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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 Nokia
- ★★★☆
- DVD
- 유화
- 캐리 피셔
- ★★★★
- jiff
- 화실
- ★★☆
-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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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덕여왕 (9)
Doogie's Blog
대단한 몰입도를 보여준 최종화였지만, 뭔가 납득이 가지 않는 비담의 최후 장면이 상당히 아쉬웠다. 일단 그렇게 자신만만해하던 반란군의 명월산성 방어가 너무도 허술하게 무너지는 것에 실소가 터졌고, 그 이후 죽음까지 길게 이어지는 비담의 여정이 그러했다. 등장인물의 행동이 설득력이 있어야 하고자 하는 행위에 공감을 하고 감동을 받을 텐데... 그런 것 없이 너무 감동을 쥐어짜려는 연출에만 신경을 쓴게 드러나 버린다. 거의 생방 수준의 촬영과 편집이 이어지니 그럴 수 밖에라며 위로하기에는 이 정도로 대규모 물량과 호화 배역들을 투입하고 7개월여을 이어가는 드라마라면... 완성도에 좀 더 신경을 써주지 하는 아쉬움이 크다. 비담역 김남길의 열연은 돋보였지만 그 연기의 결과가 극대화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선..
드디어 끝나는 구나.. 선덕여왕. 스승 문노에 기인한 트라우마와 얇은 귀 때문에 갈팡질팡 하더니...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버린 비담. 그리고 선덕. 원래 유신을 사랑헀던 선덕이 언제부터 비담을 마음에 두었는지 납득이 잘 안되지만 말야... 마지막회 예고는 ... 비담의 최후인가. 선덕여왕의 일대기가 비담의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마무리. 이건 캐릭터를 너무 사랑한 팬들이 만들어낸 완성도 낮은 결말. 그러나... 마지막 김남길의 연기는 가슴에 남을 듯. "전해야 할 말이 있는데, 전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 말을 전하러 갈 것이야." "..........." "저기... 폐하가 계신가... 이렇게 예고편으로 잘 낚는 드라마는 처음인 듯. 훌륭하다.
미실이 정변을 일으키는 동안은 질질 끌더니... 미실 사후 선덕여왕 즉위까지 후다닥 진행됨.1. 미실의 자결 소식을 들은 일당들충격에 휩싸임. 사가에서 치루어지는 장례식과 미생과 하종의 통곡. 역시 정웅인氏 연기 잘함. "누님이...어찌... 아무리 그래도...ㅠㅠ". 고현정-정웅인 남매 은근히 잘 어울렸었는데...2. 갑자기 진평왕 돌아가심덕만들이 대야성에 있는데 왕 옆에 있어야 할 환관이 황급히 그곳에 나타남. "폐하께서~" 한마디에 덕만 공주 달랑 화랑4인방만 데리고 서라벌로 달려감. 모시던 왕이 승하했는데 태연히 집에서 미실의 장례를 치르고 있는 미실의 사람들...3. 칠숙과 석품의 난무장해제하라는 미실의 유언을 거부하고 덕만공주를 제거하려는 칠숙. 그러나 그 계획은 너무도 허술하였다. 석품은 힘..
"선덕은 아직이냐?" ... 미실의 마지막 대사. 역대 어느 사극도 주인공의 죽음을 이렇게 비장하게 그리지 못했다. 50화는, 악행으로 묘사된 모든 미실의 행적의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자신의 온 힘을 바쳤던 新國을 너무나도 연모하였고, 자신에게 있어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런 그에게 애초부터 왕조를 뒤엎는 반역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이었고,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내전에서 승리할 마음은 없었다. 모든 것을 빼앗는 사랑이기에 덕만과의 합종은 있을 수 없는 일. 전황은 불리했으나 끝까지 미실 새주 그 자신을 버리지 않음을 택하였다. 결국 마지막에 설원에게 남은 모든 것을 맡기고 독약을 마신다. 미실은 살아서는 이루지 못하였으나 적, 덕만에게 진정한 新國의 주인으로서..
미실 새주님이 출연하는 마지막 주의 첫화. 어떻게 미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궁금했는데... 진흥왕의 칙서와 비담, 미실을 연결... 大義와 모정 사이에서 비담을 갈등시킴. 내일... 미실 새주님의 최후가 그려짐. 비담과의 50화 예고편만으로도 가슴이 저미게 만듦. 새주님의 저 눈빛과 손짓... "어머니라고 한번 불러드리기라도 할까요?" 천명공주 승하 때만큼 아쉬워지려고 하는구나... 에이 ㅁㄴㅇㄹㅈㄷㄱㅂㅈㄷㅂㅊㅊㅋ 고현정氏는 정말 연기에 물이 올랐다고 밖엔 말할 수가 없음. 은퇴 전 작품 모래시계 때하고는 천지차이. 50화. 약 7개월동안 미실 그 자체였던 그녀는... 역대 출연작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09년 MBC 연기대상 최고의 유력자라고 생각됨.
온 나라가 슬픔에 잠기는 천명공주의 국장을 기대했건만... 길거리에 상여 지나가는 걸로 끝. 너무 무심함...하지만 그것 빼고는 완벽했던 25화. 1. 미실에 대한 마야 황후의 저주 시전씬"네 이년!!!""네 년도 죽을 것이다. 네 년이 가진 모든 것을 잃고, 빼앗기고, 짓밟히고, 혼자서 외로움에 떨다 죽을 것이다.""잠을 자도 잘 수 없고, 먹어도 먹을 수 없고, 살아도 살 수 없고, 송장처럼 썩어가다가 비명을 질러도 소리가 나지 않은 채로 죽을 것이다.""비석도 없이 무덤도 없이 흔적도 없이 죽으리라~!!! "하여 역사에 네년의 이름은 단 한글자도 남지 않으리랏~!!!" 윤유선氏 연기생활 워낙 오래 하셔서(한 때는 청춘스타였음) 원래 잘하는 줄 알았지만, 오늘은 정말 간담이 서늘해 질 정도의 푹풍연기..
대장금도 그랬고 이산도 그랬듯이 MBC 사극들이 음악을 참 잘 만드는데 .. 이번 선덕여왕도 예외는 아니다.음악총괄은 엄기엽 음악감독작곡은 서민영氏, 김희진氏타이틀 음악 박정식氏음악 이광희氏 선덕여왕 OST: Main Title 선덕여왕의 오프닝곡은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데 작곡가는 박정식氏이다. 여러가수들의 프로듀싱, 작편곡을 하셨고, 드라마 작업도 많이 하셨는데 해신, 패션70's 등 주로 KBS,SBS 드라마를 하시다가 이번에 처음 MBC 드라마 작업을 하셨다. 투니버스 주제가 작업도 여러곡 하셨다고... 박정식氏의 선덕여왕 타이틀(오프닝&엔딩) 작업기 MBC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타이틀(오프닝&엔딩)작업기1 얼마전 대치동 한 녹음실에서 선덕여왕 타이틀 녹음이 진행되었다. 상당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