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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문스트럭, 레이디호크, 사랑의 행로, 제임스 카메론 컬렉션 DVD 본문
오랫만에 DVD 좀 질렀다. 아직 쌓아놓은 리스트는 많은데... 오랫동안 품절이었던 레이디 호크가 띠용 나타나는 바람에...
문 스트럭 (Moon Struck, 1987)
노만 주이슨 감독, 쉐어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1987년 작품. 난처한 삼각관계에 빠진 주인공 쉐어를 비롯한 그녀의 이탈리아 이민가족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다루는 소재가 불륜과 외도의 이야기임에도 노만 주이슨은 달콤한 이탈리아 풍의 OST와 함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이야기로 바꾸어 버린다. 쉐어의 열연도 뛰어나지만 감독의 잘 의도된 연출 또한 훌륭하다. 장편 영화에 첫 출연하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를 볼 수 있다. 내 기억속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로 남아 있다. 아카데미 여주주연상, 여우조연상 수상.
레이디 호크 (Lady Hawk, 1986)
리차드 도너 감독, 매튜 브로데릭, 미셸 파이퍼, 룻거 하우어 주연. 늑대와 매로 변하여 서로 만날 수 없게된 남녀가 역경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는 내용을 중세 판타지 영화이다. 이탈리아 북부의 아름다운 경치와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미셸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내가 신뢰하는 감독 중 하나인 리차드 도너 연출. 한참 절판중인 DVD였는데 이번에 좀 풀렸다.
사랑의 행로 (The Fabulous Baker Boys, 1989)
스티브 클로비스 감독, 제프 브리지스, 보 브리지스, 미셸 파이퍼 주연. 미셸의 출세작이다. 실제 형제간인 두 브리지스가 피아노 연주자인 베이커 형제로 나오고, 미셸은 매력적이고 정열적인 여가수로 등장한다. 이들이 엮어내는 사랑과 우애의 이야기가 아주 뛰어난데, 이 영화로 미셸은 1990년 전미 비평가 협회상, 골든글러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LA 비평가 협회상,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제임스 카메론 컬렉션 박스 세트
타이타닉 (Titanic, 1998)
제임스 카메론 감독, 레너드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 말이 필요없이 너무나도 유명한 흥행과 시상을 모두 휩쓸어버린 영화이다. 하지만 나에겐, 당시 극장에서 보지 못해서 그런건지, 단점이 너무나도 많이 보였던 영화이기도 하다. 그렇게 많은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준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그 많은 시상식에서 각본상은 하나도 받지 못하였다. 19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동안 보여주는 건 별로 와닿지 않는 여주인공 로즈의 외도와 타이타닉 내부의 화려한 인테리어, 그리고 탈출 에피소드들이다. 2억 8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제작비로 쌓은 상업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로즈 역이 케이트 윈슬렛의 미모만 빛났을 뿐. 엔딩 후 내가 내뱉은 중얼거림은... 역시 카메론은 이야기 꾼은 아니군. 여성분들은 많이들 좋아하시는 듯...
어비스 (The Abyss, 1989) SE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에드 해리스, 메리 엘리자비스 매스트란토니오 주연. 제임스 카메론이 심해 괴물을 주제로한 영화를 만든다는 소문이 퍼져 레비아탄 등의 아류작이 먼저 나오기도 했다. 1990년 여름에 동시기 개봉했던 팀 버튼의 배트맨을 보지않고 선택한 영화였다 (브로드웨이 극장). 당시로서는 정말 혁신적인 특수효과와 상상력을 선보이며 보는 사람을 황홀경에 빠뜨려버린 영화이다. 이때 보인 액체 특수효과가 T2의 T-1000 등장시 활용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그 거대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던 기억이... 카메론 감독은 이런 영화가 제격이다.
에이리언2 (Ailens, 1986) SE
제임스 카메론의 3번째 장편. 시고니 위버 주연. 난 애초에 에이리언이라는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었다.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1991년 겨울이던가... 군대에서 중이염으로 국군창동병원에 있을때였다. 매주 수요일마다 비디오 상영을 해주는데 잠시 들렀다 보게된 영화가 에이리언2이다. 그 몰입감과 공포감, 박진감은 SF 액션 영화 중 가히 최상급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개봉후 23년이 지났는데 못 봤을리도 없지만 못 봤다면 반드시 봐야할 영화. 재미는 있었지만 저예산 티가 팍팍나는 T1 다음 작품이라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원래 이번 계획에 없었는데 인터파크에 장바구니를 보니 오래전에 담아둔 책이 하나 있었다. "V FOR VENDETTA". 사는 김에 그냥 같이...
작가는 앨런 무어. 그래픽 노블 스토리 작가 중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영화를 먼저 봐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대된다. 얼릉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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