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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마징가 Z: 인피니티 (Mazinger Z: Infinity, 2018) 본문
어릴적 히어로를 극장의 대화면과 사운드로 보고 싶었다. 체험에 동참시키고 싶어 작은 아이를 데리고 갔다.
그레이트의 인트로 후 Z의 타이틀이 나오는 장면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극장판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울 정도의 작화수준과 캐릭터 설정에 두눈 뜨고 보기가 힘들었다. 2D 캐릭터 작화는 여타 TV 애니 시리즈 작붕 상태로 보면되고. 신 캐릭터인 리사는 레이나 루리 정도의 포지션인데 유사 인간으로서의 매력은 커녕 손발이 오그라드는 오지라퍼로 존재감을 뿜는다. 3D로 디자인한 메카닉 디자인은 질감 표현이 부족하여 2D 장면과 이질감이 심했다. 액션 연출 역시 밋밋한 편이어서 열혈을 기대한 나로서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3D의 마징가 메카닉을 보여주기 위해 나머지 구색은 대충 맞춘 것 같은 영화다. 극장에서 마징가Z와 그레이트의 전투 장면을 볼 수 있었다는 것과 마징가Z의 주제곡을 변주한 OST 정도가 그나마의 위안거리였다. 17년전의 마징카이저를 극장에서 상영했다면 이보다 더 나았을 것이다.
작은 아이는 엄청 재밌었다고 하니 다행.
2018년 5월 20일. 메가박스 영통 8관. 오후 3시 25분편. F6, F7 ★★☆
돌비디지털 비스타비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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