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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ff
- CGV 동수원
- 부게로
- 박정현
- 돌비 애트모스
- 반지의 제왕
- ★★★★☆
- 인물화
- 레드벨벳
- CGV 오리
- 화실
- ★★☆
- 블루레이
- Nokia
- 샤를리즈 테론
- 메가박스 영통
- 장국영
- ★★★
- 돌비애트모스
- OST
- 전주국제영화제
- 캐리 피셔
- ★★★☆
- 스칼렛 요한슨
- 스타워즈
- 유화
- ★★★★
- DVD
- 건담
- MCU
- Today
- Total
목록Movies/2021 2022 2023 (28)
Doogie's Blog
시사회 반응이 좋아서 유료 시사회가 결정됐다고 한다. 공식 개봉일은 12일인데 프리미어 상영 첫회를 보았다. 블랙코미디 같은 내용에 사실성을 추구한 총기 액션 연출 때문에 좋아했던 영화인데, 왜 이렇게 진지하게 만들었냐. 타란티노 액션 같기도 하고 케로로 중사 류의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발상 무제한의 말이 안되는 액션 시퀀스를 감탄으로 입이 벌어지도록 무척이나 정성스럽고 진지하게 연출해서, 나는 감동했잖아.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키아누 리브스 외 스턴트 배우들 정말 고생많으셨다. 듀얼 장소인 사크레 쾨르 대성당으로 올라가는 222 계단 장면은... 사람 사는게 저렇지 생각이 들더라. 다 올라갔는데 또 버티고 있어. 몸을 구르는 스턴트 액션과 강한 우퍼의 총격 사운드를 3시간 동안 겪고 나니 온몸이 힘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故장국영 20주기 재개봉. 1993년 12월 국내 첫 개봉 때 종로2가의 코아아트홀에서 이 영화를 본 이후 30년만에 극장에서 다시 감상. 1924년부터 1970년대 사이. 많은 전쟁과 시대 변화를 겪은 중국 백성들의 고달픔은 마치 MBC 여명의 눈동자에서 우리 민족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하지만 전통 문화의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 시절을 살아가는 경극 업계 종사자들과 그 중에서도 남자이지만 여자의 감정을 강요받는 우희역의 한 배우의 입장과 인생이 현대 중국의 역사와 맞물리면서 다층적으로 그려지는 각본의 힘은 패왕별희의 뛰어난 점이고, 마지막 문화대혁명 장면의 절정을 거쳐 부스러기만 남은 두 배우의 모습까지 가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의 휘몰아침을 겪게 된다. 데이와 샬로의 이야기..
기대했던 포인트와는 결이 달랐던 것 같다. 유사한 장르의 타 한국영화들의 전통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적나라한 장면은 슬쩍 넘어가는 의외로 보수적인 연출이었고 꽤나 스타일리쉬했지만 더 힘을 줄 수도 있는데 안한 느낌이었다. 분식점을 하는 수근(김기천)의 장면이 그나마 그랬는데 이건 또 코믹하게 연출해서 웃음이 터지게 한다. 차민희 이사(이솜)의 장면은 피묻은 만년필만 보여줬고 차민규 대표(설경구)와의 마지막 결투 장면은 이걸 정통 액션 장르로 기획했다면 한 10분 분량의 아크로바틱 액션 시퀀스로 구성했어야 할 걸 그냥 일초식으로 끝내버린다. 나름 신선했고 설득력이 있어서 역시 최강 킬러네 싶었다. 서사의 또 한 축을 이루는 복순과 딸의 장면들은 일타 스캔들의 에피소드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 것인데. 닥터 스..
