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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러셀 크로우 (2)
Doogie's Blog
감독이 '잭 스나이더'라는 걸 보았을 때 느꼈던 왠지 모를 불안감이 결국 현실이 되어 버렸다. 크립톤 행성의 설정이 맘에 안든다. 전작들에 비해 크립톤 행성의 상황을 비교적 상세히 묘사하고 있지만, '나의 크립톤 행성은 이렇지 않아!'라고 외치고 싶은 구린 디자인 및 설정. 게다가 디자인 분위기도 어디선가 모방한 것 같다. 아바타를 보고 꼭 써먹어보고 싶었던 건지, 조엘(러셀 크로우)이 잠자리 날개를 가진 동물을 불러 올라탈 때는 한숨이... 수퍼맨이 지구인에게 '신'과 같은 존재라면 그의 고향 행성은 그에 걸맞는 분위기를 갖춰줘야 하는 것 아닌가? 리차드 도너의 수퍼맨은 우아하고 로맨틱했다면 맨 오브 스틸은 수퍼맨 액션물. 땅에서 하늘로 날아올라가는 모습만 봐도 다르다. 그 클락 켄트와 이 클락 켄트의..
내 이럴 줄 알았다. 저 화려한 캐스팅으로... (참고) 어린 코제트와 성장한 코제트. 가만보니 눈동자 색이 다르네... 영화를 보고 있는데 뮤지컬을 보는 것 같고(뮤지컬 영화와는 다르다), 뮤지컬인데 무대가 아니다. 배우들의 노력은 훌륭했지만 결과적으로 노래의 현장 녹음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다. 원작이 뮤지컬이어서 그렇겠지만 진행의 호흡이 너무 빨라서 초반에는 정신 못차릴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저 비싼 세트 만들어서 이렇게 지나가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차라리 뮤지컬이 아닌 정극으로 갔으면 세트가 아깝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중간까지만해도 이거 평점 2.5~3점 사이 왔다갔다 했는데... 코제트와 마리우스, 에포닌의 삼중창이 꽤 훌륭했고 에포닌의 죽음 씬이 나름 심금을 울린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