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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GV 죽전 (8)
Doogie's Blog
긴급명령이 연상되지만 두 남자의 시점에 국한된 전개. 전편에서 FBI요원의 시점으로 표현한 감독의 의도는 폐기되었다. 밀입국 브로커 소년을 엮는 설정은 별로였다. 3편에선 맷을 찾아가는 알레한드로의 이야기가 예상됨. 음향이 좋은 상영관에서 봤어야 하는데... CGV죽전3관의 사운드는 최악이었다. 2018년 7월 6일. CGV 죽전 3관. 21시 30분편. F4,5.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주환과 함께
끝내고 싶어도 끝낼 수 없는 무간지옥의 도깨비. 21세기 테크놀로지로 영웅본색2 액션을 재해석. 잘 정제된 시리얼 킬링은 이 영화의 존재 목적이자 그 자체. 3편에서 조나단은 개방의 수장 모피어스와 함께 킬러 소사이어티 매트릭스를 파괴할 것인가? 2017년 2월 25일. CGV죽전 6관 21시 25분편. E6,7. ★★★★ 시네마스코프, 돌비디지털 상영. 경두와 함께.
확실한 1명의 아동희생자와 잠재적 80명 희생자를 선택해야하는 상황. 이 영화에서 폭격을 가장 강력하게 요청하는 사람,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 폭격으로 인한 피해자, 모두 여성이다. 꼽지만 명령체계에 순응하고 정치적 책임을 두려워하여 상급자에 결정을 미루는 것은 모두 남성이다. 무인공격기 사용에 대한 윤리적 화두를 던지는 부분이 영화의 주제라 할 수 있겠지만 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내각들이 참석한 작전실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프로세스. 헬렌 미렌, 앨런 릭맨과 아론 폴(브레이킹 배드의 제시 핑크맨 요~)의 열연을 바탕으로 긴박한 상황묘사가 일품이며 영국 액센트로 수놓인 대사들도 매력적. 2016년 7월 17일. CGV 죽전 5관. 7시 30분편. H9,10. ★★★★CS, 돌비디지털
이야기가 다소 헐거운 편이긴 하지만 에단 호크의 눈빛과 연주 장면만으로도 본전 이상은 한다. 괴롭게 살아가고 힘겨운 선택을 반복하는 인생을 3자가 지켜보는 것은 쉬운 일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로맨틱하면서 긴장감 있는 장면. 2016년 6월 26일. CGV죽전 7관 오전7:00편. L13. ★★★☆
오프닝부터 영화 곳곳에 007 패러디는 내꺼야라고 외친다. 영화 두 개가 합쳐진듯한 전개는 좀 아쉬우나 쿠퍼(멜리사 맥카티)와 포드(제이슨 스태덤) 콤비의 욕설 만담은 최고다. 장르 특성상이긴하지만 캐릭터의 특징이 아주 분명해서 좋다. 특히 기존 배역의 이미지를 이용한 듯한 제이슨 스태덤의 캐릭터는 프로 코미디언 못지않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코미디 장르지만 스파이물로서도 손색이 없다. 매튜본의 '킹스맨'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워낙 대사가 많아서 자막쫓아가는 것도 정신없다. 자막번역은 의역이 좀 있는 편인것 같은데... 블루레이를 사서 대사로 영어 말싸움 공부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2015년 5월 22일 CGV죽전 7관 19시30분편 I18. 주환이와 함께. 스파이 (2015) Spy 8.9감독폴 페..
올해의 한국 영화로 과감히 선정 (내가). 일부 흠잡을 몇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웬만한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보다 재미지다. 아포칼립토의 모사작이라는 말도 있으나 그런 유사한 플롯을 가진 영화가 한둘인가? 류승룡의 카리스마 있는 만주어 목소리, 청의 왕자도 불태워버리는 화끈한 과장,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 활시위 소리, 그리고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맹렬한 추격전까지 모든 것이 충만하게 어우러져서 두 시간동안 한눈을 팔지 못하게 한다. 뭔가 안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그가 아니었으면 안되었들 법한 박해일의 연기에는 남우주연상을 주고 싶은 마음이다. 평범한 마스크임에도 그의 부릅뜬 눈과 악다문 입매에서 동생 자인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 오디오의 힘은 절대적이다. "끼기..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충만감인가! 영국발음과 귀족문화, 그리고 전통과 자유로움의 충돌을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의 드라마들. 극장의 풍성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들려오는 나무 마룻바닥의 삐걱거림, 의자 끄는 소리, 찻잔 부딛히는 소리, 두꺼운 종이를 휘두르는 소리들. 거기에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 헬레나 본 햄 카터(!!!)의 불꽃 열연까지. 별 내용 아닌 평범한 이야기를 감동적인 이야기로 엮어낸 각색 실력은 과연 올해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의 수상작임을 떠올리게 하며, 입속에서 혀를 꼬아대는 콜린 퍼스의 말더듬이 연기는 정말 ... 보는 내가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뛰어났다. 그 옛날 "하워즈 엔드"의 총기 넘치고 자유분방하던 어린 헬레나는 이제 중년의 연기자가 되어 있고, 언어장애를 가진 남편을 배려하고..
어제 문득 다크나이트가 재개봉 중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애들은 재우고...효휘와 같이 10시 15분경 집을 나섰다.(사실은 둘째가 안자서 장모님께 부탁드렸다.) 자주 가보았지만 사람이 거의 없는 신세계 백화점은 색다른 느낌이었다. 먹을 것 사들고 상영관에 들어갔을 때의 시간이 10시 50분경... 200여석 좌석 가운데 2명만이 앉아 있었다. 이건... 뭐... 안방 극장이나 마찬가지로군... 죽전 CGV 5관. 23일 밤 10:55분 편.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했던가. 거의 완벽한 액션 블럭버스터라고 말하고 싶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완성도 높은 각본과 시종일관 초박력을 자랑하는 액션씬, IMAX 로 촬영되어 한층 업그레이된 화질과 온 몸을 뒤흔드는 강렬한 사운드, 한스 짐머의 (특유의)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