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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
- 장국영
- 블루레이
- DVD
- 캐리 피셔
- 화실
- 박정현
- 샤를리즈 테론
- ★★★
- 인물화
- CGV 오리
- ★★☆
- CGV 동수원
- 부게로
- 반지의 제왕
- 돌비애트모스
- 전주국제영화제
- ★★★★
- 스타워즈
- 메가박스 영통
- ★★★★☆
- ★★★☆
- MCU
- 스칼렛 요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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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GV 오리 (18)
Doogie's Blog
The Substance 서브스턴스2024년 송년 영화CGV 새해전야쇼 상영회(?)생각보다 관객은 꽤 있는 편이었다앞줄 한 가족의 어머님은 내내 괴로워 하다 결국 나가심중간중간 어이없음의 작은 탄성과 웃음이 있었음상영 종료 후 감탄의 소리가 여기저기작품성으로서의 감탄이 아니라 롤러코스터 탄 후의 비명같은 것한 여여 커플은 좋은 영화다 평함나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 아키라를 떠올렸고참으로 오랫만에 긴장감에 저절로 인상을 찌푸리며 입을 찌그러뜨리는 경험을 했다내용적으로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지독한 저주지만- 이 지점에서 아키라를형식적으로는 호러 영화에 가깝다- 여기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를아, 젊을 때 몸을 너무 땡겨쓰면 늙어서 고생한다는 교훈도 준다데미 무어가 출연한 영화로는 사랑과 영혼, 미녀삼총사에 이은..
가물가물한 기억 너머에 존재했던 아버지의 마음 즐거운 휴가 에피소드들을 그리는 불안하고 위태위태한 화면 연출은 그 마음이었나보다 2024년 9월 8일 CGV오리 8관 E9 비스타비전 상영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희생난 이렇게 만든 영화들은 한 남자의 망상에 의해 벌어진 일로 해석해 버린다. 하지만 영화의 이미지 하나하나는 마치 사실주의 명화처럼 찍어놓아서 장면마다 감탄했다. 4K 리마스터링의 가치가 유독 돋보였던 감상. 2024년 8월 24일 22시 25분 CGV 오리 8관 E71.66:1 비율 상영
오랫만에 보는 빔 벤더스 영화화장실 청소부의 1인칭 시점에 가깝지만한걸음 뒤에서 청소부의 일과 일상을 관조하는 듯한,그의 베를린 천사의 시에 이은도쿄 천사의 시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2024년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CGV 오리 5관비스타비전 스크린 1.33:1 비율 상영
스턴트맨 출신 감독이스턴트맨을 연기하는 주연 배우의 스턴트 연기를 위해스턴트 장면을 계획하고 스턴트맨의 스턴트 연기를 연출하는 스턴트 메타 영화 이 영화의 액션 장면은 새로운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고심을 많이 했다는 느낌이 들고스턴트 연출에 이해도가 높아서 그런지 데이빗 리이치 감독의 액션 연출은 찰지다고 해야할까 볼 때 마다 만족도가 높다. 극 중에서 콜트 시버스(라이언 고슬링)이 스턴트 연기하는 자동차 전복 회전 (Canon Rolls) 장면은 8.5회전을 기록했는데 실제로 스턴트맨 로건 할러데이는 이 장면의 차량을 운전여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The Fall Guy | Cannon Rolls (youtube.com) 이 영화는 1981~1986년 사이에 TV쇼로 방영되었던 The Fall Guy..
쥬세페 토르나토레가 영화로서는 성공한 감독이지만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글쎄. 그렇다고 재미가 없거나 시간낭비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닌게. 들으면 아는 음악과 그 영화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꽤나 감정적이 되는 장면들이 있다. 사실 초중반의 잘모르는 이탈리아 영화들이 나올 때는 좀 지루하기도 한데 셀지오 레오네의 황야의 무법자 시리즈부터 오홍하고 정신이 번쩍 들고 1982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미션, 언터쳐블, 시네마 천국의 명곡들이 줄줄이 나오면서부터는 그냥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이 영화들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 영화 보여줘봐야 아무 소용없는 짓이다. 앞자리에 어린 두 아들 데리고 오신 아주머니 계시던데. 엔리오 모리코네 음악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 정도로 천..
2001: A Space Odyssey 워너 100주년 기념 상영 32년전 비디오 대여점의 광고를 보고 2010 우주여행을 비디오로 빌려보고선 너무 만족했는데, 그게 사실 속편이었고 전편은 엄청 유명한 걸작이라더라는 걸 알게되었다. 그 제목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3-4년 뒤쯤엔가 두개의 테잎으로 구성된 그 영화를 드디어 빌려서 보게되었다. 1막 2막 3막까지는 2010보다는 재미없지만 나름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4막쯤에 가서는 도대체 뭔 얘기인지 괴로워하며 졸다 보다를 반복했다. 영화는 또 드럽게 길고 말이야. 그래서 오늘까지 나에게 이 영화는 졸리고 어려운 영화로 기억되고 있던 중. 4월말에 워너 100주년을 기념한다고 CGV 아트하우스에서 레디 플레이어 원, 인셉션, 블레이드 러너와 200..
2020년 1월 24일 오후 9시 40분편. CGV 오리 1관 E8~11. 돌비디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이해는 안되는데 장악력이 뛰어나서 몹시 몰입되게 하며, 단짝인 안젤로 바달라멘티의 음악이 그 효과를 더한다. 영화를 보면서 전후 관계를 바로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난해한 건 아니기 때문에 자꾸 해석해보려는 욕심이 들게 한다. 얼핏 생각나는 대로 촬영한 것 같지만 다양한 은유와 소품으로 주어지는 힌트들을 보면 매우 치밀하게 계획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전후반이 극명하게 달라보이는 베티/다이앤을 연기한 나오미 왓츠의 열연도 굉장하고 리타/카밀라를 연기한 로라 해링의 아우라도 좋았다. 2017년 10월 9일. CGV오리 8관. 오후4시25분편. J3. ★★★★☆ 돌비디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감독도 해석을 하지 않는 영화라 정설은 없으나 가장 그럴 듯한 분석 글이 있어 인용한다. ..
내 훈련인 줄 알았는데 후계자 훈련이었음. 훈련 마치고 맥퀸이 찝찝했던게 그거. 2편은 거르고 1편을 바로 잇는 편이라 할 수 있지만 퀄리티는 1편에 훨씬 못미치고 재미는 2편에게도 안된다. 챔피언의 은퇴를 발보아나 로건처럼 만들 수 없는 픽사 애니의 제약 때문인지. 이야기는 갈피를 못잡는다. 1편으로 끝났어야할 시리즈. 2017년 7월 23일. CGV오리 9관. 18시10분편. I3,I4. ★★☆ 돌비 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희준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