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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영통
- ★★★☆
- CGV 동수원
- 돌비애트모스
- 레드벨벳
- 스칼렛 요한슨
- CGV 오리
- 돌비 애트모스
- 반지의 제왕
- 스타워즈
- 건담
- MCU
- 장국영
- 인물화
- 부게로
- ★★★
- 박정현
- 블루레이
- jiff
- 샤를리즈 테론
- 전주국제영화제
- ★★★★
- Nokia
- 화실
- 유화
- DVD
- 캐리 피셔
- ★★★★☆
- ★★☆
- OST
- Today
- Total
목록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3)
Doogie's Blog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드디어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탈 것 같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안 볼수 없지 않겠나. 광고에서 한 남자가 큰 상영관에서 봐야한다고 하는 걸 보면 M2에서 봐야하나 보다. 상영시간표를 뒤져보니 영통 M2는 '오빠생각'이 장악했는데 오늘 저녁 7시편 한번 '레버넌트' 상영을 한다. 아마도 오늘이 영통 M2관 등의 메인관에서는 마지막 상영일 것 같다. 주연 배우를 너무 고생시킨다. 보는 동안 '내가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주연은 실제로 주인공 글래스의 고난 역경을 실제로 겪는다. 두시간반이라는 긴 러닝타임인데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그럼 뭘로 시간을 채우나? 부상을 당한 그가 영하 30도 이하의 극한의 추위와 싸우고 아리카라 부족의 추격을 피하면서 본..
80년대 말 ~ 90년대 초의 홍콩느와르의 정서와 60년대의 웨스턴 무비의 분위기를 고의로(!) 물씬 풍기고 있는 2012년산 서부극. 장르 상 웨스턴 무비이나 타란티노 장르라고 하는 게 더 적합한 설명이 될 것 같다. 흑인 인종차별에 대한 주제 의식을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으나, 전작인 버스터즈의 구성요소들을 골고루 갖추고서 당연히 마무리는 타란티노 장르로 간다. 흑인으로서 노예 신분이었지만 자신도 몰랐던 총잡이 실력을 깨우치고 바운티 헌터의 자질을 가지게 되는 장고(제이미 폭스). 현상금만을 노리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그 외의 모든 것은 개의치 않았던 독일인 바운티 헌터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발츠). 흑인이지만 백인보다 더 흑인에게 악랄한 캔디랜드의 집사 스티븐(사무엘 L 잭슨). 전형적이라기 보단 ..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 감독의 올 화제작. 인셉션. 주위의 호평이 자자 하길래... 아내의 자비로움 아래 홀로 지난 토요일 심야 상영을 감행하였다. 꿈이 어쩐다는 것 외에는 전혀 모르고 영화를 봤는데... 정말... 복잡하게도 만들어 놓았다. 집중하지 않으면 내용을 따라가기도 벅찰정도이다. 이렇게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각본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훌륭하게 연출해 낸 놀란 감독에게는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영화 안 보신 분은 여기서 Backspace) 그러나 난 그렇다. 감성이 부족한 영화는 기술적으로 아무리 뛰어나도 좋은 평가를 주지 않는다. 이야기 중 한 줄기인 주인공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아내 맬(마리온 코틸라르 분)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 좀 더 감동적이었으면 좋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