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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MBC 드라마 "이산"이 방영 중일때 정순왕후와의 관계를 찾아보다가 발견하여 저장해 놓았던 글인데 출처를 알 수가 없음. ------------------------------------------------------------------------------ 정조 대왕은 흔히 역사상의 가정... "조금만 더 살았더라면 우리의 역사는 변했을 것이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분입니다. 그만큼 뛰어난 역량. 그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과 죽음.... 그리고 업적을 이룩한 분입니다. 정조대왕 재위당시 조선은 아시아 최고의 문명국임을 자랑하고 있었고 흔히 말하는 태평성대를 구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정조대왕이 오랜 세월 모든이들에게 회자되며 아직도 그분의 이른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
요즘 10대들이 연예인을 보며 열광하듯이 내가 10대였을 때 가슴 두근대며 좋아했던 연예인을 말하라면? 몇 명정도 말할 수 있을테지만 최고는 단연 Olivia Newton-John 이다. 1981년 대히트곡인 "Physical"이 발표된 이후 국내의 각종 전자박람회에서도 그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존재는 벌써 알고 있었으나... 정작 팬이 되버렸던 건 한참 이후 친구가 녹음해준 테잎에서 "Don't Cry For Me Argentina"1를 들은 이후부터이다. 파란 눈동자의 화려한 미모로 유명했음에도 아이러니하게 외모보다는 "Don't Cry For Me Argentina"를 부르는 그 목소리에 반해버렸다고나 할까. 그때는 이 노래가 뮤지컬 Evita의 삽입곡이라는 것도 몰랐지만 이 노..
사실은 "뚜라미"의 노래이다. 홍익대 음악동아리였던 "뚜라미"는 1984년 8회 mbc 대학가요제에 고은희, 이정란 팀을 출전시켰고 이 듀오는 "그대와의 노래"라는 노래로 입상하게 된다. 이 기억이 분명치 않은데 1984년의 대학가요제를 TV에서 직접 보았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뚜라미의 노래가 최고라고 생각했었고 대상을 기대했다가 금상을 수상했던 것이 무척 아쉬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지금 인터넷에 자료를 찾아보면 금상은 활주로의 "사랑의 회상"으로 나와있다[각주:1.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도 여성 듀오로는 대적할만한 팀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환상의 화음을 보유한 팀이었다는 것이다 (여성 듀오가 워낙 없기도 하지만). 덜 다듬어진 듯이 카랑카랑하면서도 맑은 음색의 조화가 그 목소리를 듣기만 해도..
1994년 화이트 1집에 수록된 "눈부신 그녀". 당시 유영석은 뮤지컬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는 음악적 취향을 라디오에서 밝힌 바 있는데 푸른하늘 이후 유영석의 화이트 앨범들이 그 취향을 설명해주고 있다. 발라드 "말할걸 그랬지"가 좋아서 산 앨범에서 발견한 의외의 곡. 노래의 그녀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노래만 들어도 후광이 느껴질 정도다. 화이트 1집에 같이 참여한 게스트 가수들이 많은데 "눈부신 그녀"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김종진氏 목소리도 들린다. 어떤 분이 김태희氏를 모델로 영상을 만들었는데... 정말 노래와 싱크로 100%. 작사 작곡 유영석 눈부신 그녀의 모습을 보면 어쩔줄 모르게 되버리지 예쁘다는 여자 많고 취향 달라도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워 우리는 모두 다 그녈 좋아해 지성 미모 센스 교..
