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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실
- 장국영
- jiff
- 샤를리즈 테론
- CGV 오리
- 캐리 피셔
- ★★★★
- 블루레이
- 스칼렛 요한슨
- 전주국제영화제
- 메가박스 영통
- ★★★☆
- OST
- MCU
- 인물화
- 돌비 애트모스
- Nokia
- 부게로
- 반지의 제왕
- 레드벨벳
- 스타워즈
- 유화
- 박정현
- 돌비애트모스
- ★★★★☆
- DVD
- 건담
- CGV 동수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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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장준환 (2)
Doogie's Blog
알려진 배우들이 아니었다면 페이크 다큐라도 해도 믿을 정도로 정직하게 밀고 간다. 그 중심에는 권력을 대변하는 박처장 역의 김윤석 배우가 있다. 무시무시한 맷집의 그를 다수의 의사들이 맞서 싸웠고 끝내는 쓰러뜨린다. 어느 한 누군가의 활약이 아니라 다수의 국민이 같이 만들어낸 승리. 그렇게 의도한 시나리오가 다소 건조한 연출과 만나 시너지를 낸다. 김윤석 정도 외에는 출연진을 거의 모르고 봤는데. 연이어 등장하는 몬스터급 배우들에 계속 놀랐다. 특히 그가 마스크를 내리는 순간에는 관객석에선 일제히 낮은 탄성과 비명이 터졌다. 배역의 나이를 생각하면 좀 더 어린 배우들이면 좋을텐데 싶었지만 이 커플도 꽤 좋았다. 여태 본 그의 영화 중 제일 좋게 보았는데 특별출연이라니. 마지막에 연희가 버스에 오르는 장면..
문소리 각본 연출 주연의 단편 '여배우'(2014), '최고의 감독'(2015)에 이어 '여배우는 오늘도'를 추가하여 3막짜리 장편으로 구성하였다. 페이크 다큐라고는 하나 진짜 문소리의 이야기일 것 같다. 여배우(2014): 1막. 아재들 아가리에 휴지를 처넣어 막아버리고 싶었다. 문배우 짜증내는 거 진짜 잘한다. 여배우는 오늘도(2017): 2막. 권력 위계에 의한 갑을 관계로 얽힌 군상들. 술이라도 줄여야 산다. 최고의 감독(2015): 3막. 지우고 싶은 과거라 해도 열정을 불태우며 함께했던 추억은 지울 수 없다. 웃긴데 씁쓸하고 불쾌하다. 이게 현실인 것도 맞다. 문배우가 출연하니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다. 다음 작을 기대한다. 2017년 9월 24일. CGV동수원 7관. 오후4시50분~오후6시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