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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
- Nokia
- ★★☆
- ★★★☆
- CGV 동수원
- 화실
- 스타워즈
- 돌비애트모스
- ★★★★☆
- ★★★★
- 스칼렛 요한슨
- 부게로
- jiff
- 메가박스 영통
- OST
- 반지의 제왕
- 박정현
- 캐리 피셔
- 돌비 애트모스
- ★★★
- 샤를리즈 테론
- 인물화
- DVD
- 전주국제영화제
- 장국영
- 유화
- 블루레이
- 레드벨벳
- CGV 오리
- 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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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Movies/2021 2022 2023 (28)
Doogie's Blog
1. 맨티스, 너의 길을 찾았구나 2. 카체이스 액션 훌륭하다 - BMW G30 5시리즈 활약 3. 사운드 연출도 훌륭하다 (돌비관 추천) 4. 헤일리 앳웰 연기 잘한다 - 안도하며 울먹이는 표정, 점프할 때 죽을 것 같은 표정 등 5. 기시감 - 매버릭이었나... 노인들만 나옴 6. 특전 - 미니시네마 무비칩 어떻게 보는거지? 7. 유진 키트리지 - CIA 고인물 (CIA 작전 부국장 시절, 긴급명령 1994) 2023년 7월 19일 오후7시 20분 메가박스 영통 MX관 G12 비스타비전 스크린 시네마스코프, 돌비 애트모스 상영
쥬세페 토르나토레가 영화로서는 성공한 감독이지만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글쎄. 그렇다고 재미가 없거나 시간낭비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닌게. 들으면 아는 음악과 그 영화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꽤나 감정적이 되는 장면들이 있다. 사실 초중반의 잘모르는 이탈리아 영화들이 나올 때는 좀 지루하기도 한데 셀지오 레오네의 황야의 무법자 시리즈부터 오홍하고 정신이 번쩍 들고 1982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미션, 언터쳐블, 시네마 천국의 명곡들이 줄줄이 나오면서부터는 그냥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이 영화들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 영화 보여줘봐야 아무 소용없는 짓이다. 앞자리에 어린 두 아들 데리고 오신 아주머니 계시던데. 엔리오 모리코네 음악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 정도로 천..
영화 천재가 연출한 영화를 보는 재미는 분명히 남다르다. 구도, 카메라 워킹, 사운드, 편집으로 의도한 분위기를 꽉차게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니. 괜히 호러의 걸작이라 불리는게 아니다. 2023년 7월 2일 메가박스 분당 3관 C열 11석 시네마스코프 스크린 비스타비전 상영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메가박스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2 테마1 Thrill & Crime : 샤이닝, 디파티드, 조디악 2022년 9~12월의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1에서는 사랑은 비를 타고, 블레이드 러너, 카사블랑카, 브이 포 벤데타, 엑소시스트, 보디가드를 상영했다.
기술적 측면이나 비주얼아트 측면의 성취는 대단했다. 멀티버스와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의 배경을 잘 믹스한 이야기도 괜찮았다. 그런데 (스포) 150분을 달리고 To be continued라고 끝내기에는 비주얼의 리듬과 달리 이야기의 전개가 넘 느려서 좀 지루했다. 결국 볼지도 모르겠지만 3편은 고민할 것 같다. 1편을 보고 시큰둥했는데 TV로 봐서 그런가 했더니 이번에 극장에서 본 후 내가 이런 스타일을 안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최근 애니메이션들은 음향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기대하고 애트모스관에서 봤지만 음향적으로 뛰어난 점을 못느꼈다. 화면비도 2.35:1이니, 요즘 관람료도 비싼데 본다면 그냥 일반관에서 보는게 낫지 않을까. 2023년 6월 24일 오후 12시 메가박스 영통 MX I열 14석 비..
배리 앨런은 어머니가 그리워서 힘껏 달렸다. 처음 보는 공간에 이르러 놀라움에 둘러보았더니 그곳은 DC 박물관이었다. 주인공이 스토리텔러이면서 동시에 DC히어로의 팬이기도 한, DC의 유산을 쓸모있게 활용한 영리한 기획이다. 여러 소품, 벽의 브로마이드, 여럿 대사들이 층층이 쌓인 WB 또는 DC의 유산들을 깔고 있다. 그 중의 최고는 역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웅장한 배트윙의 등장부터 통고무옷을 입어 쌀짝 부자연스러운 액션 동작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정말 배트맨 같은 액션. 끝 장면에서 브루스 웨인을 만난 배리 앨런의 대사 "당신 배트맨 아니잖아"에서 너무 웃었고 팀 버튼이 창조한 배트맨의 타임라인은 너무 비극적으로 끝나는거 아닌가 싶고 또 어머니냐 싶었지만 통조림을 집어 드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고..
