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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애니 만화 (69)
Doogie's Blog
껍데기는 가졌으되 영혼이 다르다. 다른데 질도 떨어져. 이걸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가 얼마나 관찰력이 뛰어나고 섬세한 분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여기저기서 가져온 소재들을 너무나 예측가능하게 풀어가는데다 대사의 재미도 없으니 매우 지루했다. 작화의 품질로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다. (회사 송년 패밀리 무비데이) 2017년 12월 15일. 메가박스 MX관. 19시05분편. O12,13. ★★ 돌비비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회사 송년 패밀리 무비데이 행사. 희준이와 함께.
이제 보니 현대 국가 체제에 대한 지독한 저주다. 리셋 버튼 누르고 다 쓸어버리고 싶은 것. 스토리는 축약된만큼 아쉽지만 작화만큼은 (30년이 지난 오늘도) 80년대 버블 일본의 위력을 느낄 수 있을만큼 대단한 퀄리티다. 2017년 9월 1일. 메가박스 8관. 17시 35분편. F7. ★★★★ 돌비스테레오, 비스타비전 상영
내 훈련인 줄 알았는데 후계자 훈련이었음. 훈련 마치고 맥퀸이 찝찝했던게 그거. 2편은 거르고 1편을 바로 잇는 편이라 할 수 있지만 퀄리티는 1편에 훨씬 못미치고 재미는 2편에게도 안된다. 챔피언의 은퇴를 발보아나 로건처럼 만들 수 없는 픽사 애니의 제약 때문인지. 이야기는 갈피를 못잡는다. 1편으로 끝났어야할 시리즈. 2017년 7월 23일. CGV오리 9관. 18시10분편. I3,I4. ★★☆ 돌비 디지털, 시네마스코프 상영. 희준이와 함께.
젊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의욕이 엿보이는 모험 활극. 사운드만이라도 리마스터링 했더라면 더 흥분했을 듯 하다. 2017년 5월 28일. 메가박스 영통 4관. 8시 5분편. G13. ★★★☆ 돌비디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오시이 마모루이지 공각기동대는 아니다. 늘 그렇듯이 지나치게 진지하고 설명적이며, 소령의 고민은 알겠으나 고민의 시작이 쌩뚱맞은 면이 있다. 원작의 대사를 맥락과 무관하게 가져다 쓴 점도 불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효한 작화퀄리티와 연출에는 감탄할 수 밖에 없다. 2017년 3월 26일 CGV오리 7관 오전10시편. E7. ★★★★ 비스타비전 돌비디지털 상영.
꿈에서 본 것들은 곧 잊혀지기 마련이지만, 작은 단서, 그 이름만 기억할 수 있다면... 아니 어떤 것이라도 이어갈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면, 그리고 절실함이 있다면 다시 되살릴 수 있다. 머리로는 잊혀졌을 지라도 몸은 그 강렬한 체험을 기억하고 있기때문이다. 일부 설정의 허술함이나 위화감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희생하여 더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우. 그 과정에서 캐릭터가 전달하고자하는 진실성과 절실함이 느껴지는 경우. 상관없다. 딱 내 취향의 영화. 써놓고 보니 이터널 선샤인과 통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네... 2017년 1월 9일 메가박스 3관. 20시 5분편. J14, J15. ★★★★☆ 비스타비전, 돌비디지털 상영. 희준이와 함께 (희준이 인생 영화).
안치오전+걸즈 앤 판처 극장판. 이것이 진짜 안치오전이다! GIRLS und PANZER der FILM 걸즈 앤 판처 어벤저스 버전. 이야기를 단순화하고 배틀의 디테일에 집중하여 마치 스포츠 중계를 보는듯한 쾌감을 전달하기로한 기획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4DX로 인해 전차 기동시 전달되는 좌석의 진동효과가 전차배틀의 쾌감을 극대화시켜준다. 꽤 잘만들었고 추천할만한 어트랙션. 2016년 9월 4일. CGV동수원 4DX관 11시50분편. J5. ★★★☆VV 돌비디지털 4DX 상영
개봉일 첫번째 상영편 관람. 1. 다시는 무사시를 화나게 하지마라.2. 공고 카리스마. 하만 사마 이후 최고다.3. 관객은 나 포함 15명의 남자들. 이해합니다. 반가워요. 특전 : 클리어파일. 원작 만화에 비해 애니는 캐릭터 디자인이 별로다. 이오나가 중학생 수준으로 커버린 것도 별로고. 게다가 풀 3D여서 그런지 표정도 뻣뻣한게 어색하다. 하지만 안개의 함대 전투씬이 정말 박력 넘쳐서 그것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다. 공고 등장씬에서 소름 돋았다. 안개의 함대 학생회 중순양함 아시가라. 전날 보았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보다 더 사이코 같아서 아주 좋았다. 2016년 8월 4일. 메가박스 8관. 20시 20분편. G9. ★★★★VV. 돌비 디지털
기술적 성취를 따뜻한 가족 이야기에 담아내는 능력은 역시 픽사라고 할수 밖엔. 전작에 뒤쳐지지 않는 성과이지만, 역시 전작의 구성을 반복하는 후속작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점은 아쉽다. 문어 행크의 지나친 의인화도 좀 무리다 싶었고. 행크-도리의 대화 장면에서 브레이킹 배드의 월터 화이트-제시 핑크맨 콤비가 자꾸 떠오르더라. 정작 제시 핑크맨은 '아이 인 더 스카이'에 출연중인데. 도리의 외모와 말투는 완전 애로우의 펠리시티. 2016년 7월 17일. 메가박스 영통 5관. 16시 20분편. G6,7. ★★★☆VV. 돌비디지털 상영. 희준이와 함께.
평일 저녁 이벤트 상영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커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혼자 보러 온 사람들. 아마 상당한 애니메이션 팬 들이었을 것이다. 말은 많이 들었는데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은 처음이다. 이 사람... 빛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다. 직접광, 반사광, 산란광, 플레어 할 것없이 카메라로 찍은 것 처럼 집요하게 빛을 묘사한다. 웃긴게 카메라로 찍은 것도 아닌데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흉내내다니... 그러다보니 배경의 사실감이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그것이 애니메이션에서 효과적인지는 모르겠다. 감독의 스타일이라고 해두자. 쌍제이가 렌즈플레어를 너무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 언어의 정원에서는 한단계 더 나가서 실사를 합성. 초소 5센티미터 ★★★★ 1편 벚꽃이야기로 끝냈어야 할 이야기. 그러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