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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쿠엔틴 타란티노 (3)
Doogie's Blog
쥬세페 토르나토레가 영화로서는 성공한 감독이지만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글쎄. 그렇다고 재미가 없거나 시간낭비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닌게. 들으면 아는 음악과 그 영화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꽤나 감정적이 되는 장면들이 있다. 사실 초중반의 잘모르는 이탈리아 영화들이 나올 때는 좀 지루하기도 한데 셀지오 레오네의 황야의 무법자 시리즈부터 오홍하고 정신이 번쩍 들고 1982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미션, 언터쳐블, 시네마 천국의 명곡들이 줄줄이 나오면서부터는 그냥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이 영화들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 영화 보여줘봐야 아무 소용없는 짓이다. 앞자리에 어린 두 아들 데리고 오신 아주머니 계시던데. 엔리오 모리코네 음악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 정도로 천..
쿠엔틴 타란티노의 8번째 장편8. 증오의 8인이라고도 불리웠는데 한국 개봉명은 헤이트풀8로 정해졌다. SNS에서는 극혐8로 불리우기도 한다. 전전작이었던 바스터즈가 워낙 대단했었고 전작 장고 분노의 추적자도 훌륭했는데, 이번 역시 티저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아우라가 대단했기 때문에 개봉을 기다려왔던터다. 그리하여 지난 목요일에 개봉을 했으나.. 극장에 다녀온 일부 관람객들의 불평이 들린다. 아... 미처 몰랐던 것은 이 영화가 울트라 파나비전 70으로 제작되어 상영화면비가 2.73:1이며 배급사가 상영관 단독 계약을 해서 CGV에서만 상영한다는 사실. 게다가 CGV에서도 메인상영관에서는 안 걸리며 100석 규모 전후의 작은 상영관들에서 상영된다는 것. 이것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상영관이 1.85:1의 비스타..
80년대 말 ~ 90년대 초의 홍콩느와르의 정서와 60년대의 웨스턴 무비의 분위기를 고의로(!) 물씬 풍기고 있는 2012년산 서부극. 장르 상 웨스턴 무비이나 타란티노 장르라고 하는 게 더 적합한 설명이 될 것 같다. 흑인 인종차별에 대한 주제 의식을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으나, 전작인 버스터즈의 구성요소들을 골고루 갖추고서 당연히 마무리는 타란티노 장르로 간다. 흑인으로서 노예 신분이었지만 자신도 몰랐던 총잡이 실력을 깨우치고 바운티 헌터의 자질을 가지게 되는 장고(제이미 폭스). 현상금만을 노리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그 외의 모든 것은 개의치 않았던 독일인 바운티 헌터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발츠). 흑인이지만 백인보다 더 흑인에게 악랄한 캔디랜드의 집사 스티븐(사무엘 L 잭슨). 전형적이라기 보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