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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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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게로
- ★★★★☆
- ★★☆
- 박정현
- 캐리 피셔
- 샤를리즈 테론
- OST
- 스타워즈
- 메가박스 영통
- 인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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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렛 요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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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국영
- 반지의 제왕
- CGV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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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동수원
- 돌비애트모스
- ★★★
- MCU
- ★★★☆
- 화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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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메가박스 (8)
Doogie's Blog
시사회 반응이 좋아서 유료 시사회가 결정됐다고 한다. 공식 개봉일은 12일인데 프리미어 상영 첫회를 보았다. 블랙코미디 같은 내용에 사실성을 추구한 총기 액션 연출 때문에 좋아했던 영화인데, 왜 이렇게 진지하게 만들었냐. 타란티노 액션 같기도 하고 케로로 중사 류의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발상 무제한의 말이 안되는 액션 시퀀스를 감탄으로 입이 벌어지도록 무척이나 정성스럽고 진지하게 연출해서, 나는 감동했잖아.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키아누 리브스 외 스턴트 배우들 정말 고생많으셨다. 듀얼 장소인 사크레 쾨르 대성당으로 올라가는 222 계단 장면은... 사람 사는게 저렇지 생각이 들더라. 다 올라갔는데 또 버티고 있어. 몸을 구르는 스턴트 액션과 강한 우퍼의 총격 사운드를 3시간 동안 겪고 나니 온몸이 힘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故장국영 20주기 재개봉. 1993년 12월 국내 첫 개봉 때 종로2가의 코아아트홀에서 이 영화를 본 이후 30년만에 극장에서 다시 감상. 1924년부터 1970년대 사이. 많은 전쟁과 시대 변화를 겪은 중국 백성들의 고달픔은 마치 MBC 여명의 눈동자에서 우리 민족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하지만 전통 문화의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 시절을 살아가는 경극 업계 종사자들과 그 중에서도 남자이지만 여자의 감정을 강요받는 우희역의 한 배우의 입장과 인생이 현대 중국의 역사와 맞물리면서 다층적으로 그려지는 각본의 힘은 패왕별희의 뛰어난 점이고, 마지막 문화대혁명 장면의 절정을 거쳐 부스러기만 남은 두 배우의 모습까지 가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의 휘몰아침을 겪게 된다. 데이와 샬로의 이야기..
2022년까지 극장 출입금지라 개봉 때 보지 못했는데 2023년 아카데미 특별전으로 메가박스 MX관 재개봉을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미국 간지 뽐내는 퀄리티가 너무 뛰어나서 한국인인 나도 뽕이 차고 턱이 덜덜 떨리는 경험을 했다. 특히 F-14 나오는 장면부터. 위대한 유산은 이렇게 두고두고 울궈먹을 수가 있는 법이니 미국 아카데미라면 작품상 후보에 올릴만 하다. 토니 스코트 감독님을 추모하며. 2023 아카데미 특별전 2023.2.26 메가박스 영통 MX관 시네마스코프 돌비애트모스 상영 G12
3년만에 MX관 관람. 요즘 악평이 자자한 앤트맨 3편을 보았다. 타이타닉이나 바빌론, 다음소희 등 좀 더 골라서 보고 싶기는 했는데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기분을 환기시키고 싶었다. 음. 뭔가 이건 아냐 싶은 내 안의 거부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그렇게 나쁘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었다. 마블 영화들이 원래 이 정도 수준이었지. 엔드게임을 비롯한 몇몇이 기대감을 올려놓은 탓이다. 나는 가상세계의 가상 인종/생물이 득실대는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는 장면들은 그만보고 싶은 마음인데 이 영화가 완전 그런 영화라 썩 좋게 보지는 못했던 것 같고. 양자역학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받아들이지 못하겠는 부분도 있었고. 악평하는 관람객들도 이해가 가는게 기시감이 드는 장면들이 많다 보니까 두시간 동안 전에..
새로운 슬램덩크 극장판이 개봉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과거에 원작 만화를 재밌게 보기는 했으나 언제적 슬램덩크냐하며 딱히 볼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았다. 모 페친님의 애니메이션은 원작 훼손이나 안하면 다행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보러가고야 말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빙) 2020년 2월 이후 약 3년만의 극장 방문 늘 자막판을 선택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더빙판이 꽤 잘나오기도 했고 더욱이 자막을 볼 시간이 없다는 관람평을 참고하여 애써 더빙판을 선택했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번역본 버전이 감정이입에 더 유리할테고. TVA를 못봐서 일본판이나 국내판이나 대사의 강도나 느낌을 전혀 모르는데, 캐릭터 성격으로 볼 때 강백호의 대사 연기는 다소 약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대단했다. 흔히 원..
내일 (13일) 메가박스 영통, 목동의 M관이 M2로 업그레이드 오픈 예정이다. 지난 11월 29일 메가박스 코엑스 M2에서 있었던 Dolby Atmos 시연 행사에서 Dolby사의 관계자가 언급한 대로이다. 영통의 M관은 스크린 크기도 상당하기 때문(아이맥스를 포함해서도 국내 8번째 크기. 여기 참고 -> http://snowfrolic.tistory.com/374)에 M2 업그레이드의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더 이상 일반관이 아니라 특별관이 되기 때문에 요금이 오르게 된다. 메가박스 코엑스를 기준으로 M2관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본다. M2관이 자랑하는 3가지 구성요소는 크리스티 4K 듀얼 영사 시스템, 마이어 사운드 시스템, 뀌네뜨 갈레 더블암체어이다. 1. Christie 4K D..
작년에 메가박스가 씨너스와 완전 합병되면서 영화 상영 전에 틀어주었던 메가박스 트레일러 영상을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메가박스가 처음 개관했던 2000년 무렵 당시로서는 문화충격이라고 할만큼 센세이셔널했던 그 영상과 음악. 2003년 말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편을 메가박스 코엑스 M관에서 본 이후로 여러가지 이유로 메가박스를 가지 못했다가 2008년에야 영통에 개관한 메가박스를 방문할 수 있었고, 그 때 5년여만에 본 그 트레일러 영상과 음악에 눈물날 뻔 했던 기억이 있다 (여기). 바로 이 영상. 안타깝게도 음질이 매우 안좋은데... 폭풍 검색 끝에 음질이 훨씬 괜찮은 해외의 영상을 찾아냈다. 음... 역시 좋다. 이 영상을 봐야 영화 볼 준비가 된 듯한 기분이다. 이 영상의 극장 이름은 Y..
CGV 수원에 IMAX 상영관이 있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서야 처음으로 알게되었는데... 그 IMAX는 이름만 IMAX라는 비난도 같이 보게되었다. 그래서 얼마나 CGV 수원 IMAX가 작길래 그런 비난을 듣는가 궁금해서 국내 상영관의 스크린 크기를 찾아보게 되었다. 알게된 사실들을 정리해본다. (아래의 스크린 크기 수치는 인터넷 검색으로 수집한 정보이다.) 한 눈에 보는 상영관 스크린 크기 비교 스크린 크기 비교와 함께 네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상영관들을 표시해 보았다. 의외로 놀랐던 것은 동네의 메가박스 영통 M관이 전국의 일반관 가운데 두번째로 큰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장 큰 스크린은 메가박스 킨텍스 M관인데 가로세로 불과 20cm의 근소한 차이이다. 평소 자주 가면서 좀 크다는 생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