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탱크 뮤지엄 시리즈6

월드 탱크 뮤지엄 시리즈6 중 레오파드2A6, M1A2, 메르카바 세개를 옥션에서 구입했다. 세개에 11,000원. 월드 탱크 뮤지엄은 1/144 스케일 완성품 모형으로 타카라社 상표로 나오기는 하지만 액션 피규어로 유명한 카이요도社에서 생산을 한다고 한다. 1/144 스케일 전차면 크기가 대략 포신까지 6cm 정도인데 디테일이 상당한 수준이다. 도색은 물론이고. 아래에 박스 샷. 세개가 동일하다. 박스만 봐서는 내용물이 뭔지 알수가 없다. 판매자는 박스를 뜯어서 내용물을 확인한 후 판매를 한 듯하다. 박스의 뒷 모습이다. 시리즈6에서 나오는 전차들이 열거되어 있다. 시크릿 아이템도 있다고 하는데 알려지기로는 시리즈6의 시크릿 아이템은 러시아 전차 "블랙이글"이라고 한다. 내부 구성물 샷이다. 제품 보호구조물과 전차 소개서가 포함되어 있는데 전차 소개서는 그 전차의 개발 히스토리부터 세부 명칭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깔끔하게 소개하고 있다. 조그만 상품이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모형이 들어있는 구조물의 밑바닥은 일종의 콜렉션 카드처럼되어 있다. 이 세개에는 모두 레오파드2A6의 카드가 있었는데 뒷면에는 "세계의 전차 단편지식"이라고 하여 전차에 적용된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카드에는 "현용전차의 120mm전차포탄"이라는 제목으로 포탄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 듣기로는 드라곤社의 마이크로 아머 제품이 동일한 스케일로 훨씬 정밀한 디테일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놈은 조립과 도색이 필요한 듯 하여... 아쉬운 부분이다. 시간의 여유가 주어진다면 충분히 할 수도 있겠지만...쩝...

문호성 ::: 드래곤 마이크로 아머두 월드탱크처럼 조립완성에 도색 다 되어 있습니다. 다만, 드래곤은 미조립 키트도 출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