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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실
- ★★★★
- 인물화
- 레드벨벳
- 돌비 애트모스
- 장국영
- CGV 동수원
- 스칼렛 요한슨
- 메가박스 영통
- 박정현
- 돌비애트모스
- 샤를리즈 테론
- ★★★
- jiff
- 블루레이
- 부게로
- DVD
- 캐리 피셔
- Nokia
- CGV 오리
- 유화
- ★★☆
- ★★★☆
- 스타워즈
- 전주국제영화제
- ★★★★☆
- 반지의 제왕
- 건담
- MCU
- OST
- Today
- Total
목록2020/12 (5)
Doogie's Blog
2020년에는 COVID-19 사태로 인해 극장에서 영화를 거의 보지 못했다. 1~2월에 5편을 보았고 그 이후에는 극장 방문을 하지 않았다. 10월에는 처음으로 자동차 극장에서 1편을 보았다. 그래서 올해는 순위를 매기기 보다는 대충 올해를 보내는 소감이나 쓰고자 한다. 스타워즈 시퀄 3부작의 최종작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예외적 특별함을 발휘해주기를 기대했으나, 애초 그에게 기대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걸 알면서도 볼 수 밖에 없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아직 우려먹기 수준은 아니지만 한번 더 짜내는 걸즈 앤 판처 극장판. 그 최종장의 1화 2화를 묶어 개봉했다. 워낙 지난 극장판의 4DX 상영이 뛰어났기 때문에 이 최종장도 기대가 있었지만 글쎄 4DX가 아니어서였나 지..
올해 휴가가 많이 남은 상황이라 연말에 연차 9개를 몰아서 쓰게 되었다. 12월 28일부터 1월 7일까지 휴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는 지라 어디 갈데도 없고 집에서도 아이들 수업에 기말고사 공부 중이라 방안에 가만이 있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는게 사실. 고민하다가 화실 선생님께 문의하여 휴가 기간 중 평일 낮 사람이 가장 적은 시간에 시간을 잡아서 8번의 연속 수업을 하기로 하였다. 그 중 첫번째 주 4번의 수업 내용이다. 2020년 12월 28일 오후1시 3차 올림의 첫번째 시간. 밝은 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번트시엔나 번트엄버와 화이트를 주로 하여 암부를 먼저 빠르고 조금 두텁게 올린다. 이때 아이보리 블랙을 조금 사용하여 회색을 만든 후에 필요한 부분에 2차 때 처럼 바로 회색을 조..
2020년 12월 16일 오후 7시 지난 토요일 미룬 수업을 오늘 한다. 2차 올림의 마지막 작업. 배경과 옷을 칠한다. 배경의 아래 부분은 울트라마린블루 크림슨과 화이트를 섞어서 칠하는데 살짝 누런기운이 있는 부분은 옐로오커를 살짝 쓴다. 이 배경은 아주 멀리 있는 산을 그린 것이라 위로 갈 수록 희미해지는 느낌을 살려야 하고, 그건 별게 아니고 화이트를 좀 더 쓰면 된다. 윗 부분 하늘 배경 색이 오묘한데, 먼저 화이트를 두껍게 깔은 다음에 구름으로 보이는 완전히 하얀 부분을 남기고 나머지를 색을 올린다. 희미하지만 누런 기운이 있어 옐로오커를 살짝 써서 전체적으로 찍어 준 다음에 크림슨으로 색조를 내주었다. 같지는 않아도 얼추 비슷해진 것 같다. 이것으로 2차 올림은 끝났다. 다음 수업에 3차 레이..
2020년 12월 5일 오전 10시 지난 수업에 선생님이 보여주신 시범대로 얼굴을 해보았다. 얼굴의 왼쪽 밝은 부분만. 이중 가장 밝은 영역을 화이트로 (이번에는) 얇게 올리고 약간 누리끼리하거나 녹색빛이 나는 영역을 옐로오커로 그 위에 살짝 올려준다. 그러면 피부빛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여기에 그늘지거나 녹색빛이 나는 영역에 그레이를 올려준다. 그러면 옐로오커와 섞이면서 녹색빛이 드러난다. 이어서 목덜미 그늘 부분과 그 아래 빛을 받은 윗가슴 부분도 그렇게 칠해주었다. 얼굴의 오른쪽 어두운 부분은 처음 화이트를 칠할 때 손을 댔다가 선생님이 거기는 화이트 올리면 안된다고 하여 전부 긁어내었다. 그 외에는 딱히 올릴 곳이 없어 거의 그냥 내버려두었다. 밝운 부분은 대충 알겠는데 어두운 부분은 직접 ..
2020년 12월 2일 오후 7시 두번째 올림을 시작했다. 선생님은 옷과 배경을 제외한 전부를 지난번과 동일한 색으로 약간 두텁고 빠르게 올리라고 하셨다. 블렌딩하지말고 색을 쪼개서 어느정도는 구분되게 해야한다. 머리를 빠르게 칠했고. 지난 시간 얼굴의 어두운 부분이 좀 붉게 칠해졌는데 번트엄버 위주로 해서 명암만 표현하라고 하셨다. 너무 진하지는 않게 그리고 밝은 부분은 내버려 두고. 한색만 가지고 명암내는게 익숙치 않아 순간 조심스러워지기도 했으나 냅다 칠해버렸다. 밝은 부분은 화이트+옐로오커, 화이트+번트시엔나로 올렸다. 칠하라고 한 얼굴 영역에 칠이 안된 부분이 없어야 한다. 눈동자 흰자위까지 다 올렸는데 이마와 주변으로 옐로오커를 좀 더 올리면 좋겠다 하셔서 보강했으나 충분하지는 않은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