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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동수원
- 레드벨벳
- 반지의 제왕
- 메가박스 영통
- ★★★★☆
- 샤를리즈 테론
- 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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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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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술 : 수채화 유화/청백 미술 (206)
Doogie's Blog
101번째 수업 2017년 11월 4일 오전10시15분~오후4시40분 원작과 지난주 스케치를 레이어로 겹쳐 비교해본 결과, 몸통의 좌우 폭이 너무 커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머리도 조금 낮아졌고 그에 따라 뒤의 의자 경계선도 낮아졌다. 가장 먼저 양 어깨와 팔뚝의 폭을 많이 줄였고 머리를 위로 늘렸다. 그렇게 전체적인 형태를 정리한 다음에 얼굴 밑색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원작의 깨끗하면서도 활기넘치는 얼굴색을 재현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눈과 입술의 위치와 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인데 인상을 미리 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묘사를 해주어야 한다. 얼굴 피부의 색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대충 맞춘 것 같은데 다음 시간에 톤을 더 올리고 암부 표현을 보강해야 한다. 지난 수업에 쓰던 붓을 보다가 문득 붓모가 ..
100번째 수업 2017년 10월 29일 오후2시15분~오후7시 원래 어제 수업을 했어야 하지만 회사 출근으로 인해 오늘 수업. 2015년 9월에 시작한 이래 100번째 수업이다. 지난주까지 아토믹 블론드 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을 그렸고, 새로운 그림을 시작한다. 미리 골라놓으면 좋으련만 늘 그때 고민하게 되는데... 최근에 유명한 인물화가인 존 싱어 사전트 (John Singer Sargent)의 그림을 관심있게 본 적이 있어 이번에는 그의 작품 중에 모작을 하려고 한다. 처음에 마음에 들었던 것은 1886년 작품인 Mrs. Cecil Wade (Google Arts & Culture)였는데 옆얼굴의 선이 정말 예뻤고 드레스 묘사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용하려는 10호 캔버스에 전신상..
95번째 수업 2017년 9월 16일 오전10시20분~오후5시 오늘로 테메레르는 끝낸다. 하늘의 석양 묘사와 바다의 색변화를 좀더 부드럽게 처리해주고 세부 바다 물결을 보완했다. 전체적으로 바다색이 자연스러워 진 것 같다. 보면 볼 수록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고치고 싶은 부분이 보여서 일단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 두고 보면서 나중에 고쳐보자. 다음 그림으로 미리 생각해 둔게 없었다. 정물을 하자는 얘기도 있었는데 ... 왠지 요즘 지쳐서 쉽게 그릴수 있는 걸 하고 싶었다. 사진을 뒤지다 최근에 재미있게 보았던 아토믹 블론드의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금발에 선글라스를 쓴 샤를리즈 테론의 인물화. 거의 흑백톤으로 되어 있어 세련되어 보이지만도 금방 그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테메레르를 그리다보니 유화 채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