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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 부게로
- CGV 동수원
- 인물화
- ★★☆
- DVD
- ★★★★☆
- ★★★★
- 돌비 애트모스
- ★★★☆
- 메가박스 영통
- 반지의 제왕
- 샤를리즈 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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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비애트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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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마녀 배달부 키키(魔女の宅急便, 1989)는 제가 애니,영화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태 극장에서 보지를 못했죠. 이번 재개봉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토토로 관람 때 갱년기 때문인지 눈물을 쏟았습니다만.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유는 비숫하고도 다르네요. 13세 소녀인 키키가 낯선 마을에서 홀로서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더군요. 동네에서 그 또래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뭔가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 왠지 뭉클해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소노 아주머니의 재치로 톰보와 데이트를 할 때까지는 그렇게 뭉클하지만서도 평범한 전개이지요. 그 소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알수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돌아와 침대에 드러누웠는데. 지지..
실망이다. 챕터2를 넘어서지 못했다. 여러 의미로. IMDB Trivia: "According to Rotten Tomatoes, John Wick personally kills 94 people in the film. This is more than he killed in the original film, where he killed 77, but less than in 'Chapter 2', where he killed 128." 그러나 나는 한번 더 보러 극장에 갈 것이고 블루레이를 살 것이고 챕터4가 개봉하면 보려가겠지. '존윅'은 채드 스타헬스키와 데이빗 레이치의 공동감독이었다. 챕터2부터 스타헬스키가 감독을 해오고 있고 데이빗 레이치는 아토믹 블론드와 데드풀2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아..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오늘 차를 받았다. 우리집 1호기와 사양 비교 구분 SM520 SE BMW 520i Luxury 연식 2004년형 2018년 8월 29일 섀시코드 Nissan Sepiro 2세대 / Maxima 4세대 (A32) G30 / JK71 플랫폼 BMW CLAR 플랫폼 생산지 르노삼성 한국 부산공장 Dingolfing, Germany / BMW AG 구동방식 FF FR 엔진 Nissan SR20DE BMW B46O 연료 가솔린 가솔린 배기량(cc) 1,998 1,998 엔진형식 2.0 DOHC L4 싱글터보 최고출력 (ps/rpm) 143 / 6,000 184 / 5,000~6,500 최대토크 (kg.m/rpm) 18.4 / 4,800 29.6 / 1,350~4,250 최고속도 (km/h)..
이래저래 미루다 방금 보고 왔어요. 국내 첫 개봉 때 보고 오랫만에 다시 봤네요. 그때는 아이들과 토토로가 귀여운 행복한 영화였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슬플까요. 보는 내내 눈물이 그치지 않았어요.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시골 풍경의 아련함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츠키와 메이가 처한 상황이 많이 안타까워요. 첫번째 볼 때와는 달리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그 아이들의 감정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나봐요. 이 영화는 근본적으로 아이들의 두려움을 소재로 하고 있어요. 경찰에 대한 막연한 무서움, 어두운 곳에 들어갈 때, 강풍에 창문이 흔들릴 때, 아빠는 언제 오실까하는 걱정, 엄마가 잘 못될까하는 (괜한) 걱정, 동생을 잃어버리면 어떻하지하는 생각 등. 옛동화처럼 토토로라는 요정이 등장해서 그 두려움..
172번째 수업 2019년 6월 15일 오전 10시45분 ~ 오후 5시30분 그리던 장미의 영혼은 오늘 마무리 했다. 벽에 붙은 장미나무는 뒷쪽은 조금 어둡게 앞쪽은 조금 밝게. 얼굴과 목의 톤을 살짝 고쳤고 입술의 입꼬리 모양도 살짝 수정, 그리고 그동안 미뤄왔던 머리끈 구슬을 추가했다. 윗쪽 나무의 암부 세부 묘사를 추가했고, 마지막으로 여인의 옷에 밝은 색으로 드라이 브러싱을 해서 로브의 텍스쳐 묘사를 해보았다. 그러면서 노란 무늬와 그 주위의 선들도 조금씩 손봤다. 마무리라고는 했지만 여인의 옷 묘사가 마음에 들게 되지는 않았다. 이 옷은 힘있는 소재로 된 천에 반짝이는 금박 소재의 무늬 패턴이 수놓여 있으며 그 무늬 주변을 광택이 있는 선으로 정리해 놓은 아름다운 로브이다. 그런 느낌을 내보려고..
172번째 수업 2019년 6월 8일 오전10시15분~오후6시 오전 10시 30분 ~ 오후 4시 오후 4시 ~ 오후 6시
고질라: 괴수의 왕. 개봉 9일차. 동네 메가박스 영통점 최후 상영이라 보고왔다. 오늘 이후로는 전국적으로도 상영관이 거의 없으므로 거의 끝났다고 봐도 무방한 셈. 포스터도 받았다. 박스에 엄청 쌓여있던데 이제 창고로 들어갔겠지. 135석 규모 상영관의 2.35:1 일반 상영이었고 크게 보고 싶어서 F열을 골랐으나 더 앞에서 봐도 좋았을 뻔 했다. 스크린X에 비해서는 화면은 확실히 아쉬웠다. 사운드는 약간의 차이일지라도 이번이 더 좋은것 같다. 영화 시작전에 처음보는 JBL사운드 트레일러를 보여주던데.. 스피커를 바꿨나? 원래 JBL 스피커였나? 내 오른편에 앉으신 20대 아들과 같이 오신 아주머니. 남극에서 기도라가 한바탕한 후 휘익 날아가자 엄지척하심. 세리자와 박사가 "Good bye, my old..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고 만듦새가 좋다.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만큼은 아니라도 사운드에도 꽤나 신경 썼다. 메세지에 상당히 친절한 반면 뒷맛도 묵직하게 씁쓸하고 불쾌하다.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준 이유는 납득되지만 봉준호의 최고작은 아니다. 2019년 6월 3일 오후8시 30분편. 메가박스 영통 MX관 G13,14 돌비애트모스 시네마스코프 상영. 주환과 함께
스크린X로 보니 엄청나다. 역대 스크린X 분량이 가장 많은 영화라고 함. 보스턴에서 기도라와 고질라가 맞달려 붙는 장면에서 지렸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스크린X 홍보 이미지. 위 장면은 보스턴 결전시 기도라가 방전하는 장면. K열에서 봤는데 3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메인스크린이 작게보이는 단점. G나 H열 정도가 적당할 듯. 다만 사운드가 아쉬웠다. 음량은 컸지만 밋밋한 질감. 돌비애트모스 믹싱 영화인데 이 상영관들은 전부 기생충 상영하느라... 그러나 어트랙션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가렛 에드워즈의 고질라 2014에서 보여줬던 재난물로서의 연출은 사라졌으며, 각본 또한 단조롭고 엉성한 탓에 인간들만 등장하면 지루해진다. 출연진들이 상당한 배우들인데도 불구하고 디렉션 때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