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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렛 요한슨
- 장국영
- 전주국제영화제
- 건담
- 메가박스 영통
- 유화
- Nokia
- ★★☆
- DVD
- CGV 동수원
- 부게로
- 돌비 애트모스
- 반지의 제왕
- ★★★★
- 돌비애트모스
- MCU
- OST
- ★★★☆
- 레드벨벳
- 샤를리즈 테론
- 캐리 피셔
- ★★★
- 인물화
- 화실
- 블루레이
- 스타워즈
- 박정현
- ★★★★☆
- CGV 오리
- jiff
- Today
- Total
목록Movies/2009 (10)
Doogie's Blog
제임스 카메론의 복귀작 아바타가 영화 시장에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선보여 사람들로 하여금 열광케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최고 흥행도 갈아치울 것 같은 분위기다. 반면 한편으로는 진중권씨나 김수현 작가등 테크놀로지에 그저 심드렁했던 사람들로부터는 좀 심하게 말하면 거의 심형래 감독의 "디 워" 수준으로 취급당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은 논쟁은 우리나라에서만은 아니다. 미국 영화판에서도 혹시나 아바타가 2010년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휩쓸어 버릴까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월 17일에 있었던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아바타가 드라마 부문 작품상 및..
회사 동료들이 영화 한 번 보러가자고 하여 급 결정된 영화. 원래 알지도 못했던 영화인데 지난번 디스트릭트9 관람시 예고편을 본 기억으로 그거 괜찮겠더라...하는 동의가 이루어졌다. 사실 먼 여행 중인 우주선 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와 생명을 건 싸움이라는 소재는 너무도 많이 사용된 것이라 식상하기는 하나... 워낙 SF물을 선호하는 편이라 주저함은 없었다. 그런데 본 편을 보고 나니 주 내용은 에일리언과 같은 우주선 내의 괴물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팬도럼 증후군 (Pandorum syndrom) 이라는 질환이 새로운 지구를 찾아나선 승무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되었는지, 배경이 되는 우주선 엘리시움을 둘러싼 현재는 무엇인지 가 주 내용이었다. 수면장치에서 깨어난 바우어 상병과 페이튼 중위는 현..
오늘이 한국 개봉일인데, 사실 잊고 있었다. 얼마전 스르륵 자게에서 회자되면서 '장난아님, 이런건 극장에서 봐야됨' 등등의 의견들이 많아서 맘 속으로 찜해놓았던 영화였었다. 그러다 아내가 오늘 '휴가인데 영화나 보고와'하는데 문득 '아 오늘이 개봉일 이구나...' 생각이 나버렸다. 이미 조조 시간은 좀 늦었고 동네 극장(영통 메가박스)으로 후다닥 달려가니 2회는 볼 수 있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상영시작 5분전에 들어갔는데 관객석 텅비어 있음.... 결국 관람객은 나 포함 5명이었다... 텅 비어있다... District 9 (9번 지역이란 뜻인가..). 대충 외계인 나오고 인디펜던스 데이 처럼 커다란 우주선이 상공에 떠있는 SF물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영화는 이 외계인 사건이 마치 실제인 ..
개봉일인 오늘. 팀원들하고 같이 퇴근 후 스타 트렉을 감상하였다. 예상했던대로 환상적인 초박력 스펙타클 SF... 온갖 수식어는 다 가져다붙일 수 있을만큼 잘 만들어진 SF 액션영화이다. 하지만 (우려한 대로) 내가 기대했던 스타 트렉은 아니었다. 감독은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려고 작정한 듯. 오리지널 멤버들의 위트있는 유머도,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듯한 정말 SF적인 이야기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렇다고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내지도 못했다. 그저 최근의 테크놀로지 지향의 헐리웃 액션 무비 중 하나라는 위치 정도밖엔... 음악은 새로 작곡되었으며 너무도 유명한 스타 트렉의 오리지날 스코어는 들을 수 없다(난 엔딩 크레딧 때라도 나올 줄 알았다. 대실망). 그나마 위안거리를 찾는다면 오리지날 멤버들..
그렇게 부탁했건만 굳이 거절하는 아내를 뒤로 하고 혼자 jiff 로 향했다. (jiff 는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Jiff 는 아내와 연애를 시작했던 2000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그 1회 때부터 매년 방문했던 우리 부부에겐 의미있는 행사이다. 민준이가 태어났던 2004년(5회)과 이듬해 2005년(6회), 희준이가 태어난 이듬해인 2008년(9회), 이 세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했었다. 이제 10회를 맞이한다. 2000년 5월초에 처음 갔을 때만해도 전주 시내 영화의 거리는 극장이 모여있기는 했지만 영화제를 하기에 부족한 편이었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떠나오면서 좋은 영화들을 볼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을 갖게해 준 이 영화제가 오래오래 지..
