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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
- 샤를리즈 테론
- 스칼렛 요한슨
- 화실
- 장국영
-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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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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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gie's Blog
지난 밤 야간 전사 당직을 서고, 오후 2시까지 자고 나니.. 민준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소리가 들렸다.안그래도 지난 일요일에 쿵푸 팬더를 못 본것에 대해 계속 졸라대던 터라, 오후에 같이 보러가려던 참이었다.상영시간표를 보니 시간이 오후라 더빙판은 끝났고 자막판만 가능한 상태. 민준이는 재미를 못 느끼겠지만 본인이 무조건 보겠다고 하니 별 수 없었다. 난 자막판이 더 좋으니까 뭐...영통 메가박스로 고고. 미국 3D 애니메이션 기술은 이미 정말 대단해서 더 이상 기술에 대한 감탄 같은 것은 느끼지 못했다. 미국 영화치고는 중국 문화를 나름대로 중국답게 묘사한 부분이 괜찮았고, 미국 애니메이션 특유의 교훈적이고 따뜻한 내용이 그냥 좋았다. 슈렉의 반전이 피오나는 원래 오우거였다는 사실, 외모보다는 내면..
평소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데 그 중 2편인 BATMAN Returns 를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이클 키튼의 어딘가 멍한 표정이 트라우마를 가진 배트맨의 이미지와 딱 어울린달까... 거기다 잔인한 악당이지만 역시 어딘가 멍하고 불쌍한 펭귄맨과 복수심에 불타는 매력적인 캣우먼이 영화를 가득 채워주고 있다.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끼리 영웅과 악당인 SF 물. 팀 버튼이 정말 하고 싶은대로 만들은 것 같은 것. 난 이게 너무 맘에 드는거야.... 캣우먼의 마지막 전기충격기 복수극은 압권. 이 DVD 참 힘들게 구입했다. 갑자기 생각나서 인터넷을 뒤졌는데... 배트맨 DVD는 SE 1,2,3,4 편 박스셋으로 Anthology 라는 이름으로 나와있었다. 그러나 모두 절판. 어차피 발 킬머 ..
얼마만의 극장행인지... 작년 이맘때 전주영화제 다녀 오고는 처음인 듯. 더구나 올해는 전주에도 못 가고... 최근 영통에 메가박스가 오픈했음에도 가보질 못 한것을 계속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오늘(토요일) 출근은 안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아내가 회사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분이 아기랑 같이 놀러오신다고 하여... 자리를 비켜줘야하는 상황. 출근이나 할까... 고민하다가 번쩍 든 생각이 새로 오픈한 메가박스에나 가봐야 겠다는 것. 요즘에 개봉한 아이언맨도 괜찮다고 하니... ㅋㅋㅋ 아내와 연애를 시작한 이후 혼자서는 극장에 가지 않는다는 것이 나름의 원칙이었으나... 상황에 맞춰 살아야지 안그러면 애들 다 클 때까지는 극장에 못 가볼 것이 뻔한 현실 아니던가. 얼른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메가박스 영통 M관..