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레드벨벳
- 부게로
- 스타워즈
- ★★☆
- CGV 동수원
- 블루레이
- ★★★★☆
- 유화
- DVD
- 장국영
- 박정현
- 화실
- jiff
- 돌비 애트모스
- 반지의 제왕
- ★★★☆
- 돌비애트모스
- ★★★★
- 샤를리즈 테론
- 인물화
- 스칼렛 요한슨
- Nokia
- CGV 오리
- OST
- ★★★
- 캐리 피셔
- 건담
- 전주국제영화제
- 메가박스 영통
- MCU
- Today
- Total
목록소묘 (3)
Doogie's Blog
스물여섯번째 수업 2016년 3월 19일 오전9시40분~오후3시. 지난주 기본 형태를 그려보고 완전 좌절. 이걸 어떻게 고치나하는 생각이 일주일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선생님도 보시고는 다른 여자를 그려놨다고... 내가 지우고 새로 그리고 싶다고 하니 그리면서 수정해가는 것도 의미가 있으니 해보자고 하신다. 우선 선생님이 형채를 수정해주셨다. 코의 길이와 눈과 코의 간격, 입의 위치를 올리는 등 얼굴을 전체적으로 길이를 줄였다. 그리고는 칠해가면서 얼굴을 교정해보자고 하셨다. 얼굴에 명암을 넣어 볼륨감이 생기니 조금씩 닮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얼굴 외곽의 어두운 부분도 미리 칠해서 얼굴이 돋보이게 한다. 그렇게 수정을 거친 상태. 여기서 코의 외곽과 눈매를 좀 수정하고 입술과 이빨 묘사를..
스물다섯번째 수업 2016년 3월 12일 오전9시40분~오후2시 드디어 풍경소묘를 마무리했다. 집 아래의 잡초 부분의 묘사를 지우개질로 더 셈세하고 하고 오른편의 나무도 추가했다. 지우개를 날카롭게 잘라 날로 선을 묘사했다. 전체적으로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이렇게 연필로 꽉 채워 그려본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컸다. 지우개를 날로 하이라이트를 묘사하고 면으로 뭉게는 기술도 배울수 있었다. 자꾸보면 손볼 곳이 더 있겠지만 끝이 없으므로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다음에는 뭘로할까 선생님과 상의하다가 풍경소묘를 한번 더할지 인물을 할지... 문득 떠오른게 얼마전 웹에서 봤던 레옹의 마틸다 스틸 사진이 생각났다. 그 사진을 보면서 이걸 화실에서 그려봐야겠다하고 생각했었는데 안타깝게도 저장을 해놓..
스물네번째 수업 2016년 3월 5일. 오전9시40분~오후2시. 이건 내가 그릴 동안 선생님이 작업한 중간 결과. 연필터치로 아주 진하게 깔은 다음에 손으로 뭉개고 그 위에 지우개로 하일라이트와 그 다음 밝은 부분을 표현한다. 지우개로 작업을 할 예정이므로 감안해서 더 진하게 깔아야 한다. 창문이 두 개 있는 앞부분의 검은선이 있는 판자의 표현 부분은 일일이 선을 그리지 않고 전체적인 밝고 어두움을 파악하여 터치하고 뭉갠다. 이런 표현은 처음해보는 거라... 그냥 해봤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진하게 칠해야 한다. 연필의 심을 날카롭게 깍은 후 힘을 줘서 완전 진하게 칠한다. 이미 칠해놓은 부분은 그 위에 한두겹의 톤을 덧칠한다. 모두 검게 칠했던 왼편의 창 부분을 지우개로 지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