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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테이큰2 (Taken2, 2012) 본문
말들이 많은데.. 한 마디로 볼 만하다. 러닝 타임이 짧기도 하지만 영화가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단점이라면 특별나게 다른 점이 없는 속편이라는 것. 전편이 너무 뛰어나다는게 이 영화가 힘들어 하고 있는 부분이다. 전편을 본 관객들이 팔짱끼고 노려보고 있으니 .. 안 힘들겠나..
좋았던 점: 주인공 브라이언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가는 방식과 도심 자동차 추격전 장면은 꽤 볼만한 부분.
아쉬운 점: 적들이 너무 약했다. 적과의 마지막 대결이 좀 더 임팩트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브라이언 가족을 납치하는 적의 동기가 좀 어리버리 한 것 같고,
말했듯이 전편을 그대로 따라한 구성이 좀 안일했다.
볼 만하다고 해놓고서는 아쉬운 점을 더 많이 적기는 했는데...
테이큰의 후편으로서 아쉬웠다는 거지 평균적으로는 볼만한 영화라는 의미다.
영화 전개 상 불편하게 여겨지는 부분들이 일부 있었는데.. 오락 영화를 위한 설정이니 따지지 않으려 한다.
그나저나 리암 니슨도 많이 늙었더라...
2012.9.29 메가박스 영통 8관. 22시20분편. 경두와 함께.
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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