스타트렉의 11번째 장편이 개봉된다. 오는 5월 7일 예정. 국내 개봉 제목은 "스타트랙: 더 비기닝"인 것 같다. 내용은 U.S.S 엔터프라이즈의 선장인 제임스 커크가 처음 엔터프라이즈에 승무원이 되는 시점의 이야기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스타트렉의 극장판 시리즈를 아주 좋아하는데(넥스트 제네레이션 빼고...) 매우 설레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래는 공식 트레일러 Trailer 1 Trailer 2 TV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3의 J.J. 에이브럼스. 부디 전편의 진중한 분위기를 이어가주기를 빌어본다.
어제 문득 다크나이트가 재개봉 중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애들은 재우고...효휘와 같이 10시 15분경 집을 나섰다.(사실은 둘째가 안자서 장모님께 부탁드렸다.) 자주 가보았지만 사람이 거의 없는 신세계 백화점은 색다른 느낌이었다. 먹을 것 사들고 상영관에 들어갔을 때의 시간이 10시 50분경... 200여석 좌석 가운데 2명만이 앉아 있었다. 이건... 뭐... 안방 극장이나 마찬가지로군... 죽전 CGV 5관. 23일 밤 10:55분 편.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했던가. 거의 완벽한 액션 블럭버스터라고 말하고 싶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완성도 높은 각본과 시종일관 초박력을 자랑하는 액션씬, IMAX 로 촬영되어 한층 업그레이된 화질과 온 몸을 뒤흔드는 강렬한 사운드, 한스 짐머의 (특유의) 웅..
괜찮은 영화 고를 때 참고... 흥행성 - 중간 - 작품성 순이 되겠음. 클릭하면 제대로 잘보임. 년도별 1위~10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수정: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까지 추가했는데 가장 위의 작품이 수상작이다. 연도별로 세 영역에 모두 해당되는 즉,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은 1981년 레이더스, 1982년 이티, 1983년 애정의 조건, 1985년 칼라퍼플, 1986년 플래툰, 1987년 문스트럭, 1989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1990년 늑대와 춤을, 1991년 미녀와 야수, 1993년 도망자, 쉰들러 리스트, 1994년 포레스트 검프, 펄프픽션, 1995년 아폴로13, 1997년 타이타닉, 1998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 까지 16개 작품이다. 199..
제인 오스틴 원작 1. 센스 앤 센서빌러티 (Sens and Sensibility) 1995. 이안 감독, 엠마 톰슨, 케이트 윈슬렛, 휴 그랜트 주연센스, 센서빌러티 (1996)Sense and Sensibility 9.3감독이안출연엠마 톰슨, 알란 릭맨, 케이트 윈슬렛, 휴 그랜트, 제임스 플릿정보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영국 | 136 분 | 1996-03-16 2. 엠마 (Emma) 1996. 더글라스 맥그라스 감독, 기네스 펠트로우 주연엠마 (1998)Emma 7.5감독더글러스 맥그래스출연기네스 팰트로, 토니 콜렛, 알란 커밍, 이완 맥그리거, 제레미 노댐정보로맨스/멜로, 코미디 | 영국, 미국 | 120 분 | 1998-05-02 3.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
제목의 느낌이 안좋아서 무시하고 있었던 영화. 장모님께서 보고 오시기 전까지 말이다. 장모님의 영화평을 듣고선 어 그래도 볼만한가 본데...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장모님께서 토요일에 애들을 봐줄테니 영화보고 오라고 배려해 주신 덕에 오랫만에 효휘와 같이 나들이 길을 나서게 되었다. 극장이야 당연 영통 메가박스. 2시 40분편. 그래도 토요일이라 표를 구할 수 있을까 잠시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다. 나야 편히 볼 수 있어서 좋지만 토요일 오후에 현 흥행1위 영화가 이럴정도면 극장이 오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된다. 공식포스터를 보라. 영화를 보고싶은 마음이 솟아나는가? 하지만 역시 흥행1위에는 이유가 있었던 법. 생각보다는 이야기가 좋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사실 첫경험이 빨라서 생긴 문제들을 다루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