궁극의 디빅스 플레이어 Xtreamer 시리즈로 유명한 유니콘 정보통신에서 최근 iPhone, iPad dock을 제공하는 iXtreamer를 출시했다. 짧게 사용해볼 기회가 생겨 소감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생긴건 아래와 같다. 기존 검정색의 Xtreamer 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사진으로는 고급스럽게 생겼지만 실제 느낌은 아주 깔끔하지는 않다. 가까이서 계속 쳐다보고 있을 거 아니면 별 문제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pple TV의 외관 디자인 품질은 끝내준다.) 전원을 넣어 부팅시키고 있으면 마치 베어본PC를 보는 느낌도 든다. 리모콘 디자인 괜찮다. 집에 있는 LG TV 리모콘 디자인에 뒤지지 않는다. 가볍고 인식 팍팍된다. 다만 버튼 배치가 살짝 아쉬움이 있다. 재생/멈춤 버튼을 좀 ..
렌즈 조합을 바꿔볼까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눈에 팍 꽂힌 렌즈 하나, 그리고 평소에 흠모하던 렌즈 하나. 1. Voigtlander Ultron 40mm f2.0 SL II Aspherical 이런 렌즈가 있는 지 몰랐다. M mount 의 Nokton 렌즈로 유명한 Voigtlander에서 니콘 F, 캐논 EF, 펜탁스 KA 마운트를 위한 SL II 시리즈를 출시한 것을 이제야 알았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Ultron 40mm f2.0 렌즈. 팬케잌 사이즈라 DSLR의 컴팩트한 운용이 가능하다. 내 30D 바디에 장착한 것을 생각만 하면... 참고로 MF 렌즈이다. 수동으로 촛점을 맞추어야 하며 촛점이 맞으면 AF confirm 신호가 뜬다. 렌즈 사양 Focal Length 4..
민준이의 긴급 요청으로 관람하게 된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다. 광고만으로는 그닥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았으나... 꽤 괜찮은 작품이다. 주 관객일 아이들에게는 이해하기에 내용이 좀 어렵지 않을까 싶은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히어로(메트로맨)와 안티히어로(메가마인드). 처음부터 악인은 없었다는 걸까? 둘은 비슷하게 출발했지만 성장환경은 그들을 다르게 만들었다. 결국 악인으로 어른이 된 안티히어로에게 히어로와의 대결은 존재의 이유였고 그에게 이기는 것은 삶의 목표였다. 그런데 일대 사건이 발생한다. 일생의 라이벌인 히어로를 우연히 해치워버린 것. 안티히어로는 수호신이 사라진 도시를 이내 장악하고 마음껏 승리감을 누리지만... 금새 깨닫게 된다. 목표가 사라진 삶은 즐겁지 않다는 것을. 거기에 한 여인을 ..
오늘도 DVD 떨이 구입. 노리고 있었던 아이즈 와이드 셧 블루레이 입고 소식에 나머지 두 개까지 덤으로 결재해버렸다. 코만도 (Commando, 1985) 아놀드의 사실상의 출세작과 같은 영화. 무표정(사실 표정연기가 어려웠던 시절...)하고 빈틈없이 완벽한 전투 머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딸로 알리사 밀라노가 출연. 코만도는 저 표지가 제대로다. 상태 좋은 중고로 구입.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6) 통제된 국가의 자유를 위해 움직이는 테러리스트 V. 그의 가면이 인상 깊었던 영화. 원작과 약간 다른 결말이지만 영화의 결말도 나름 통쾌하다. 얼굴 한번 보이지 않고 가면 속에서만 연기하였음에도 영화 전체에서 휴고 위빙의 존재감은 묵직하다.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
"실버벨" 배경음악입니다. 자동재생이 안된다니... 티스토리 진짜...ㅡㅡ;;;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시즌.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지난 화요일에 아내가 달아놓은 니스와 친구들... 두둥~. 185cm짜리 대형 트리 완성. 두 아들과 같이 만드니 금방 만들었다. 트리가 들어선 거실의 모습. 트리가 살짝 기우뚱 한 듯. 산타 모양 장식물은 큰 아들이 작년에 미술시간에 만든 작품. 선생님이 도와 주셨겠지... 점등을 하니 큰 아이도 좋아했지만... 처음으로 화려한 트리 장식을 느껴보는 작은 아이의 표정이 너무 이뻤다.
대단한 싱크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