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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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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스타워즈
- 건담
- 돌비애트모스
- 돌비 애트모스
- OST
- Nokia
- ★★☆
- 장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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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돌비애트모스 (33)
Doogie's Blog
속편이 아닌 오리지널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톤이 너무 달라서 속편이라 하기도 애매. 전편의 설정을 유지하려한 탓에 오히려 손해본 영화다. 애초에 블레이드 러너는 속편이 나오면 안된다고 본다. 이 자체로 대단히 잘만든 영화다. 스코트 필름류의 영상 음향 때깔도 좋고 드니 빌네브 특유의 쪼임이 있다. 존재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큰 그림에 휘말린 형사 수사물 분위기로 전개. 리플리컨트의 미래나 혁명을 말하긴 하지만 오히려 AI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Her하고 비슷. 2049년에 소니가 지배 기업일지는 무척 회의적이지만 배급사니 이해해준다. 그 시대 도심 광고 간판들이 영화처럼 개념없지는 않을 것이다. 저 디스토피아 디자인은 그냥 70년대말의 상상도일뿐. 그 당시의 상상이었기에 대단한거지. 이 시점에..
액션 장르인데 로맨스 영화이고 노래를 부르지는 않으나 마치 뮤지컬이다. 세탁소 장면에서 베이비와 데보라의 마주보는 눈빛은 최근 흔히 볼 수 없었던 긴장감을 준다 (이 비슷한 느낌 어떤 영화에서였더라). 나는 장르가 다른 라라랜드를 떠올렸는데, 이루어졌으면 하는 상상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갈라진다. 철저히 계산하여 배치된 만큼 음악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영화이기는 하나, 올드 팝을 나열하는 방식의 영화가 최근 너무 많아 식상한 느낌이 느는게 아쉬운 점. 영화 시작 후 10분 동안 대사가 없다. 그러다 첫 대사가 "용의차량은 빨간 스바루". 그리고 릴리 제임스, 정말 매력적. 2017년 9월 21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19시 30분편. I15. ★★★★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여름 느지막이 등장한 핫 블럭버스터. 화면 가득이 차갑고도 뜨거운 그녀의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두 시간동안 세상 시름을 잊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영화의 진짜 매력은 정말로 힘을 실은 듯한 타격감과 그 사실감을 배가시키는 사운드. 그리고 이들이 뒷받침하는 액션 연출. 그게 롱테이크로 나와. 이 정도의 격투 액션을 본 기억이 없다. 2017년 8월 30일 (문화의 날). 메가박스 영통 MX. 20:50편. H15. ★★★★★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비주얼은 존윅의 톤과 비슷한데 액션의 결은 다르다. 여성 요원이 건장한 남성 요원과 전력으로 싸울 때의 리얼리티를 상당히 고민했다. 총으로 한번 툭 친다고 기절하는 게 아니라, 이를 악물고 온몸의 근육을 써서 타격을 하며, 남성 요원들은 한번에 쓰러지지 ..
소니 콜럼비아 픽처스에서 선사하는 마블 하이틴 무비. 마블 영화는 첫 편만 볼만하다 (윈터솔저 제외).몰랐는데 캐런(수트 누나) 보이스가 제니퍼 코넬리! (자비스 보이스의 폴 베타니와 부부간. 하여간 마블 설정 장난질은...). 이 영화의 최고 명언이 수트 누나의 "지금이야. 키스해." 아니던가. 캐런(수트 누나)이 제니퍼 코넬리 였다니. 캐런 보이스 : 제니퍼 코넬리자비스 보이스 : 폴 베타니 → 비전제니퍼 코넬리와 폴 베타니는 부부 마블 설정 장난질은 알아줘야 한다. 2017년 7월 8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오후8시30분편. F11,12.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희준이와 함께.
거친 극전개와 헐거운 캐릭터에 지겨워 지려는 순간, 다이애나의 웅장한 화면빨과 OST빨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만족할 수 없지만 흐뭇할 수 밖에 없다. 2017년 5월 31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18시15분편. K13. ★★★★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5월 문화의 날 행사 : 마지막주 수요일 17시~21시 균일 5천원
'프로메테우스' 볼 때부터 그 자식이 의심스러웠다. 2017년 5월 9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오후8시10분편. K14. ★★★☆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2017년 5월 6일. 메가박스 영통 MX관. 23시 40분편. K14. ★★★☆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고스트가 없는 인형은 슬프다. -> 영혼없이 외형만 모사한 영웅본색 리메이크 무적자를 본 느낌. 네트의 진화와 미래의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메이저'의 과거이야기만 하고 있다. 즉, 고스트 인 더 쉘이지 공각기동대는 아님. 테크놀로지와 정치/외교 공학의 방정식을 공안9과의 팀워크로 풀어가는 모습이면 됐는데, 그런거 없다. 각종 화기의 디테일과 군용 무기의 위력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도 없다. 나의 소령은 이렇지 않고, 기타노 다케시는 진짜.. 살찐 아라마키 ㅎ. 타치코마 대신 개. 오랫만에 비스타비전 풀스크린으로 보니 시원하긴 하다. 2017년 3월 29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오후9시50분편. L15. ★★☆ 돌비애트모스 비스타비전 상영.
미녀와 야수는 처음이다. 그래서인가 영화판 미녀와 야수는 몇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꽤 좋게 보았다. 그리고 그것은 리메이크의 장점이 아니라 오리지널 각본과 오리지널 스코어의 힘이라고 판단했다. 엠마 왓슨은 예쁘긴하지만 벨은 아니다. 영화 최고의 뮤지컬씬인 Be Our Guest에서 그녀의 표정 연기는 참혹했다. 그녀는 모험가의 표정이지 감정이 풍부한 캐릭터는 아닌 것 같다. 야수의 캐릭터에도 아쉬움이 남는데 누가봐도 츤데레이고 척봐도 로맨틱하게 생기지 않았나. 두 주연이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오히려 조연들이 영화를 하드캐리하고 있다. 그 화려한 배우 면면을 보면 의문의 여지가 없다. 영화 전체적으로 색을 적당히 죽여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내고 있고 (신데렐라는 지극히 화려했다), 그 색의 분위기..
전우들은 그가 아닌 그의 신념을 믿는다. 신념에 대한 내용이 주는 감동이 크기는 하지만 멜 깁슨의 그 뻔한 연출 스타일이 쫌 싫다. 얼마전 보았던 '더 퍼시픽'의 연출과 좋은 비교가 된다. 다만 돌비애트모스로 울리는 아이오와급 16인치 함포사격을 포함한 전장의 사운드는 이 영화의 큰 매력 중 하나. 이것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다. 단, 돌비애트모스 상영관에서. 2017년 2월 28일. 메가박스 M2관 11시 50분편. K6. ★★★☆ 시네마스코프, 돌비애트모스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