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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 ★★★★☆
- 건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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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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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배리 레빈슨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내츄럴. 난 야구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야구 그 자체가 감동임...) 그 시작이 이 내츄럴이었다. 타고난 선수란 뜻인가... 국내 개봉시기인 1987년 1월 어머니 손에 이끌려 대한극장에서 동생들과 함께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의 내용은 둘째치고, 주인공 로이의 마지막 홈런 장면이 정말 눈물을 쏙 빼놓게 만드는데... 당시 극장에선 내 주위로 소리내어 울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당시로서는 국내 유일한 70mm 상영관이었던 대한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조명탑이 폭발하며 쏟아져 내리는 불꽃아래 로이가 그라운드를 뛸 때의 그 장면... 그 때 그 음악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겨울, 눈, 아련함과 나카야마 미호 ... 들을 떠오르게 하는 영화. 이와이 슈운지의 러브레터. 1995년 제작되었으나 일본영화 상영이 허가된 이 후인 1999년말에 국내 개봉, 많은 인기를 얻었다. 개봉 전에는 비디오 테잎으로 암거래 되어 알만한 사람들은 다 보았던 그런 영화이다. 엄마가 머리맡에서 예쁜 목소리로 이야기를 얘기해 주듯... 잔잔한 감동을 조용하게 이야기하는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러브레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Remedios가 전곡을 작곡한 OST도 발군이다. 메인타이틀로 사용되는 A Winter Story가 가장 유명하고 그 밖에 Childhood Days, Sweet Rumors 등 모든 곡들이 좋은 편인데,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
2001년 11월. 우리에게 힘든 시간이었던 그 시절.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둘 있으니... 그 중 하나가 바즈 루어만의 물랑루즈이다. 뮤지컬 영화인 만큼 물랑루즈의 OST는 많은 노래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 Christian 과 Satin의 사랑의 테마. 처음들은 후에도... 감동의 쓰나미를 일으키는 라스트 씬에서도... 극장을 나서면서도... 8년이 지난 지금도... 머리에서 맴돌고 입에서 흥얼거리게 되는 바로 그 노래. Come What May - Ewan McGregor & Nicole Kidman Never knew I could feel like this 내가 이런 느낌을 가지게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Like I've never seen the sky before 푸른 하늘을 태어나 처음 ..
변진섭, 양홍섭, 최호섭. 이 3인의 가수는 1988년 비슷한 시기에 솔로앨범으로 데뷔를 한다. 변진섭은 "홀로 된다는 것". 양홍섭은 "슬퍼지는 내 모습". 최호섭은 "세월이 가면". 이 세 가수의 노래들은 최고의 인기곡이었으며 특히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은 가요차트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주로 FM라디오로 노래를 듣던 당시의 DJ들은 이 셋을 뭉쳐서 "Three 섭"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했었다. 변진섭氏는 말할 필요도 없는 수퍼 신인이었다. 1987년 MBC 신인가요제 은상 출신. 당시로서는 세련되면서도 탁월한 가창력을 가지고 1집 타이틀 "홀로 된다는 것"이라는 명곡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연이은 히트곡으로 90년 가수왕 수상, 최고 인기 가수로서 80년대말~90년대초의 발라드 황제..
참 오래된 노래인데... 1998년 신중현과 뮤직파워에서 솔로로 독립한 김동환氏의 1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당시에 처음 들을 때도 콱 박히는 노래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비장하게 시작해서 사랑에 모든 걸 건듯한 절규를 하는데... 결국 짝사랑 노래인가...ㅡㅡ;; 이 멋진 노래의 작사/작곡은 김진룡氏이다. 김진룡氏는 "남행열차"(김수희), "너를 사랑하고도"(전유나), "욕심쟁이"(심신), "마지막 나의 모습"(이승철)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드신 분. 2003년 MBC 드라마 "남자의 향기"에서 이민영이 다시 부른 곡이 OST로 사용되기도 했고, 2005년에는 박효신이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다. 묻어버린 아픔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바라만 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 사랑이 ..
2004년 채연 2집 앨범 Virginaless Bloom의 10번째 수록곡이다. 당시에는 "둘이서", "다가와" 등이 히트를 했고 이 노래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 노래를 알게된 건 2006년에 구입한 휴대폰에 기본 저장되어 있는 것을 듣게 되면서 이다. 처음에는 무심코 들었는데 자꾸 듣다보니 가사와 멜로디가 착 감기는게 사랑을 처음 느낄때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사랑인가봐 사랑인가봐 그래 난 널 보면 가슴이 뛰어 사랑하나봐 맞아 난 너를 생각하면 설레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네가 나의 어깨 감싸줄때면 살며시 감은 두 눈엔 너의 입김이 내 볼을 감싸 나를 안아줘 난 놓치기 싫어 지금 이 순간을 난 간직하고파 나를 안아줘 난 너의 가슴에 살며시 기대어 난 잠들고 싶어 샤릴리릴..
"내 사랑은"이라는 노래를 알게 된 건 94년쯤인가...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이 히트 중일 때이다. 당시 구입한 길거리표 테이프에서에서 이 노래를 듣고는 감동해버렸다. 동생이 고음처리가 더 능숙하여 노래방에서 종종 불렀고 나도 즐겨 부르는 노래인데 고음 부분이 쉽지는 않다. 원래 이 노래는 피노키오 2기 시절 1990년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곡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그다지 성공하지는 못했고, 이후 92년 3기 보컬 김성면의 "사랑과 우정사이"가 대히트를 하면서 94년에 다시 앨범이 발매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내 사랑은"의 보컬은 김동후氏인데 김성면氏의 보컬보다는 좀 더 감미로운 분위기로 감동적인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아내는 노래방에서 내가 부른 노래만 계속 듣다가 나중에 원곡을 들어보고선, 내가 ..
사계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곡이다. 내게만 특별한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있는 곡이고 (미국에서는 연주 시간이 너무 길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용도로 사용되어서 식상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하는 곡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야 어찌됐던 이무지치의 내한 공연을 2차례 보러 가게 할 만큼 나를 휘몰아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곡이다. I Musici / Felix Ayo / Philips / CD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사계 음반은 이 것 하나이다. 이 음반이 최고의 명반이어서가 아니라 I Musici 의 사계 음반 중 가장 흔한 것이어서다. 사계의 레퍼런스라 할 수 있는 음반. 지금까지 이 음반만 주구장창 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좋다고 하는 SACD 로 ..
대장금도 그랬고 이산도 그랬듯이 MBC 사극들이 음악을 참 잘 만드는데 .. 이번 선덕여왕도 예외는 아니다.음악총괄은 엄기엽 음악감독작곡은 서민영氏, 김희진氏타이틀 음악 박정식氏음악 이광희氏 선덕여왕 OST: Main Title 선덕여왕의 오프닝곡은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데 작곡가는 박정식氏이다. 여러가수들의 프로듀싱, 작편곡을 하셨고, 드라마 작업도 많이 하셨는데 해신, 패션70's 등 주로 KBS,SBS 드라마를 하시다가 이번에 처음 MBC 드라마 작업을 하셨다. 투니버스 주제가 작업도 여러곡 하셨다고... 박정식氏의 선덕여왕 타이틀(오프닝&엔딩) 작업기 MBC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타이틀(오프닝&엔딩)작업기1 얼마전 대치동 한 녹음실에서 선덕여왕 타이틀 녹음이 진행되었다. 상당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