이쯤되면 게임 장르로 들어갔다고 봐야한다. 스토리는 별 상관이 없고 누가 어떻게 박력있게 맞아주는가와 타격감을 위한 사운드 연출이 생명인 것. 그런 관점에서는 강철중의 속편같기도 하고. 스티븐 시갈처럼 적수가 없는 문자 그대로 무적의 캐릭터가 한국에서도 나올 때가 됐고 대놓고 그걸 즐기고 있기도 하다.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한 이 시절, 모든 걸 잊고 속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2023년 6월 4일 16시 20분 CGV 광교 3관 F10, 11 (주환이와 함께) 비스타비전 스크린 / 시네마스코프 상영
광고만큼은 아니지만 꽤 웃었다. 젠더 인종 계급 빈부격차 황금만능주의 등 시대의 이슈들을 죄다 건드리는 은유가 꽤 노골적이어서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고 새로운 관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실세계의 모습도 문제투성이인 기존 구조들이 더 고착화되고 더 격화되고 있는 형국이고 그런 지점에서 현실을 풍자한 영화 속 크루즈선의 세계는 미치도록 엉망진창인 모습이어서 헛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게 한다. 큰 웃음이 터지는데 통렬하다기 보다는 애매하게 씁쓸한 웃음이다. 왜 슬픔의 삼각형일까. 주인공 칼이 모델 오디션을 볼 때 얼굴에 슬픔의 삼각형이 있다는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는데 이건 주인공의 운명에 대한 복선이다. 여친 야야는 꽤 유명한 패션모델로 수입도 더 많은데 데이트 비용으로 칼을 심리적으로 괴롭힌다. 커..
2001: A Space Odyssey 워너 100주년 기념 상영 32년전 비디오 대여점의 광고를 보고 2010 우주여행을 비디오로 빌려보고선 너무 만족했는데, 그게 사실 속편이었고 전편은 엄청 유명한 걸작이라더라는 걸 알게되었다. 그 제목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3-4년 뒤쯤엔가 두개의 테잎으로 구성된 그 영화를 드디어 빌려서 보게되었다. 1막 2막 3막까지는 2010보다는 재미없지만 나름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4막쯤에 가서는 도대체 뭔 얘기인지 괴로워하며 졸다 보다를 반복했다. 영화는 또 드럽게 길고 말이야. 그래서 오늘까지 나에게 이 영화는 졸리고 어려운 영화로 기억되고 있던 중. 4월말에 워너 100주년을 기념한다고 CGV 아트하우스에서 레디 플레이어 원, 인셉션, 블레이드 러너와 200..
내 원래 가상 세계에서 치고 받는 영화를 안좋아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2014년 가오갤 1편 시큰둥하게 봤고 2017년 2편은 의리로 봤다. 그 사이에 인피니티 워, 엔드 게임을 거쳐서 2023년 3편에 오니 이건 좋든 싫든 9년의 세월을 같이한 동료애 같은게 생기는 것 아니겠나. 2편과 3편 사이에는 가모라의 상황이 설명되지 않는 로스트 체인이 있다. 그건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설명되지만 MCU를 떠나서 독립적으로도 훌륭한 3부작 시리즈가 될 수 있는 영화여서 안타까운 부분이다. 어쨌든 엔드 게임 이후 시점이기 때문에 3편에서는 피터와 가모라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예측을 할 수 밖에 없는데(나만 했나). 영화 1/3쯤 가면 아 그게 아닌가보네 싶어진다. 9년을 이어온 그 ..
장면마다 멋진 장소, 무기, 의상들이 많았다. 별 쓸모 없는 정보들을 시간대 별로 정리해봤다. John Wick: Chapter 4 Trailer 공식 트레일러에는 메인 테마와 연결된 노래가 나오는데 영화 본편에서는 노래는 나오지 않는다. 곡명은 Seasons in the Sun, 1961년 Jacques Brel이 작곡 노래한 곡이다. John Wick 버전은 Epic Geek이 편곡한 것. 사막 장면 요르단 와디럼 사막 Desert Wadi Rum. 아라비아의 로렌스, 스타워즈, 듄 등 영화 촬영 장소로 많이 사용되는 곳이며 존 윅 3편의 일부 장면도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 Wadi Rum Desert Home · Wadi Rum Protected Area, Wadi Rum Village, Jor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