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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원작을 안 본 입장 : 안타깝다. 김지운 감독답게 화면 때깔은 잘 뽑았고 액션 연출도 나쁘지 않다. 원작이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공안부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특기대가 이윤희(한효주)를 이용하는 내용만으로 드라이하게 갔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무슨 미련인지 원작에 '달콤한 인생'을 덧씌우고 싶어하는 감독의 욕망을 느꼈다. 그러기에는 대담한 각색이 필요했는데 결과는 그러지 못했고, 정작 중요한 공안부의 음모를 설명하는 건 후다닥 지나간다. 그렇다고 임중경(강동원) 의 감정 변화를 느낄만한 여지도 없었고. 이건 그의 연기력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장진태역의 정우성 배우가 더 잘한다고 느낄 정도 였으니. 기타 지적하고 싶었던건 - 초반 시위장면에서 섹트 멤버들이 자동소총을 연사하는데 군대가 아니..
그 옛날 비디오로 이너스페이스 보던 기억도 나고 해서 좋았다. 마블 영화라서가 아니라. 오랫만에 미셀 파이퍼 봐서 감격했고. 성추행 영상을 보고 나니 폴 러드는 더이상 순수한 앤트맨으로 보이지 않았다. 2018년 7월 24일. 메가박스 영통 3관. 16시 30분편. F10.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2018년 7월 16일 ~ 7월 20일 여정상 싱가폴에어라인을 사용해야 했는데 국적기가 아니다 보니 VOD 영화에 한국어 지원 영화가 거의 없었다. 아래의 영화들은 몇 안되는 한국어 더빙작. 7월 16일 싱가폴에어라인 SQ607편 (ICN → SIN) 1. 다키스트 아워 (Darkest Hour, 2017) 감독 조 라이트, 출연: 게리 올드만, 릴리 제임스,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게리 올드만의 분장과 연기가 감탄스럽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의 재현도 볼만하지만,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본인의 뜻이 과연 맞는지 의심이 들 때 그들은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보는 재미가 있다. 처칠 본인뿐 아니라 비서의 시선을 넣은 부분은 '다운폴'을 떠오르게 한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점을 중심으로 조지6세의 '킹스스피치'..
긴급명령이 연상되지만 두 남자의 시점에 국한된 전개. 전편에서 FBI요원의 시점으로 표현한 감독의 의도는 폐기되었다. 밀입국 브로커 소년을 엮는 설정은 별로였다. 3편에선 맷을 찾아가는 알레한드로의 이야기가 예상됨. 음향이 좋은 상영관에서 봤어야 하는데... CGV죽전3관의 사운드는 최악이었다. 2018년 7월 6일. CGV 죽전 3관. 21시 30분편. F4,5.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주환과 함께
감독의 전작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장르로의 전개가 흥미로웠다. 액션 연출과 화면 때깔에서 장르적 쾌감을 잘 살렸는데, 특히 격투의 타격감과 총격의 사운드 연출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감독의 전작들도 다소 그렇듯이 지나치게 대사가 길고 반복적이고 설명적이다. 죽도록 처맞고 죽어가면서도 말은 줄줄... 그러다보니 세련되게 전개될 수가 없다. 어디서 본 듯한 설정은 아쉽지만 한국형으로 이해 못할 건 아니다. 자윤역 김다미 배우의 연기는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웠으나 상황에서의 표정 연기가 적절치 않았던 부분이 보여 조금 아쉬웠다. 디렉션의 문제. 친구 명희역의 고민시 배우의 분위기가 참 좋았다. 창밖으로 친구를 보내는 장면, 내가 알던 네가 아닌데 여전히 아는 친구를 보는 표정과 독백. 그..
129번째 수업 2018년 6월 23일 오전11시20분~오후5시10분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Boreas 모작. 완성. 다음 그림은 풍경화로 결정. 캔버스로 계속 그리는게 여러모로 부담되서, 지난번에 구입한 유화 스케치북을 사용하기로 했다. 파브리아노 테라 유화용 스케치북 패드 240x320mm 300g 풍경 사진은 트위터에서 골라놓은 것. 아일랜드의 성 콜먼 대성당의 풍경 사진이다. 나름 오밀조밀한 사진이라 작은 스케치북에 유화로 힘들 것 같은데... 일단 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