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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2015년 류승완 버전 '공공의 적'인데... 주인공 형사 서도철의 압도감이 강철중만 못하다. 황정민氏의 체구가 비교적 작은 편인데다가 날아다니는 류승완식 액션 연출 때문이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류승완 영화 티가 너무 난다. 사이코패스 조태오를 그렇게 마무리해서는 안되는거다. "지금부터는 정당방위야" 이후에 쳐죽였어야지. 때문에 조태오 일당때문에 받은 짜증이 속시원히 풀리지 않았다. 조태오 역의 유아인氏 몰입감이 좋았고, 배우 데뷔 장윤주氏는 일부 표정연기에 어색한 부분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영화 전체적으로 배역들간의 케미가 좋은 편이다. 2015년 8월 27일 메가박스 영통 2관 20시 30분편. H15,16. 주환과 함께. 베테랑 (2015) Veteran 8.4감..
설랑이 키운 설랑이 왕실을 구했다.균형잡힌 무협물을 만든다는 건 쉬운일이 아닌가보다. 2015년 8월 14일 메가박스 영통 5관 17:20편 F9 협녀, 칼의 기억 (2015) Memories of the Sword 4.6감독박흥식출연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김태우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21 분 | 2015-08-13 글쓴이 평점
2D Dolby-ATMOS 상영. 민준이와 함께2015년 8월 2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11:10편 G15,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8.2감독크리스토퍼 맥쿼리출연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즈정보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31 분 | 2015-07-30글쓴이 평점
이 포스트는 원래 '콘택트 (1997)'의 감상기가 올라와야 할 것인데...ㅠㅠ 꼬마들의 노랫소리.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2015년 7월 24일 CGV부천 3관 20:00편 콘택트는 집에 와서 DVD로 봤다. ㅠㅠ
역시 픽사의 영화들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갈수록 아이들만을 위한 영화를 만들지는 않는다는 생각도 든다. 나만의 아쉬움일 수 있는데... 사실 이 영화의 컨셉만 보고서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는 해피엔딩이어서 약간 실망했다(?). 주인공이 성장함에 따라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고 사라져버려야하는 대단원을 생각했었는데... '빙봉'과 안녕하는 장면이 그나마 비슷했지만 그것이 메인 이벤트는 아니었으니. 성인 버전을 만들면 더 재밌을 것 같다. 2015년 7월 19일 메가박스 영통 6관 18:50편 H9,10,11. 민준, 희준이와 함께. 인사이드 아웃 (2015) Inside Out 8.6감독피트 닥터출연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리처드 카인드, 빌 하더, 루이스 블랙정보애니메이션 | 미국 | 102 분 | ..
소재에 비해 만듦새가 좀 아쉽다. 미스테리함이 유지가 안되고 도중에 대충 추측이 되다보니 시시해진다. 그래도 중반 이후까지는 나쁘지는 않았는데 후반부 우룡(류승룡)의 복수극이 극적이지 못했다. 전혀 무섭지 않았고 (무당 씬이 잠깐?) 놀라지도 않았고. 공포감을 주는 법에 대해 연구를 좀 헀어야 했는데. 류승룡氏의 캐릭터는 후반부를 위해서 그렇게 잡아서는 안됐다고 봤다. 이성민氏의 아우라는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쥐가 좀 뭔가 안맞는다고 느꼈는데... 쥐가 아니라 살인불개미였다면 어땠을까. 아, 그럼 피리소리에 반응을 안하겠구나.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포스터의 장면, 마을 아이들이 유혈이 낭자한 삐에로 모습의 우룡을 따르는 장면은 명장면이다. 2015년 7월 12일 메가박스 영통 4관 17:20편 E6
내가 헬렌 미렌을 좀 좋아해서 웬만하면 보는 편인데... 전형적으로 각색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 상영 중인 영화 가운데에서는 추천할 만한 영화다. 우연인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본 '나치는 살아있다'와 묘하게 통하는 부분이 있다. 2차대전 이후 유태인에 대한 나치의 만행을 고발하는 영화들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는 반면, 동시대에 같이 억압당한 타민족, 그리고 일제에 억압당한 조선인,중국인에 대한 영화는 왜 이리 보기 힘든 건지 알 수가 없다. 워낙 좋은 배우들이 나오기도 하고 나름 그들의 연기력을 잘 살린 측면이 있어 그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이 영화의 미덕중 하나이다. 아델레 역의 얀체 트라우는 그림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속의 여인과 너무도 흡사하여 인상깊었는데... 이 배우가 '맨 ..
터미테이터 1편을 제외하고는 의미없다는게 평소 생각이라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한 큰 애정은 없는 편이다. 3편 4편은 보지도 않았다. 1편은 어찌보면 호러물에 가까웠고 2편은 묵시록적인 총기&격투액션물인데, 이번 편은 1,2편의 내용을 짬뽕하여 사실상 리붓시키면서 올드팬들을 위한 추억팔이를 가미한 화끈한 총기액션물로 영화 성격을 바꿔버렸다. 터미네이터라는 영화에 대한 추억이 없는 관객이라면 여름시즌 액션블럭버스터로 생각되어도 무리는 아니다. 이를 위해 사라 코너나 카일 리스의 캐릭터를 멍청하게 바꾸는 것 쯤은 일도 아니다. 그 과묵했던 T-800은 수다장이가 되어버렸고 존 코너는 아예 내다 버렸다. 늙은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위해 T-800의 피부조직은 노화된다는 설정을 넣은 것에 실소했지만 나름 좋은 아..
변호인보다 낫게 봤다. 법정물과 고발물 사이에서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데 사실 그게 좀 아쉬웠다. 한쪽으로 몰아야하지 않았을까. 플롯을 완전 치밀하게 짜맞춰서 기막힌 판결로 유도하던지 부패 논리를 더 노골적으로 만들어서 완전 더 짜증나게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제목이 왜 '소수의견'인지 극만 보고서는 적절한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원작소설을 봐야 알수 있으려나. 꽤나 상징적이었던 국가배상소송이 흐지부지 끝나는 점도 막판의 기자(김옥빈)의 보도 행위에 대해 적절한 해명이 나오지 않는 점도 극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부분이다. 최종 판결 공판에서 두 아버지(이경영, 장광)의 감정이 고조되는 중요한 장면에서의 감정전달도 부족했다. 복귀이후 이경영씨의 배역과 연기에 불만이 있었던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 영..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금지되었던 외부활동이 해금되면서 첫번째로 달려간 곳은 메가박스 영통 M2관. M2관에서 화면빨 음향빨 버프를 받고도 이정도면... 으휴... 생각해보니 쥬라기 공원(1993)을 극장에서 보지 못한 보상 받고 싶었던 것 같은데, 공룡 모습의 재현이 놀라운지는 이미 오래이고 그들이 나오는 영화의 구성들이 대동소이해서... 듣도보도 못한 돌연변이 육식공룡을 내보여도 이런 영화는 더 이상 특별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 아니 직감으로는 느끼고 있었지만... 내 발이 그냥 나를 보냈다. 결말에서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의 악당인 티라노의 최후가 떠올랐다. 2015년 6월 26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21시 50분편. G15. ★★☆ 쥬라기 월드 (2015)Jurassic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