2022년까지 극장 출입금지라 개봉 때 보지 못했는데 2023년 아카데미 특별전으로 메가박스 MX관 재개봉을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미국 간지 뽐내는 퀄리티가 너무 뛰어나서 한국인인 나도 뽕이 차고 턱이 덜덜 떨리는 경험을 했다. 특히 F-14 나오는 장면부터. 위대한 유산은 이렇게 두고두고 울궈먹을 수가 있는 법이니 미국 아카데미라면 작품상 후보에 올릴만 하다. 토니 스코트 감독님을 추모하며. 2023 아카데미 특별전 2023.2.26 메가박스 영통 MX관 시네마스코프 돌비애트모스 상영 G12
용서하기 힘든 스캔들이 있는 지휘자가 음악적으로 너무도 완벽한 연주를 성취했을 때 음악 애호가들의 딜레마를 다루는걸까?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냥 몰락했음. 하지만 그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영화 아트하우스 필름이다. 영화제에 온 줄. 베를린필의 스타 상임지휘자인 리디아 타르라는 가상 인물을 실존하는 존재로 만들어버린 케이트 블란칫의 압도하는 연기가 영화를 지배하고 있어서 그 배우가 없이는 성립하기 힘든 영화가 되었다. 역시 이번 오스카 여우주연 부문의 유력 수상 후보. 베트호벤 심포니 5번 말러 심포니 5번 마사지 업소 5번 소녀 게임 몬스터헌터 제5함대 뭐 하나 더 있었는데 어쨌든 그녀에게 5번이란 무엇이었을까 2023.2.25 CGV광교 3관 G9 시네마스코프 상영
3년만에 MX관 관람. 요즘 악평이 자자한 앤트맨 3편을 보았다. 타이타닉이나 바빌론, 다음소희 등 좀 더 골라서 보고 싶기는 했는데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기분을 환기시키고 싶었다. 음. 뭔가 이건 아냐 싶은 내 안의 거부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그렇게 나쁘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었다. 마블 영화들이 원래 이 정도 수준이었지. 엔드게임을 비롯한 몇몇이 기대감을 올려놓은 탓이다. 나는 가상세계의 가상 인종/생물이 득실대는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는 장면들은 그만보고 싶은 마음인데 이 영화가 완전 그런 영화라 썩 좋게 보지는 못했던 것 같고. 양자역학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받아들이지 못하겠는 부분도 있었고. 악평하는 관람객들도 이해가 가는게 기시감이 드는 장면들이 많다 보니까 두시간 동안 전에..
개최일정: 2022년 4월 28일 ~ 5월 7일, 10일간 상영관: 총 5개 극장, 19개 관 상영작 규모: 57개국 217편 (해외 123편, 국내 94편 / 장편 143편, 단편 74편) - 월드 프리미어 61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편, 아시안 프리미어 63편, 코리안 프리미어 47편 - 온라인 상영작: 112편(해외 69편, 국내 43편) 초청 게스트: 해외 약 60여 명 / 국내 약 2,000여 명 제23회 공식 트레일러 1.여섯 개의 밤 2022년 5월 2일 온피프엔 홍상수인가 싶었다가 사랑과 전쟁을 거쳐 인간극장으로 끝나는 더보기 코리안시네마 여섯 개의 밤 The layover 감독_ 최창환 CHOI Changhwan Korea 2021 82min DCP color 장편 Fiction RE..
개최일정: 2021년 4월 29일 ~ 5월 8일, 10일간 슬로건: 영화는 계속된다(Film Goes On) 상영관: 총 4개 극장, 17개 관 상영작 규모 : 48개국 193편 (해외 109편, 국내 84편 / 장편 120편, 단편 73편) - 월드 프리미어 6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8편, 아시안 프리미어 44편, 코리안 프리미어 50편 - 온라인 상영작: 141편(해외 79편, 국내 62편) 제22회 공식 트레일러 1. 아버지의 길 2021년 5월 5일 웨이브 자녀를 되찾기 위한 실직자 아버지의 우직한 여정길에 정부의 관료제는 그를 괴롭히기만 한다. 그에게 희망은 선한 마음을 가진 개인들... 이라고 하고 싶지만? 더보기 아버지의 길 FATHER 감독_ 스르단 고루보비치 Srdan GOLUBO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