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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화실 : 스물아홉번째 수업
29번째 수업2016년 4월 16일 오전9시40분~오후3시. 오늘 끝낼 생각을 했으나 실패했다. 사이즈가 크다보니 뭐 하나해도 오래걸린다. 오늘의 주 작업은 배경 칠하기인데.. 오른쪽의 갈색 배경은 그렇다 쳐도 왼쪽의 아웃포커스된 부엌배경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가 문제였다. 일단 채색할 영역에 물칠을 먼저하고 색을 올려서 번지는 느낌으로 시도했다. 효과는 나쁘지 않았는데 표현력 부족과 농도 조절 실패로 결과는 좋지 않았다. 지켜보던 선생님은 차라리 흰색을 사용해서 채도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써보자고 했다. 바탕의 색을 더 올린 후 흰색을 과감하게 써서 경계를 뭉게는 방법이다. 마치 유화를 그리는 듯 하다. 나름 이해를 해서 그려봤는데 그래도 상단부분의 표현이 어색해서 선생님께서 죄다 손을 봐주셨다. 멀리서..
미술 : 수채화 유화
2016. 4. 16.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