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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
- ★★★★
- 레드벨벳
- 장국영
- 부게로
- 전주국제영화제
- 반지의 제왕
- Nokia
- 돌비 애트모스
- 메가박스 영통
- 건담
- 스칼렛 요한슨
- jiff
- 캐리 피셔
- ★★★
- ★★★☆
- CGV 오리
- OST
- 돌비애트모스
- MCU
- 스타워즈
- 샤를리즈 테론
- 화실
- 인물화
- CGV 동수원
- ★★☆
- 박정현
- DVD
- ★★★★☆
-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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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Movies/2016 (42)
Doogie's Blog
내가 정말 영화 관대하인데... 이 영화는 올해 개봉작 중 최악일 가능성 70%. 프로덕션이나 감독이나 내가 뭘 만들고 있는지 모르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고, 성의없는 대사와 설정과 전개에 마치 80년대 액션영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국장에 의하면 그들은 워스트 오브 워스트 악당이라는데 .. 그렇게 보이려면 한 두 단계정도는 더 내려놓아야 했다. 할리퀸이 아니라 그냥 마고 로비이고 조커가 아니라 그냥 자레드 레토. M2 ATMOS관에서 좋은 음악 잘 들었네요. 2016년 8월 4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21시30분편. O15. ★★ 돌비 애트모스 상영. O열에서 본 건 처음인데 스크린과 시선이 대략 맞아서 좋았으나 ... 사운드 에코가 심한 편이다. 처음 알았네...
확실한 1명의 아동희생자와 잠재적 80명 희생자를 선택해야하는 상황. 이 영화에서 폭격을 가장 강력하게 요청하는 사람,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 폭격으로 인한 피해자, 모두 여성이다. 꼽지만 명령체계에 순응하고 정치적 책임을 두려워하여 상급자에 결정을 미루는 것은 모두 남성이다. 무인공격기 사용에 대한 윤리적 화두를 던지는 부분이 영화의 주제라 할 수 있겠지만 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내각들이 참석한 작전실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프로세스. 헬렌 미렌, 앨런 릭맨과 아론 폴(브레이킹 배드의 제시 핑크맨 요~)의 열연을 바탕으로 긴박한 상황묘사가 일품이며 영국 액센트로 수놓인 대사들도 매력적. 2016년 7월 17일. CGV 죽전 5관. 7시 30분편. H9,10. ★★★★CS, 돌비디지털
이야기가 다소 헐거운 편이긴 하지만 에단 호크의 눈빛과 연주 장면만으로도 본전 이상은 한다. 괴롭게 살아가고 힘겨운 선택을 반복하는 인생을 3자가 지켜보는 것은 쉬운 일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로맨틱하면서 긴장감 있는 장면. 2016년 6월 26일. CGV죽전 7관 오전7:00편. L13. ★★★☆
21세기 인디펜던스 데이. 개연성 따위 개나 줘버렸으나 썸머 블럭버스터로는 손색없다는 생각. 3D로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2016년 6월 22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19시10분편. J19. ★★★ 부서 무비데이 행사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운동인 달리기. 입장과 방법은 다르지만 타협하지 않고 달리기에 '온전함'을 다하는 모습이 주는 감동.여러면에서 진짜 졸라 멋진 영화다. 감동의 쓰나미에 한동안 멍해있었다. 최근 몇년동안 이런 영화 없었는데... 단순히 영국 팬심으로만 봐도 만족할 영화. CBS시네마에서 수입배급해서 기독교 영화로 홍보하는 거 같던데... 착각하면 안된다. 기독교 영화 아니다. 2016년 6월 19일. 메가박스 영통 7관 12시5분편. H9. ★★★★★
1. 언젠가는 몸과 마음을 해방시켜 줄 짝이 나타나는 법이다. 2. 오히려 문소리씨에게 압도당했다.3. 오! 마이 컬렉션!!! 네가 덕후의 심정을 아느냐!!! 2016년 6월 13일 롯데시네마 광교점 2관 20시50분편. H8,9. ★★★☆주환이와 함께.
확실히 디즈니보다 요란하고 까분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아포칼립스와 4호스맨들이 매우 실망스럽다. 보는 내내 파워레인저가 연상되서 그랬나? 아포칼립스 분장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나? 4호스들이 배반하는 동기가 별로여서 그랬나? 딱 한장면. 진 그레이가 능력을 해방하는 딱 한 장면에서 막힌 변비가 뚫리듯 시원. 2016년 5월 28일. 메가박스 영통 M2관 20시40분편. I16,17. 민준이와 함께.
종교적 상징성을 강하게 풍기고 있지만 그건 다 함정이고 미끼이다. 본질은 더 풍미가 진해진 나홍진 영화. 2시간반 동안 관객을 쉴틈없이 몰아부치는데 그 압박감과 리듬감은 역대 한국영화중 최고라 할만하다. 관객들이 같이 놀라고 비명을 질러줘서 더 재미있게 봤다. 2016년 5월 13일. 메가박스 영통 6관 20시 40분. E6,7 ★★★★☆주환이와 함께
나에게 전주국제영화제의 의미는 뭘까? 과거에는 뭐였고 지금은 무엇일까?정부에서 졸속으로 임시공휴일을 지정해준 탓에 4일 연휴라는 기회가 생겼음에도 진행하고 있는 과제때문에 휴일에도 계속 출근. 올해는 영화제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했다. 오늘 동료들에게 일을 부탁하고 오후 4시에 회사를 나왔다. 그리고 4시 30분경 전주로 출발. 천안-논산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있어 임시주차장인 전주초등학교에 도착한 시간은 8시. 볼 수 있는 영화는 밤 9시에 시작하는 1편뿐이다. 새로 지어진 CGV 전주고사점 내의 티켓부스에서 1편을 골랐다.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고객분들 취향이 달라서 추천해줄수는 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고 그랬는데... 알겠다고 하고 가이드북을 뒤적였다. 다큐는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