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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타노스는 능력치가 하향조정된 것 같고 생각보다 관대하며 토크를 좋아하는 눈물많은 중년 아재.와칸다 전투 아니야. 물량의 유혹을 버리지 못했고 아프리카 원주민 군대와 외계인 대군이 싸운다는 설정은 이 영화의 중대한 결함이다 (게다가 스타워즈 에피1이 연상되는). 그러나 토르의 강림은 눈물 날 정도로 멋졌고. 외계 개떼들은 토르 도끼질 다섯번이면 다 죽일 것 같은데 대체 왜? 타노스는 토르, 스칼렛위치만 있으면 이길 것 같은데 뭐하다가? (스칼렛위치가 트라우마 공격하는 중 토르가 도끼로 내려치면 되는거 아냐?) 게다가 비전의 스톤 수술장면은 '라스트 제다이'의 칸토바이트처럼 아무 의미없는 장면이다.아이언맨 & 스파이더맨은 외계에서의 첫 전투인데, 지구의 물리법칙이 유효한게 가능하냐. 그리고 인간이 감정 조절..
블랙 팬서의 첫 단독영화라면 신선함이 핵심이나, 너무 마블 플랫폼이다. 연출도 루소 형제만큼은 안되는 것 같고. 흑인 세계에 대한 소리를 내는 히어로 영화로 얘기되는 측면도 있는데.. 글쎄 난 오히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느꼈던 화이트 워싱 이슈와 비슷한 것을 느꼈다. 흑인 배우들을 썼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아프리칸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아메리칸 흑인 티가 너무 나지 않던가. 아프리칸이 이 영화를 보면 아시안이 닥터 스트레인지를 볼 때의 느낌이 들지 않을까. 와칸다에 대한 설정도 맘에 안들었던게.. 테크놀로지는 외계인급이고 도시 규모는 지구 최상급인데 국가 운영 체제가 부족국가 수준이라는게 말이 되냐. 게다가 왕위 계승도 결투를 해서 힘쎈 애가 차지할 수 있고. 그러니 킬몽거 한명에게 왕국이 위기를 맞..
이렇게까지 마블 영화를 챙겨볼 생각은 없었지만 보게 된 이유.1. 개봉 후 예상 외로 평이 괜찮고 아이들과 같이 보기 더 좋은 것 같다는 의견들을 보고 생각이 바뀜.2. 어제 추석 벌초 강행군으로 몸이 녹초가 된 상태였지만 주말을 그냥 이렇게 보낼 순 없다는 생각. IMAX 개봉을 했길래 imdb에서 spec을 봤는데 IMAX로 촬영된 영화는 아니고 1.85:1로 제작. 그럼 메가박스 영통 M2관이지. 그런데 M2관에서도 2D + Dolby Digital 과 3D + Dolby Atmos의 2가지 상영을 교차로 하고 있다. 웬만하면 Atmos 상영을 보는 편이지만 3D로 보기 싫어서 2D Digital 상영을 택했다. 시간대도 잘 맞았고. 영통M2에서 1.85:1 영화를 오랫만에 봐서 그런가, 화면이 꽉..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갤럭시 오브 가디언스 등 그동안의 MCU 영화들을 보지 않았다면 그닥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1편에서도 그랬지만 사건에 비해 러닝타임이 긴편인데, 그건 등장하는 주연급 캐릭터의 수가 많다보니 어쩔수가 없는 일이기도 하다. 사실 어벤저스 시리즈는 MCU 시리즈의 각 편과 앞으로 나올 '인피니티 워' 사이의 각종 연결고리를 걸고 던지는 떡밥의 역할과 마블 히어로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영화에 가깝다. 주연급 인물이 너무 많은데다 기적적으로 인물 밸런스를 맞춰가다보니 그래서 오히려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는 (아니 극장 상영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건가)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 빌런으로 누가 나오든 치타우리든 울트론이든 인해전술을 막아내는 어벤저들의 모습이 ..
SONY 워크맨 & 케빈 베이컨레트로 & 스페이스 오디세이그리고 하워드 더 덕. (인디펜던스 데이 + 아마게돈 + 기타 짬뽕) x 21세기 갤럭시 에디션하계 블럭버스터로서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건 분명한데,화려한 외형과 테크놀로지에 가려진 3류풍이 느껴진건지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들었다.2D 디지털 상영으로 보았는데 IMAX 3D로 보았다면 그 위화감조차 못느꼈을지도 모르겠다.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주인공인 크리스 프랫의 스타로드도 흥겨운 캐릭이었지만역시 한 문장의 대사만을 읇어대는 그루트에게 주목할 수 밖에 없다.그런데 그루트의 캐릭터와 그 대사에서 나는 영화 내내 이분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2014년 8월 8일 24:00편. 메가박스 영통 9관 C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