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메가박스 영통
- CGV 오리
- 장국영
- ★★★★
- 캐리 피셔
- 반지의 제왕
- 전주국제영화제
- 레드벨벳
- Nokia
- DVD
- OST
- ★★★
- 샤를리즈 테론
- 스타워즈
- jiff
- 돌비애트모스
- 블루레이
- 부게로
- 유화
- 건담
- 돌비 애트모스
- 화실
- CGV 동수원
- ★★☆
- ★★★☆
- 인물화
- MCU
- 박정현
- 스칼렛 요한슨
- ★★★★☆
- Today
- Total
목록우디 해럴슨 (6)
Doogie's Blog
광고만큼은 아니지만 꽤 웃었다. 젠더 인종 계급 빈부격차 황금만능주의 등 시대의 이슈들을 죄다 건드리는 은유가 꽤 노골적이어서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고 새로운 관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실세계의 모습도 문제투성이인 기존 구조들이 더 고착화되고 더 격화되고 있는 형국이고 그런 지점에서 현실을 풍자한 영화 속 크루즈선의 세계는 미치도록 엉망진창인 모습이어서 헛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게 한다. 큰 웃음이 터지는데 통렬하다기 보다는 애매하게 씁쓸한 웃음이다. 왜 슬픔의 삼각형일까. 주인공 칼이 모델 오디션을 볼 때 얼굴에 슬픔의 삼각형이 있다는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는데 이건 주인공의 운명에 대한 복선이다. 여친 야야는 꽤 유명한 패션모델로 수입도 더 많은데 데이트 비용으로 칼을 심리적으로 괴롭힌다. 커..
원작은 잘 모르고. 이만하면 비기닝으로 나쁘지 않다. 베놈의 심경 변화가 갑작스러운 점이 당황스럽긴 하지만, 에디의 몸 속에서 앤과의 교감 속에 지구인의 연애 감정을 체감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납득해주기로 한다. 러닝타임을 2시간으로 늘리고 그 부분을 좀 더 설득력 있게 그렸다면 더 좋지 않았을지. 미셸 윌리엄스는 역대 히어로물 중에서 가장 훌륭한 연기를 보인 히로인이 아닐까. 2018년 10월 3일, 메가박스 영통 2관, 오후 4시 30분편, B11,12 ★★★☆ 돌비 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나중에 투입된 론 하워드가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의 리듬이나 스타일이 최근 영화들과 다르다.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풀어가는게 다소 올드하게 느껴지지만 안정감이 있다. 영화의 최대 실책은 캐스팅인데. 엘든 이렌리치에게는 한 솔로를 특징짓는 그 깐족거림을 전혀 볼 수 없었고 키라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는 얼굴이 너무 순해보여서 캐릭터의 비밀스러움을 느낄수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화면이 넘 어두운것도 별로. 멀고 먼 갤럭시를 무대로 하는 대놓고 마카로니 웨스턴으로서 한 무법자의 성장 활극은 볼만하다. 그러나 스타워즈 골수 팬들은 실망감이 클 수 있겠다. - 배경은 로그 원과 거의 동일 시점인 듯. - 제국군 모집 영상의 BGM은 다스베이더 테마. - 밀레니엄 팰콘의 전방부는 ..
"뻔한 얘기를..." "가면서 결정하자" 마지막 장면에서 영화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정의 구현하는 영화일거라는 기대를 완전히 뒤집는데. 미결 사건이라는 건 극을 이끄는 동력이 아니라 그냥 배경이고 미국 남부의 보수적이고 지루한 마을에서의 인물 열전이 감독이 보여주고 싶은 내용. 그것을 뒷받침하는 프란시스 맥도먼드, 우디 해럴슨, 샘 록웰의 연기에는 빈틈이 없다. 2018년 3월 16일. 메가박스 영통 9관. 20시50분편. E7. ★★★★ 돌비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롯데시네마 수원점이 오픈한 지는 거의 1년이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1관인 수퍼플렉스에 가보지 못했다. 헝거게임의 마지막은 제대로 된 상영관에서 보고 싶어서 상영관을 찾아보았는데, 19일 개봉한 이래 메가박스, CGV에서는 '스펙터','내부자들' 등 흥행작에 밀려 일반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메가박스는 해운대점에서만 M관 Atmos 상영, 킨텍스 M관 상영 정도. CGV는 IMAX 상영은 없고 4DX위주. 그러다 롯데시네마를 보았더니 수퍼플렉스 Atmos 상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아쉽게도 가까운 수원점만 Atmos 상영이 아니었지만.. Atmos 때문에 먼 광명이나 주차비 비싼 월드타워까지 갈 수는 없으니. 21일 토요일은 이래저래 바빠서 오늘 조조상영을 다녀왔다. 롯데시네마는 CGV의 IMAX, 메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