다. 조금만 참을 걸... ㅠㅠ
2013년 12월 12일 22시 30분편 메가박스 영통 M2 F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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