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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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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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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비에르 바르뎀 (4)
Doogie's Blog
1편 종료 후에 와 이거 언제 끝낼려고 이러냐 생각이 들었다고 썼는데,2편만에 복수를 끝내버리네. 여기저기서 호들갑 떨었던 평들만큼은 아니지만 1-2편 합쳐서 5시간 10분 동안 재밌게 봤다. 권력 세력의 구조, 음모와 복수의 전개, 전투의 양상 등 여러 장면에서 기시감이 많이 드는데, 원작 소설이 60년대 쓰여진 것을 생각하면 많은 영화들이 듄의 내용과 소재를 가져다 쓴거라고 봐야겠지. 모래 벌레를 몰고 황제 본영을 공격하는 장면은 마치 반지의 제왕에서 미나스티리스 전투를 보는 것 같이 두근대는 멋진 장면이었다.젠데이아 캐스팅에 불만이 있는 편이지만 불신하는 표정이나 억울한 표정을 지을 때 연기만큼은 최고다. 유명한 배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IMAX 스크린에 가득찬 배우 얼굴 보는 맛도 좋다. 티모시..
코로나가 한참이어서 극장 방문이 금지되어 있던 2021년에 개봉하여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듄. 올해 듄 파트2가 개봉했지만 1편을 보지 못한 탓에 안보기로 했고, 파트3 개봉하면 1,2편 재개봉 해주겠지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얼마전 X에서였나, CGV IMAX에서 듄-듄 파트2를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보았고 곧이어 이번주 토,일에 CGV IMAX에 상영일정이 잡힌 것을 확인하고서는 쾌재를 불렀다. 역시 듄을 보지 못한 큰 아들에게 전달하고 동행하기로 했다. 화면비는 2.39:1로 시작해서 사막 장면 등 비주얼이 필요한 장면에서만 1.9:1 IMAX 화면으로 변경된다. 사운드는 IMAX 6-Track도 기본은 하기 때문에 괜찮게 들었지만 아무래도 Doly Atmos에 비해서는 섬세함은 떨어지는 것 같..
황량한 벌판의 고저택과 하비에르 바르뎀을 보는 순간 '음.. 크림슨 피크 @ 스카이폴이로군..'하고 예상했다. 그런데 낚시질이 곡성 수준인건 예상하지 못했다. 대런 감독은 분명히 곡성을 보았을 것이다. 게다가 음악이 없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2017년 10월 20일. 메가박스 영통 7관. 21시편. F5.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모든 면에서 영화를 볼 당시의 체험이 올 해 영화 중 최고였다. 액션 장르임에도 드라마를 보는 듯한 주연급 5명의 불꽃 연기가 무엇보다 돋보였고 (M역의 주디 덴치 할머니 멋졌음), 눈을 즐겁게 해주는 적절한 로케이션과 아름다운 화면 (사슴 동상이 서있는 스코틀랜드의 Skyfall 저택의 광경은 ㅠㅠb), 아델이 부른 고퀄의 주제가와 사실상의 리부트임에도 올드팬들의 기대를 버리지 않았던 007의 시그널 뮤직 (마지막 부분의 007 테마에 카타르시스가...), 007 전작들의 전형적인 흐름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확연히 드러나는 극의 전개 (약간의 무리수가 있기는 했지만 영화가 의도했던 바에 난 만족했다), 깜짝 놀랄 만큰 존재감 적은 본드걸까지 (억지로 꿰맞춘 듯한 본드걸 설정은 늘 별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