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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Eyes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Leaving Las Vegas, 1995) 본문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1995년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더 이상 화려할 수 없는 곳. 라스베가스. 알콜중독으로 회복불능의 남은 인생을 불태우기 위해 이 곳으로 온 벤. 이 곳에서 비록 거리를 전전하는 신세지만 마음은 순수한 세라를 만난다. 모두가 즐거워하고 흥청대는 자본주의의 꽃과 같은 화려한 도시에서 갈 곳없는 두 남녀가 진실된 사랑을 알아가지만, 삶을 되돌리기에 벤은 이미 너무 멀리 가버렸다. 슬픈 결말로 끝을 맺는 이 영화는 이야기 자체로도 슬프지만 거대한 도시 속 생활에서 느끼는 서민들의 깊은 고독감이 내내 배어있어 더 슬프다. 재즈와 발라드로 감정을 더해주며, 마치 음악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스코어들을 지닌 영화의 OST는 감독 마이크 피기스가 직접 지휘하였다.
뭐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워낙 유명하지만... 일단 Sting의 세 곡 "Angel Eyes", "My One And Only Love" 그리고 "It's A Lonesome Old Town". 모두 좋고 Don Henley의 "Come Rain or Come Shine"도 아주 바람직하다.
Angel Eyes by Sting
My One And Only Love by Sting
Come Rain or Come Shine by Don Henley
Leaving Las Vegas Original Soundtrack
1. Intro Dialogue
2. Angel Eyes - Sting
3. Are You Desirable?
4. Ben & Bill
5. Leaving Las Vegas
6. Sera's Dark Side
7. Mara
8. Burlesque
9. On The Street
10. Bossa Vega
11. Ben Pawns His Rolex (Sera Talks To Her Shrink)
12. My One And Only Love - Sting
13. Sera Invites Ben To Stay
14. Come Rain Or Come Shine - Don Henley
15. Ben And Sera (Theme)
16. Ridiculous - Nicolas Cage
17. Biker Bar
18. Ben's Hell
19. It's A Lonesome Old Town - Sting
20. Blues For Ben
21. Get Out
22. Reunited
23. Sera Talks To The Cab Driver
24. She Really Loved Him
25. I Won't Be Going South For A While - The Palladinos
이 정도 soundtrack 이라면 하나쯤 구입하여 두고두고 들어 볼만하다.
마지막 장면. 마지막에 처음을 보여주는 배치. 결말을 모르는 남녀의 환한 웃음은 (결말을 아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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